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빈혈증상 맞나요?

likemint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12-01-01 17:47:45

 

신년이라 심신을 정갈히 하고자

 

욕조에 온수를 받고 몸을 담그고 있었어요~

 

한 5분쯤 지났을까 상반신을 씻다가 잠시 욕조 밖으로 나와서 서는 순간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더라구요.

 

어지럽다... 왜 이러지... 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제가 욕실 바닥에 누워있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일어났어요. 그러데 또 어지럽더라구요..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제 볼이 욕실 바닥타일에..... 이번엔 엎드려있는 자세인거에요.

 

놀라서 변기에 앉았는데, 어느새 또 정신차려보니 바닥에 쓰러져 있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눈 앞이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구요..

 

이 때 정말 무서웠어요;;

 

결국 손 감각에 의지해서 화장실 맞은편에 있는 제방으로 가서 겨우 누웠어요.

 

이거 빈혈증상 맞나요?

 

일년에 한 두번 갑자기 어지럽고 메스꺼움을 느낀적은 있긴 하지만,

 

오늘 겪은건 너무 강도가 세서 걱정되네요..

 

저희 어머니께서 젊은 나이에 뇌출혈을 겪으신 가족력이 있는데, 그건 상관 없는거겠죠...??

IP : 123.212.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 5:57 PM (59.86.xxx.217)

    제가 빈혈이 무지 심해서 수혈4병까지 맞아본사람인데
    제증세로는 어지러워서 쓰러진적은없어요
    순간 핑~하다마는정도여서 빈혈이 그렇게 심한지도 몰랐었어요
    아~빈혈이 심하니 심장도 안좋아서 숨이 많이차서 계단은 잘못올라갔었어요
    원인치료를해서 저는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귀속 달팽이관에 이상이있어도 어지럽다던데...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빈혈도 사람마다 다를수도있으니...

  • 2. 2012년에는
    '12.1.1 6:22 PM (119.64.xxx.135)

    혹시 나이대는 어떻게 되세요? 최근 어디 아프셨던 적은 없나요?

  • 3. likemint
    '12.1.1 7:21 PM (123.212.xxx.246)

    나이는 20대 중반이에요. 아팠던 적은 없구요~~

  • 4. ......
    '12.1.1 8:12 PM (203.142.xxx.49)

    저는 백혈구수도 모자라는 심각한 빈혈이었는데도 저런증상은 없었어요.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다가 지하철에서 쓰러져서 정신을 잃은적은 있었는데
    병원가보니 영양실조였어요.
    큰수술 하고나서 집에서 또한 번 그런적도 있고.
    병원에 가보셔야 할 거 같아요.

  • 5. 병원가세요
    '12.1.1 8:27 PM (211.246.xxx.148)

    빈혈 맞는거 같은대요. 것두 심한거 같은데 꼭 피 검사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62 현재 채선당 사건 임신부와 종업원 대질심문 중 4 에효 2012/02/25 3,286
75861 딱 그 값 하는 중고옷 ㅠ ㅠ 5 다시는..... 2012/02/25 2,387
75860 지금 다음 기사 제대로 보이시나요? 1 김경준 bb.. 2012/02/25 822
75859 처음 나가는 교회..큰교회가 좋을까요 작은 교회가 좋을까요 7 ?? 2012/02/25 1,629
75858 호박고구마 주문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10 맛있는 2012/02/25 2,020
75857 콜롬비아 슈프리모 vs 과테말라 ?? 5 원두고민 2012/02/25 1,219
75856 한가인이..연기를 못하긴 하는군요.. 31 음음 2012/02/25 6,049
75855 잠도 못 잘 정도로 빈뇨,어떻게 할까요? 15 병원 2012/02/25 3,717
75854 이 사람 왜 이래요??? 3 진중권 2012/02/25 971
75853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은데요 3 어떻게 2012/02/25 1,348
75852 중학생 2 신문사설 2012/02/25 907
75851 딸 친구가 놀러왔어요 4 알려줘야할까.. 2012/02/25 2,557
75850 Glooming sunday 7 영화제목 2012/02/25 1,222
75849 82에서 추천받은 시어버터 바르는 방법 다 써보고 후기 21 부자패밀리 2012/02/25 22,536
75848 마트에서 빅뱅 노래를 들었어요!! 4 기분좋아 2012/02/25 1,637
75847 이집션 매직 크림 g마켓에서 사도돼요? 4 크림 2012/02/25 1,557
75846 이젠 82쿡이 너무 유명해서 속 털어놓지 못하겠어요 ㅠㅠ 4 당나귀 2012/02/25 2,398
75845 도와주세요~ 1 패셔니스트 .. 2012/02/25 621
75844 일요일에 나랑 같이 놀래? 영작 좀 ..^^ 1 사과나무 2012/02/25 1,168
75843 시동생 축의금 6 -- 2012/02/25 1,888
75842 보통 통닭집 기름 얼마만에 ... 2012/02/25 554
75841 브래드피트(머니볼) 넘 멋지네요 2 kkk 2012/02/25 1,128
75840 지인 전시회 선물 뭘 할까요? 행복맘 2012/02/25 3,363
75839 방금 어이없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4 방금 2012/02/25 3,307
75838 고속터미널에서 이불 맞추기 ... 2012/02/25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