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 진짜 독하군요-

수아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2-01-01 09:23:11

와....제 몸이 부실해신건지 감기 바이러스가 독해진건지 원 오늘로 4일째 감기 (독감?) 앓고 있는데요.
살다살다 이렇게 호되게 앓은적 처음이네요.

 

나름 일주일에 2~3번씩 운동하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꼭꼭 손씻는데 대체 언제 어느경로로 걸린건지 도통 원...

첫날은 목이 많이 까실하다.. 싶다가 코감기까지 병행해 누런콧물이 쉴새없이 흘러키친타월 한통을 하루만에 다썼어요;;


잘려고 누우면 백두산 하루에 두세번 등반한것마냥 온몸의 뼈들이 아우성을 쳐서 계속 잘때 끙끙 앓는소리냈구요

머리와 특히 두눈덩이가 깨질것처럼 아파서 눈물이 저절로 났네요.

 

그 좋아하던 음식들에 대한 욕구도 싹 사라져서 하루만에 배가 홀쭉해지긴했는데  쩝~

1시간 움직이면 3~4시간은 자줘야지 몸 컨디션이 회복되더군요...

 

약은 특별히 먹지않고 자연치유력으로 나아보자 싶어서 이렇게 버티고있는데
작년연말과 올해초 계획 자연스레 수포로 돌아가서 종일 방콕만 하며 한탄하고 있네요. 으휴,,,

 

 

IP : 124.51.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 9:26 AM (211.237.xxx.51)

    혹시 생강차나 유자차 있으면 타 마시세요..
    먹는걸 잘 먹어줘야 감기가 빨리 낫습니다. 특히 자연치유력을 기대한다면 더더욱
    차종류를 권하는건 밥맛이 없어서 밥은 잘 못먹더라도 꼭 수분섭취는 많이 해야 컨디션회복에
    도움이 되서입니다.

  • 2. 수아
    '12.1.1 9:32 AM (124.51.xxx.54)

    감사합니다.제가 자취생이라 그런건 없는데 오늘 마트가서 재료들 사와야겠어요.

  • 3. 프라이빗
    '12.1.1 10:05 AM (118.176.xxx.188)

    전 독감이나 몸살은 요 몇 년간 모르고 지나 갔는데...
    매년 건조해지는 겨울이면, 추워서 심하게 난방을 돌리면
    바로 목이 칼칼해지면서 코감기 목감기가 오네요...
    바로 이빈후과로 직행하는데...보통 2-3번다녀 오고 약도 열흘치 정도 먹어야 낫구요...
    이번 주에 목감기 코감기 증세가 보이자마자 상비약으로 갖고 있는
    타먹는 종합감기약 테*플루를 6개 들이 2박스를 먹었는데...효과 봤어요...
    약사가 약이 순한 편이라고 하더니 효과가 금방 나지는 않지만 낫긴 하네요..
    입맛이 없으시더라도 밥은 꼭 드시고 물도 많이 마시고
    얼릉 쾌차하세요~~~

  • 4.
    '12.1.1 1:16 PM (203.132.xxx.37)

    4주정도 고생하다가 겨우 나았답니다.
    이번감기 대단해요~~

  • 5. 치키치키
    '12.1.1 2:15 PM (211.201.xxx.54)

    유행성감기인가봐요 증상이 저랑 같으세요
    저도 심한감기는 안걸려봤는데요 요번감기는 죽겠더라구요
    병원2번가서 주사맞고 나았네요 진짜 너무 아프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25 -불 잘 꺼도 도지사 음성 기억 못하면 좌천- 시청자 통쾌 2 단풍별 2012/01/02 1,275
55324 마이너스 통장은 안 써도 이자가 생기는건가요? 5 마이너스인생.. 2012/01/02 9,622
55323 시할머니 봉양 책임을 저희한테 넘기시는 시부모님.. 64 한숨 2012/01/02 14,138
55322 與 비대위, 현역의원 연금포기ㆍ세비삭감 논의 4 세우실 2012/01/02 786
55321 36개월. 밤마다 우는 아이. 7 럽송이 2012/01/02 1,941
55320 한겨레가 정확하게 짚어주엇네요 11 ... 2012/01/02 3,549
55319 중국집 같은 식당에선 통조림 큰 거 뭘로 따나요? 9 짱구야놀자 2012/01/02 1,867
55318 시부모님한테 섭섭 19 쨍하고해뜰날.. 2012/01/02 3,500
55317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방법 차이 알고싶어요 6 엄마맘 2012/01/02 2,869
55316 닥치고 선거~~~ 선거인단 참여 꼭 해주세요!! 정권교체 2012/01/02 747
55315 아들넘 여친 생긴것도 자랑... 9 새해 첫자랑.. 2012/01/02 2,693
55314 친구가 나쁜애는 아닌데.. 자꾸 안된다고만 말하는 아이.. 친구.. 7 .. 2012/01/02 1,533
55313 입주베이비시터이모님께 어느선까지 집안일을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6 직장맘 2012/01/02 4,632
55312 파마를 한 후 머릿결이 ... 2 레모나 2012/01/02 1,601
55311 어린이집 보내기 너무 힘드네요..대기몇달째... 1 기다리다지침.. 2012/01/02 1,494
55310 로봇 청소기 어떤게 좋나요? .. 2012/01/02 908
55309 두통약 언제 처음으로 드셨나요? 2 밀크 2012/01/02 1,007
55308 자전거 등 소량의 물건을 미국으로 부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2/01/02 1,233
55307 지난 기사중에 주인없는 집에 아이들 들어간 기사 1 .. 2012/01/02 1,838
55306 악은 있다고 생각해요.. 19 .. 2012/01/02 3,483
55305 남은ㄴ김치속으로 지금 김치해도 괜찮을까요? 6 김치 2012/01/02 1,853
55304 큐어크림 정말 좋네요 ~추천해 주신 분 감사 3 알로에 2012/01/02 3,232
55303 윤민수 "꽃피는 봄이오면" 들어보셨어요?? 9 취향변경 2012/01/02 2,827
55302 성질 더러운 사람 성격 개조시켜본 분 계세요? 22 ..... 2012/01/02 8,646
55301 100일 전 아기 낮잠 잘 재우는 방법 없을까요? 7 2012/01/02 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