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평화사랑 조회수 : 4,354
작성일 : 2012-01-01 10:04:0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부터..글쓰게 되었네요^^;;

매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별로 없는 사람인것 같아요.

매력도 없고요.

그래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게 활발한 편도 아니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어요.

저를 찾는사람이 없네요.

더군다나 이성관계에선 더 그래요. 30몇년째 솔로에요.

 

 

제가 사람들의 경우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빈대성향의 사람도 아닌데

잘 웃고,

남들에게 배려하고 챙겨줘도 정작 저는 그런 배려도 못받고

아예 존재감이 없어요. 잘하는것도 없구요.

따뜻하게 대해주기, 착하게 사는걸 지향하는 사람인데요.

그러니까 이상행동을 해서 다른사람들이 그러는거 아니냐 그런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쓴거구요

 

 

매력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싶어서요.

저에겐 정말 심각한 고민이에요~

저에겐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이 부족한걸까요?? 대인관계도..좋아지고 싶고

30몇년째인 솔로도 극복하고 싶습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봅니다^^;

고맙습니다~

IP : 121.136.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 10:42 AM (119.214.xxx.132)

    40대 후반 아줌맙니다^^;; (여자가 저 나이가 되면 뭔 매력이 있을까 했던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네요.제 나이가 되고보니 편안하고 여유있는 까칠하지 않고 푸근하면서 우스게소리도 할 줄 알고 한바탕 호탕하게 웃어도 보기좋은..거기에 예쁜아줌마라면 보기 더 좋더군요.그게 매력아닐까 싶구요.
    일단 원글님은 30대초반이시라면..일단 많이 웃고 밝은표정에 목소리에도 생기가 있으면서 톡톡튀는 에너지
    넘치는 기운이 느껴진다면 좋지않을까요? 그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는..만나면 왠지 축축 처지는
    사람 말구요.그리고 외모도 무시 못하니까 최대한 꾸며보세요. 제가 볼때 여자는 30대중반부터 성숙미가
    더해져서 한층 예쁘고 멋져보이던데요?

    새해에는 더욱 매력있고 멋져 지세요.지금도 충분히 좋은사람임이 느껴져요.더욱 자신감을
    갖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2. 자존감을 키우시길
    '12.1.1 11:26 AM (119.64.xxx.151)

    본인 스스로가 존재감 제로, 매력 없다고 느끼면 다른 사람도 그렇게 원글님을 보게 되요.
    본인이 스스로를 그렇게 평가하는데 그 누가 높게 평가할까요?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고 그 모습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세요.

    주변에 매력있어 보이는 사람 따라해봐야 그것 또한 가짜일 뿐이지요...
    원글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스스로 사랑하면 다른 사람도 그 가치를 알아봅니다.

  • 3.
    '12.1.1 11:28 AM (114.207.xxx.163)

    목소리에도 생기가 있으면서 톡톡튀는 에너지 넘치는 기운이 느껴진다면 좋지 않을까요?
    그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는..
    만나면 왠지 축축 처지는 사람 말구요. 22222222222222

    배려심은 충분한 거 같으니, 다른 사람 기분 상하지 않게 하는 걸 최고목표로 두지 마시고
    재치있게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상대의 반응에 일희일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걍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하세요.

  • 4. 에너지가
    '12.1.1 12:33 PM (114.207.xxx.163)

    근육 운동하심 에너지가 생기고 그 에너지가 활력으로 상대에게 전달 됩니다.
    운동하세요. 지루한 성격도 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75 카페에서 진상이 되고 싶지 않은데~ 9 커피 한 잔.. 2012/01/04 3,069
56174 역시 집이 최고네요. 5 예쁜순이 2012/01/04 3,425
56173 그제 시외할머니 문상글 올린이에요 7 나라냥 2012/01/04 3,307
56172 [이 기사 보셨나요] 월가 시위대, '정봉주를 석방하라' 성명서.. 2 truth 2012/01/04 2,216
56171 농심불매운동이 농심과 삼양라면의 매출에 미친영향 6 기린 2012/01/04 3,018
56170 보험때문에 머리아픈데 좀 도와주세요..ㅠ.ㅠ 7 이쁜이맘 2012/01/04 1,245
56169 기미 생겨서 얼굴 포기하고 싶네요 5 엄마 2012/01/04 3,271
56168 제주도 많이 추운가요 5 마뜰 2012/01/04 1,631
56167 이제야 가입했어요..어흑 ㅠㅠ 3 스뎅 2012/01/04 1,051
56166 굴보관법... 6 은새엄마 2012/01/04 14,068
56165 대학생 되는 딸이 라식 해달라고 졸라요. 17 줄줄이 2012/01/04 3,751
56164 등 시린 게 나이들어서 그런건가요? 1 추워 2012/01/04 1,181
56163 미션임파서블의 다이아 담는 가방 ㅋㅋㅋㅋ 2 오호호호 2012/01/04 2,554
56162 급질문, 6일새벽에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려고하는데요 4 ... 2012/01/04 1,080
56161 얼마전에 여기서 글올라왔던 스킨푸드 팩트 사셨어요? 4 비타 톡 수.. 2012/01/04 3,295
56160 요즘 날씨에 망사스타킹 안추울까요? 3 다이에나 2012/01/04 1,099
56159 매생이 원래 이렇게 비린게 정상인가요? 8 매생이 2012/01/04 2,941
56158 일산에 천 구입할 수 있는 퀼트샵 어디 있을까요? 2 퀼트 2012/01/04 1,818
56157 서울.. 6 이사 2012/01/04 1,170
56156 부산 성형외과 질문.. 6 .. 2012/01/04 2,309
56155 쓰디쓴 명란젓 4 젓갈 2012/01/04 2,766
56154 도움요청)서울대 근처... 1 서울대 근처.. 2012/01/04 1,031
56153 쿡티비에 아이들 볼 만한 외화시트콤이 있나요? 초6 2012/01/04 843
56152 첫째와 둘째 4 사랑해내아가.. 2012/01/04 1,367
56151 아까 이상한 꿈(돌아가신분이랑 함께 방 쓰는?)쓰신분 삭제하셨나.. 1 2012/01/04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