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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딸아이의 카드....ㅎㅎ

흐뭇한 딸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2-01-01 00:06:09

" 엄마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40대가 되셨다고  절규하시던 모습이 생생한데..

한살 더 드셨어요..

괜찮아요

엄마 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쭉~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추신:용돈 500원 올려주세요

추신 하나 더: 내용이 짧아도 이해해 주세요."

 

며칠전 딸아이한테 받은 카드입니다..

제겐 축복같은 아이입니다...

책도 무지 많이 읽는 아이인데..카드내용이 너무 웃기네요(쬐끔 수준이 낮죠?ㅋㅎㅎ)

아래 남편에 대한 내용도 몇줄있는데..사생활 침해일지몰라 제게 쓴 글만 올렸어요.. 

남편과 읽으면서 많이 재밌었어요^^

IP : 1.249.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12.1.1 12:13 AM (114.207.xxx.163)

    심오해도 재치없으면 싫어요, 엄숙주의 경연대회도 아니고,
    넘 귀엽네요, 상대의 마음을 읽어주는 화법 ^^

  • 2.
    '12.1.1 12:24 AM (211.234.xxx.78)

    아빠글도궁금해요공개하라공개하라새해벽두에굽신굽신모드

  • 3. 참맛
    '12.1.1 12:26 AM (121.151.xxx.203)

    남의 문구 베낀 것보다 자기의 생각을 정리했고, 평소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좋은 글이네요 ㅎ

  • 4. ㅎㅎㅎ
    '12.1.1 12:27 AM (118.217.xxx.65)

    저도 절규했었는데..^^;
    남편분 글도 공개해주세요~

  • 5. 크크
    '12.1.1 12:51 AM (114.207.xxx.163)

    원글님도 되게 웃기신 분일 듯, 엄마 닮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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