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 새해를 맞이하려던 찰나에 저의 친정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다름 아닌 제 아버지던군요
아버지가 다급하게 "민혁이(제아들) 집에 있니?" 물으셔서
제가 지금 자고잇다고 말씀드렷더니
저희 아버지가 이북분이신데 꿈에 인민군들이 제 아들 민혁이를 잡아가는
꾸신 모양이에요 그리고 자꾸 한강으로 끌고 갔는데 죽이지는 않앗대요
그래서 오늘은 꿈자리 좋지않으니 집밖에 내보내지 말라 그러시더군요
사실 꿈 이런건 잘 믿지 않는 편인데 신년에 꾸신 꿈이기도 하고
원래 안좋은꿈은 좋은 꿈?!이라는 설도 있어서 꿈해몽 부탁드리고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