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딸아이의 카드....ㅎㅎ

흐뭇한 딸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2-01-01 00:06:09

" 엄마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40대가 되셨다고  절규하시던 모습이 생생한데..

한살 더 드셨어요..

괜찮아요

엄마 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쭉~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추신:용돈 500원 올려주세요

추신 하나 더: 내용이 짧아도 이해해 주세요."

 

며칠전 딸아이한테 받은 카드입니다..

제겐 축복같은 아이입니다...

책도 무지 많이 읽는 아이인데..카드내용이 너무 웃기네요(쬐끔 수준이 낮죠?ㅋㅎㅎ)

아래 남편에 대한 내용도 몇줄있는데..사생활 침해일지몰라 제게 쓴 글만 올렸어요.. 

남편과 읽으면서 많이 재밌었어요^^

IP : 1.249.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12.1.1 12:13 AM (114.207.xxx.163)

    심오해도 재치없으면 싫어요, 엄숙주의 경연대회도 아니고,
    넘 귀엽네요, 상대의 마음을 읽어주는 화법 ^^

  • 2.
    '12.1.1 12:24 AM (211.234.xxx.78)

    아빠글도궁금해요공개하라공개하라새해벽두에굽신굽신모드

  • 3. 참맛
    '12.1.1 12:26 AM (121.151.xxx.203)

    남의 문구 베낀 것보다 자기의 생각을 정리했고, 평소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좋은 글이네요 ㅎ

  • 4. ㅎㅎㅎ
    '12.1.1 12:27 AM (118.217.xxx.65)

    저도 절규했었는데..^^;
    남편분 글도 공개해주세요~

  • 5. 크크
    '12.1.1 12:51 AM (114.207.xxx.163)

    원글님도 되게 웃기신 분일 듯, 엄마 닮아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01 위령미사 넣어놓고 미사참석 안해도 되나요?(카톨릭 신자분들. 급.. 3 질문 2012/01/23 1,241
62600 에로배우출신, 두집살림이혼, 도코출생 연예인? 18 .. 2012/01/23 11,850
62599 설날, 우리 약속하는 겁니다 6 밝열매 2012/01/23 1,788
62598 외국에 사는 6세 남자아이,,친구 관계 조언 좀... 6 은이맘 2012/01/23 1,364
62597 MB 기독교인인데 왜 제수용품을 사러 시장을 갔나요 13 -- 2012/01/23 2,930
62596 보험에서 Mandatory excess가 무슨 의미인가요? (영.. 2 보험 2012/01/23 1,285
62595 목욕탕에서 등밀어 달래면 어떠세요? 33 안밀어쥉 2012/01/23 6,382
62594 혹시 누가 나를 짝사랑 한 걸 아셨나요??? 6 그랬구나.,.. 2012/01/23 4,871
62593 가재는 게편이라더니,, 3 가재는개편,.. 2012/01/23 1,435
62592 박완규가 부른 하망연이요... 1 하망연 2012/01/23 1,824
62591 1시55분에 섹스앤더시티 영화 하네요. 2 -_- 2012/01/23 1,426
62590 남편이 운전 안하는 분 계세요? 7 추워 2012/01/23 2,342
62589 40대 분들 영양제 챙겨드시나요? 7 ... 2012/01/23 2,915
62588 박완규가 1등한 것을 보니 나가수 청중단들의 평가가 조금 달라진.. 4 나가수 박완.. 2012/01/23 2,861
62587 수면 치과 치료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 코코 2012/01/23 819
62586 천주교 조상제사 보고 놀란 개신교인들 기겁을 하던데? 3 호박덩쿨 2012/01/23 2,512
62585 지난해 ‘노무현 묘역’ 방문자 153만명 역대 최고 6 참맛 2012/01/23 1,423
62584 노래 좋네요. 진미령씨 2012/01/23 621
62583 수입없는 남자와의 결혼 22 2012/01/23 8,197
62582 혹시 불당카페 회원이신분^^ 지금 쇼핑중이신가요~~~?? 2 파자마 2012/01/23 2,161
62581 이상한 취향 10 영화 2012/01/23 2,395
62580 저는 미혼인데요. 사촌동생들하고 조카들한테 세뱃돈 주시나요? 10 나는 미혼이.. 2012/01/22 3,429
62579 아까 '전망 좋은 방'을 보면서 생각이 난 80년대 4 아이보리 2012/01/22 1,972
62578 매번 돈 안내는 사람 지겹네요. 44 ㅠㅠ 2012/01/22 13,390
62577 어려운 공부에 좌절을 해요 10 고등부 2012/01/22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