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잠깐 외국에 나와있는데요.. 유럽쪽이예요.
여기 과자가 달다 짜다 말이 많아서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고 있는데요.
며칠전 한국에서 아는분이 한국과자가 그리울거라면서 정말 사과박스한상자가득 과자만 보내셨네요..
여긴 한국물건이 귀한곳이라서요..
애들이랑 한개씩 뜯어먹는데..정말...휴...
속이 느글거리고 입이쓰고 입맛도 떨어지고..애들도 속아프다 그러고..
여기 과자가 달긴해도 뭐랄까 첨가제가 잔뜩들어가진 않고 그냥 순수설탕맛이랄까? 그런 느낌이거든요..
많이 먹어도 속이 안좋거나 입맛이 떨어지거나 하지도 않고..
과자에 조미료를 엄청 넣나보다 그런생각에 먼 길 온 과자가 반갑지가 않네요..
한국에 있을땐 한국과자가 제일 맛나다 했는데
외국에 몇년있어보니 한국과자가 순수한 맛은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외국에 비해 뭘 많이 넣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