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과자에 첨가물이 많이들어가나봐요..

소금광산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2-01-01 11:19:44

지금 잠깐 외국에 나와있는데요.. 유럽쪽이예요.

여기 과자가 달다 짜다 말이 많아서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고 있는데요.

며칠전 한국에서 아는분이 한국과자가 그리울거라면서 정말 사과박스한상자가득 과자만 보내셨네요..

여긴 한국물건이 귀한곳이라서요..

애들이랑 한개씩 뜯어먹는데..정말...휴...

속이 느글거리고 입이쓰고 입맛도 떨어지고..애들도 속아프다 그러고..

여기 과자가 달긴해도 뭐랄까 첨가제가 잔뜩들어가진 않고 그냥 순수설탕맛이랄까? 그런 느낌이거든요..

많이 먹어도 속이 안좋거나 입맛이 떨어지거나 하지도 않고..

과자에 조미료를 엄청 넣나보다 그런생각에 먼 길 온 과자가 반갑지가 않네요..

한국에 있을땐 한국과자가 제일 맛나다 했는데

외국에 몇년있어보니 한국과자가 순수한 맛은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외국에 비해 뭘 많이 넣은건가요?
IP : 86.23.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2.1.1 11:24 AM (114.207.xxx.163)

    규제가 느슨하다보니, 각종 첨가물 덩어리겠죠.

  • 2. ....
    '12.1.1 11:32 AM (122.34.xxx.15)

    유럽과자가 좀 덜한 느낌이 있어요. 일본과자랑 한국과자는 비슷하게 심한 것 같고. 미국과자랑 동남아 과자는 젤 자극적인 것 같아요.

  • 3. zz
    '12.1.1 12:16 PM (76.172.xxx.248)

    시판되는 과자가 다
    그렇죠뭐 전 거의 안먹고 살아요. 특히 유탕처리된 과자는 5알 이상 먹음 먹으면 정말 속 뒤집혀서요

  • 4. ......
    '12.1.1 12:17 PM (211.201.xxx.161)

    뒤의 성분표 보세요 기가 차요
    담배보다 과자가 더 해롭다잖아요
    그런데도 먹고 싶으니 원 ㅋㅋ
    그래서 되도록 첨가물 덜 들은 걸로 사려고 노력중인데.. ㅜㅜ

  • 5.
    '12.1.1 4:36 PM (175.125.xxx.51)

    10년만에 한국와서 젤 신기했던게
    한국과자들은 이름만 다르고 기본적인 향과 맛이 똑같았다는거..
    알고보니 쇼트닝이랑 수십가지나 되는 첨가물이 같아서 그런거더군요

  • 6. 마저요.
    '12.1.2 7:43 AM (121.138.xxx.31)

    첨가물 정말 많아요. 한국에서는 과자나 가공 식품을 안먹었어요. 먹고 나면 속이 이상해서요. 근데 외국 나가보니 정말 가공식품 천국이더라구요. 저두 자주 먹게 되었는데 그렇게 속이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맛도요 한국것은 맛은 있어요. 근데 외국것은 짜기만 해요. 그게 소금만 좀 들어가지 첨가물이 덜 들어가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 7. 바베큐맛
    '12.1.2 4:59 PM (130.214.xxx.253)

    바베큐맛, 딸기맛 과자들 먹이면서 엄마들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해요. 어디서 그 맛이 나왔을까? 근데 요즘은 맛성분 첨가물뿐 아니라 과자나 빵이 계속 바삭함이나 부드러움을 유지하기 위한 첨가물, 과자나 빵이 반죽이 기계에 붙지 않기 위한 첨가물도 있다는 걸 보고 깜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27 [기사후일담]역시 나꼼수는 정확했다.. 4 듣보잡 2012/03/02 1,574
76726 중학교 아이 지갑 추천해 주세요 3 선물용 2012/03/02 758
76725 대덕테크노밸리 학원 알려주세요 2 피아노 2012/03/02 512
76724 9년 사귄 첫사랑과 이별 11 알타이르 2012/03/02 8,460
76723 울아들 초등입학해요~ 12 학부형 2012/03/02 1,074
76722 3월 2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3 세우실 2012/03/02 624
76721 아침에 샤워부터? 식사부터? 5 날개 2012/03/02 2,114
76720 현금으로만 지출하고 있는데요.ㄷㄷㄷ입니다. 4 현금 2012/03/02 2,969
76719 섬유유연제 다우니 써보신분 5 베이비파우더.. 2012/03/02 2,397
76718 공유기 지마켓에서 사면되요? 3 정말 이럴래.. 2012/03/02 668
76717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채화 배우러 갈건데 5 아하하 2012/03/02 1,105
76716 한달째 비염을 달고있는데요, 13 답답해요.... 2012/03/02 1,482
76715 여드름연고나 약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도와주세요 9 멍게되겠네ㅠ.. 2012/03/02 2,638
76714 해품달 들은 이야기(스포있어요!) 12 2012/03/02 6,969
76713 독일 vs 미국 가족유학 어디가 좋을까요? 5 2012/03/02 1,455
76712 저도 공무원 얘기...친한 언니 얘기라..실화임 8 ㅋㅋㅋ 2012/03/02 4,909
76711 어떻해요 곰팡이 2012/03/02 308
76710 동네 친한 집 딸들이 다 초등졸업인데.. 축의금 2 ㅎㅎ 2012/03/02 1,009
76709 튀김요리에 적합한 식용유는.....? 5 .....?.. 2012/03/02 1,131
76708 웃는게 무지 무지 귀여운 아가들 있잖아요. 10 --- 2012/03/02 1,807
76707 학교에서 학생들 기초자료 조사할때 부모님 학력은 왜? 25 2012/03/02 3,943
76706 실제 기소한 검사는 그런 일없다 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2 최영운 검사.. 2012/03/02 880
76705 박은정 검사 사퇴하였다네요... 9 파리82의여.. 2012/03/02 1,627
76704 이마트에서 할아버지한테 언어모욕(?)당했어용...ㅠ 27 잊게해주오~.. 2012/03/02 3,578
76703 감각적인 사람이 되려면??? 3 즐겁고싶다 2012/03/02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