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홍초 홈페이지 가봤는데요 지금은 걍 화난 목소리만 가득하네요..

어이상실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2-01-01 11:49:23

학부모들이 똘똘 뭉쳐서 교수측을 비난한다 하여 아까 가보니

그냥 화난 넷심만 느껴지네요..

근데...그 아들 훈 별표 정 별표 에서 큰 아이가 전교학생회 부회장이라 하여

함 전교학생회 클릭해보니

1학기 명단만 있네요..

2학기 명단은 일부러 내린걸까요..

에휴...하여간에...

뭐같은 세상이에요..ㅠ.ㅠ

 

그 가해자를 오히려 피해자로 둔갑시킬뻔한 전치2주의 상황이 아쉬울뿐...좀 첨에 화 누르지지..ㅠ.ㅠ

 

그래도 그 아빠가 있어 제가 더 든든합니다....

 

저번에 대전둔산여고에도 전화했다가 더 화나서 뒷목잡았던 사람인데요...정말...말로만 학교폭력없애겠다고 하고...오히려 피해자를 이상하게 만드는 학교..문제 있어요...

IP : 14.49.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2.1.1 11:52 AM (67.170.xxx.21)

    정말 희안한 학교네요. 그 엄마는 운영위원회 부회장? 이라는 빽으로 아주 난리도 아니게 설치고, 학교장이랑 선생이라는 작자는 그 아빠랑 딸이 오히려 가해자라면서 고소니 뭐니 난리치고, 선생이라는 것들은 자기 밥그릇 챙기느라 바쁘고, 자식을 악마로 키운 그 엄마는 오히려 더 큰소리고, 나라가 어찌 될려구 저러는지 끔찍스럽네요.

  • 2. ...
    '12.1.1 11:58 AM (211.211.xxx.4)

    그 엄마와 교장 정말 수준이 바닥보다 더 아래네요.

  • 3. ㅇㅇ
    '12.1.1 11:58 AM (211.237.xxx.51)

    아마 이 사건을 보는 눈들은 60% 정도는 포공교수가 가해자로 보고 있을겁니다.
    40% 정도는 포공교수 잘했다.. 뭐 이런 여론일테고요...
    82는 학부모중 엄마들의 비율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포공교수쪽에 많이 빙의되어 있는거죠.
    중요한건 여론이 아니에요.

    가장 상처받았을 포항공대딸아이가 문제에요..
    실제로도 이 사건을 바라보는 아이들 시각이 그래요..
    저희 딸만 해도 아.. 내가 저 딸이면 챙피해서 학교 못간다는 반응이더군요.
    아빠가 와서 저래놨으면 꼬리표처럼 전학가도 붙어다닐꺼라고...

    포공교수가 좀 더 신중하게 가해자 아이를 응징하지 않았던던것이 안타까워요..
    그 교수를 지지해주는 여론도 길게 안갑니다. 시간이 흐르면 남의 일은 희미해지기
    마련이니깐요. 이보다 더 한 사건 생기면 아마 잊혀질겁니다.
    둔산여고가 대구학생에 서서히 희미해졌듯이요..

    이 짐을 짊어지고 가야 할 사람은 포공교수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학업을 해야 할 딸아이입니다.

  • 4. 첫날
    '12.1.1 1:29 PM (175.126.xxx.34)

    대구중학교 교장문책으로 직위해제 되었잖아요.
    학교내에서 무슨문제가 생기면 교장이나 선생들에게 피해가 가니까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하지않겠죠
    전학시키기에 급급하고 쉬쉬하면서 무마할려고 하니 왕따,폭력,등이 난무합니다.
    교수님의 폭력이 정당화될수는 없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학교가 반성은 못할망정
    학부모를 선동해서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딸을 키우기는 어려울겁니다.

  • 5. 저도
    '12.1.1 2:46 PM (125.135.xxx.114)

    피해자 여학생이 걱정되요
    위에분들이 적은 것처럼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전 피해자 아버지가 멋져 보입니다..
    과연 40%가 피해자 아버지 편일까요?
    누군가는 그렇게 믿고 싶은거겠죠..

  • 6. 그렇진 않아요
    '12.1.1 8:53 PM (112.153.xxx.36)

    과연 40%가 피해자 아버지 편일까요?
    누군가는 그렇게 믿고 싶은거겠죠.. 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82 이상한 취향 10 영화 2012/01/23 2,395
62581 저는 미혼인데요. 사촌동생들하고 조카들한테 세뱃돈 주시나요? 10 나는 미혼이.. 2012/01/22 3,430
62580 아까 '전망 좋은 방'을 보면서 생각이 난 80년대 4 아이보리 2012/01/22 1,973
62579 매번 돈 안내는 사람 지겹네요. 44 ㅠㅠ 2012/01/22 13,391
62578 어려운 공부에 좌절을 해요 10 고등부 2012/01/22 2,226
62577 강박적인 사람의 특징 몇 가지, 재미보다 너무 의무중심 27 ... 2012/01/22 9,495
62576 베란다 내놓은 전 자기전에 뚜껑있는 그릇에 넣어야겠죠? 2 .. 2012/01/22 1,374
62575 김희선도 성형햇을까요 6 이쁜이 2012/01/22 4,623
62574 키엘 울트라 페이셜 수분크림 잘 맞는 분 없나요? 9 수분 2012/01/22 2,794
62573 전세만기전 집빼려면 복비관련.. 척척박사 8.. 2012/01/22 1,206
62572 애정만만세 4 반복 2012/01/22 2,376
62571 이런 오지랍..걱정많은 성격..(제목이 적당한지 모르겠어요.) 6 우울.. 2012/01/22 1,910
62570 소소한 현금 지출 질문? 절약하자^^.. 2012/01/22 840
62569 올해도 빈손으로 왔네요 13 단감 2012/01/22 4,499
62568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진짜 걱정되는게... 12 노란피망 2012/01/22 2,532
62567 대학등록히는법과 예치금은 1 궁금한 1인.. 2012/01/22 1,506
62566 편두통의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 였네요. 1 두통 2012/01/22 1,642
62565 속상해요..전부친거..망쳤어요 13 .. 2012/01/22 6,329
62564 내가 다니던 한의원 또 망했어요. 7 한의원 2012/01/22 5,287
62563 백화점에서 대접 받기가 뭘까요? 42 뼈도 서민 2012/01/22 8,299
62562 아이브로우 질문. 더불어 아이라이너 추천! 화장품 2012/01/22 892
62561 시누 병원비 얼마정도 줘야 할까요? 4 .... 2012/01/22 1,640
62560 죄송한데 쪽밍크 어떤가요??? 밍크 2012/01/22 4,039
62559 차례 지내고 8시 30분 출발 무리인가요?^^;; 3 우울한 며느.. 2012/01/22 2,106
62558 팟캐스트가 뭔가요? 3 ... 2012/01/22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