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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 좀 해주세요,저 이런 놈이랑 살아요..ㅠ.ㅠ

새해벽두부터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2-01-01 21:40:23

포항공대 교수 폭행 사건을 이야기 하다가, 그 사건을 잘 모르는 남편에게 제가 사건 개요를 설명해 주는 상황이었습니다.

교수가 민형사 고발할 계획이란 거까지 얘기하자

"요즘 참 학교가 문제야,그렇게 하면서 무슨 교권이 어떻구 자시구.."하더라구요.

저도 맞장구를 쳤어요."그러게..교사가 그냥 가르치는 직업으로 전락해서 그런가.존경받지 못하니 초기의 작은 분쟁 상태에서 분란을 해결할 권력이 없는 것 같아"

(제 생각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잠시 논외로 해주시길..)

그랬더니 남편 말이.."그러니까..그런 마당에 무슨 체벌금지 따위나 하구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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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전교조 때문이야 곽노현 개*끼 아주.."

 

 

 

IP : 122.32.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에고
    '12.1.1 9:45 PM (114.207.xxx.163)

    10년 잡으시고, 아주 천천히 변화시키세요, 살아온 문화가 다른데 이럴 때
    쇠불도 단김에 전략은 안 맞아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홧병 주의 요망 ^^

  • 2. 어휴...
    '12.1.1 9:47 PM (118.45.xxx.241)

    제가 아는 교수님 사모님이 말끝마다 곽교육감님 욕을 하는데 속으로 말래줍니다. 무식엔 약도 없어~ 라고..

  • 3. 님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12.1.1 9:53 PM (89.204.xxx.145)

    님 자식에 학교에서 선생한테 죽도록 패맞고 와도
    곽교육감님 욕할 자신있는지
    본인 자식은 바른 아이라 절대 안 맞을거 같죠?
    폭력은 폭력을 부릅니다
    서양에서는 아이들한테 폭력 장난감 사주지도 않아요
    유치원에서도 폭력장난감 절대 금지, 전쟁놀이 절대 금지구요
    이런 사람들 뇌구조는
    자기는 자기 자식은 절대 안 맞고 남들만 맞는다고 생각하지요
    원글님도 이제부터 남편이 잘못하면 체벌하겠다 해보세요
    대화일절없이 체벌만으로 가르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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