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인터넷 없어도 우리나라가 잘 돌아갈것같지 않나요?

df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2-01-01 19:19:53
제가 인터넷만 안한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려운 사시도 패스 할수 있을것같은데.ㅜㅜㅜ (비웃어도 됩니다.ㅜㅜ)
아직 학생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몰라도..
시험기간때도 막 인터넷 때문에 제대로 집중 못하고.. 
서태지와 이지아 결혼설을 보고 나서 그날 공부하면서 집중을 제대로 못했지요.. 
제가 집중력이 그렇게 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만 안한다면.. 집에 박혀서 컴터만 잡고 있지 않을것같고ㅜㅜ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릴것같고..ㅜ(제가 인터넷에 중독됬나봐요ㅜㅜ 진짜 친한친구 아니면 만나지가 귀찮을 정도니..)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더 많이 할것같은데..ㅜㅜ

인터넷 자체가 너무 쓰레기 같아요ㅜㅜ 솔직히 좋은 점도 있습니다만..
70% 이상은 필요없는거죠..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등등... 이런게 크게 필요할까요?
스카이프는 뭐 없어도 됩니다.. 전화기가 있으니깐요...

ㅜㅜ 어쨋든 뭐 인터넷 때문에 요즘 아이들도 야동도 너무 쉽게 접하게 되고.ㅜㅜ
욕도 빨리 배우게 되고 (제 사촌동생이 초등학생인데.. 인터넷에서 나오는 욕 다 알고 있더라구요....)

스티브잡스랑 빌게이츠가 이렇게 미울줄이야..ㅜ 

인터넷만 없다면.. 잠도 더 일찍 잘수있을텐데..ㅜㅜ 제가 문제가 많은거죠?ㅜㅜ 
인터넷을 완전히 끊어버릴까요?ㅜㅜ  인터넷을 끊어도 피시방에 찾아가서 또 할것같고..ㅜㅜ 
어떻게 해야되나요?ㅜㅜㅜ 
IP : 210.107.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
    '12.1.1 7:30 PM (210.107.xxx.251)

    중독이긴 한데. 고등학교때는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대학교와서 심심해지니까 인터넷에 메달리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해서든 끊어야죠...ㅜ

  • 2. df
    '12.1.1 7:44 PM (210.107.xxx.251)

    정신과 치료 받아불게요. 조언 감사요^^,

  • 3. 글쎄요
    '12.1.1 7:44 PM (124.195.xxx.126)

    서태지와 이지아 이혼 때문에
    당일 집중을 못하신다면
    인터넷이 없어도 신문에 나올텐데 매한가지 아닐까 합니다.

    님이 표현대로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70%만 줄여보심이 어떨까요

  • 4. ㅇㅇ
    '12.1.1 7:50 PM (222.112.xxx.184)

    ㅋㅋㅋ 이런 식으면 전 커피 만드는 사람을 원망해야 하고, 만화책 그린 사람들 원망해야하고,
    빵 만드는 사람 원망해야하고. 과자 만드는 사람 원망해야하고. ㅋㅋㅋㅋ

    도구란 건 선악이 없어요. 그저 그걸 이용하는 인간이 문제이지요.

    그나저나 저도 인터넷 좀 줄여야하는데. ㅋㅋㅋㅋ

  • 5. df
    '12.1.1 7:55 PM (210.107.xxx.251)

    그러게요..ㅎㅎ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저도 하루에 딱 1시간만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ㅎ 지금은 너무 많이 해서.

  • 6. ...
    '12.1.1 8:05 PM (211.211.xxx.4)

    전 인터넷이 있어서 좋습니다.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도 있고
    묻혀지는 진실들이 파헤쳐지기도 하니까요.

  • 7. 다크하프
    '12.1.1 8:05 PM (124.168.xxx.22)

    인터넷 없던 시기에는 왜 다들 서울대 못갔을까요?...

    다 핑계입니다. 인터넷 없애면 다른 핑계 생겨요. 결국은 본인 의지 문제에요.

  • 8. 내성적인가요 ?
    '12.1.1 8:08 PM (114.207.xxx.163)

    대화의 본궤도에 오르는데 드는 에너지를 귀찮아 하는 걸 수도 있어요,
    인터넷 대화는 막바로 빨대 꽂고 상대의 내밀한 일상을 들을 수 있잖아요,
    그런 식의 관계에...... 중독........된 것인지 체크해보고 조절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59 수유역, 쌍문역 / 여의사 내과,가정의학과 있을까여? 궁금 2012/01/19 3,453
61458 명절에 시누이 며느리 문의 드립니다. 15 진아 2012/01/19 3,060
61457 아리따움에서 파는 화장품요 2 울 동네 생.. 2012/01/19 1,733
61456 좌초라고 결론난거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있었던건가요????? 1 천안함 2012/01/19 1,540
61455 속 마음 안 드러내는 분 계신가요? 6 모임많은 여.. 2012/01/19 2,369
61454 방문교사하는 분들께 여쭤요 8 방문교사 2012/01/19 1,760
61453 친구의 지속적인 부탁..(글지웠습니다) 14 조언구함 2012/01/19 2,496
61452 부산에서 서울쪽 기숙학원가려고 해요 도움좀 주세요 11 재수해요ㅠ 2012/01/19 1,919
61451 깍다와 깎다의 차이가 뭔가요... 5 ... 2012/01/19 4,768
61450 GNC ECHINACEA&GOLDENSEAL 이게어.. 2 순이 2012/01/19 996
61449 애정만만세 보고있는데.. 10 .. 2012/01/19 2,567
61448 두유 추천해주세요... 7 두유 2012/01/19 1,976
61447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10 내세 2012/01/19 2,529
61446 내아이의 씀씀이--소비에 대한 생각 2 초코엄니 2012/01/19 2,131
61445 커피숍 이름 좀 지어주세요 21 커피숍 2012/01/19 19,561
61444 고양이 중성화 수술하면 안 울부짖나요? 9 고양이 2012/01/19 4,218
61443 지난주에 시댁 내려가 미리 명절장봐드리는 분 많으세요? 9 인생한번힘들.. 2012/01/19 1,894
61442 비올때 들으면 좋은음악.. 3 미네랄 2012/01/19 1,287
61441 뭐가 옳은걸까요?(초등아이교육) 4 맑은바다 2012/01/19 1,230
61440 회갑선물로 가방 추천해주세요 3 명품가방 2012/01/19 1,380
61439 직장 다니는 딸 아침밥은 엄마가 차려주나요? 116 내미 2012/01/19 11,560
61438 학원비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 게 맞나요? 7 학원비 2012/01/19 1,717
61437 경기도 광주에서 분당으로 출퇴근하시는 분 계세요? 2 궁금 2012/01/19 1,255
61436 세무서 근무 하시는 분 계세요? 종합소득세 좀 여쭤보게요. 2 세무서계신분.. 2012/01/19 1,446
61435 중간자의 입장에 서는게 지겹네요. 2 늘상 2012/01/19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