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노자 어릴적 학교폭력 피해경험 쓴거보니 한국이 지옥은 지옥이네요

학교폭력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1-12-31 18:00:09

어릴때 소련에서 자란 박노자는 부모가 인텔리층이었고 몸이 약해서

힘쎈 아이들 몇몇에게 당했다는데 거긴 또 다른 문제가 있네요.

그래도 소련 러시아가 한국보다 훨씬 견디기 쉬운게 일단 전 학교가 2시면 끝나서

방과후 도서관이나 취미써클에서  무상으로 취미생활을 할수 있어 시간적으로 유리하답니다.

 

또, 부모가 어떤 직업이라도 보통 4-5시면 퇴근이라 부모와 박물관이나 명승지, 자연탐방을 다니고

토, 일요일에는 부모랑 노니까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시간이 얼마 안된답니다.

 

또 거긴 러시아 특유의 공동체 전통이 유지되어 애들끼리 싸워도 한명이 코피라도 나면 바로 중지하는 전통과

공동체 사회특유의 말리는 분위기가 강해 절대 심하게 다치는 일이 없다네요.

 

나참, 한국과 비교하면 천국이 따로없구만, 이 박노자씨는 왜그리 소련사회를 욕해왔는지 도통 나로선

이해가 안될라 하네요.

 

 

 

IP : 121.165.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12.31 6:03 PM (115.126.xxx.146)

    요새 아이들 불쌍하죠
    아이들-고작 초1-봐도 부모의 조바심이 느껴진다는..
    온갖 학원에..무한 경쟁에...아이들이 욕을 달고 사는 그대로의
    사회라는...어른들이 어른답지 않은 좃같은...

  • 2. 어우
    '11.12.31 6:04 PM (114.207.xxx.163)

    러시아 특유의 공동체 전통이 유지............. 제가 요즘 고민하는 문제와 맞닿아 있어서
    유심히 읽었습니다. 좋은 글 소개 감사합니다.

  • 3. ..
    '11.12.31 6:06 PM (211.110.xxx.67)

    번화가 대로변에서 단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여러명이 살해 당하고 있는 나라지요. 그 나라가..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러시아로 수출나갈때는 컨테이너를 가장 하품을 썼었습니다. 회수될 가능성이 없을 정도의 무법천지 나라여서, 그냥 컨테이너도 없어질 것을 대비하고...

  • 4. 핀란드나 소련이나
    '11.12.31 6:08 PM (121.165.xxx.42)

    공부시간은 세계최저, 과학수준이나 학생들 실력은 세계최고,

    정말 욕나오는 한국사회죠

  • 5. 위에 점두개님
    '11.12.31 6:13 PM (121.165.xxx.42)

    어이구 그런 흉칙한 사회라면 전세계에서 어떻게 러시아로 유학도 가고 놀러도 가고

    상사에서 파견해외근무도 간답니까.

    도통 말이안되는게 일상이 그리 무시무시하면 지금도 한국 기업체들 러시아로 근무 떠나는 한국사람들 죄다
    죽었겠네요.

    어쩌다 스킨헤드같은 인간이 일으킨 사고는 미국이 더많았음 많았지 러시아가 더 많을라고요.

  • 6. 박노자씨가 몇살인가요
    '11.12.31 6:14 PM (121.165.xxx.42)

    한 40살 정도 되나요?

  • 7. 소피친구
    '11.12.31 8:14 PM (116.40.xxx.62)

    지금 소련은 어떤지 모르지요. 인텔리계층이라도 먹고 살기 힘들어 2잡이 기본이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89 꽃다발? 4 유치원 졸업.. 2012/02/07 664
68388 경제위기로 고액 자산가들 더 부자 됐다 세우실 2012/02/07 803
68387 왕년에 공부로 한가닥 하신 분들 9 내안에수애 2012/02/07 2,234
68386 초등2학년 수학전문 공부방 보내는게 나을런지.엄마랑 공부하는게 .. 6 ... 2012/02/07 3,634
68385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이 7년만에 나왔어요 ㅠㅠ!!! 1 멍멍아짖어 2012/02/07 1,285
68384 [펌]의원님께..편지 받았어요. 그런데..흐르는 눈물이... 11 사월의눈동자.. 2012/02/07 1,455
68383 사기꾼, 그 적절한 예 例 쇼쇼 2012/02/07 753
68382 발목 연골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0 2012/02/07 2,266
68381 겨울에도 꾸미고 다니세요? 3 ㅎㅎ 2012/02/07 1,994
68380 심장스텐스시술을 받으면 무조건 따뜻한곳에 있어야하나요? 심장조형술 2012/02/07 1,950
68379 유치원에서 특별활동(?)에서 받아오는 영어책들이요... 5 영어책 2012/02/07 1,019
68378 이 사진 속 욕실 소품 이름 혹시 아실까요? 8 사진첨부 2012/02/07 1,981
68377 오늘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한 지인이 이거 넘 희.. 2012/02/07 1,024
68376 미국옷 품질 어떤가요? 6 가을바람 2012/02/07 2,242
68375 호텔 인턴 궁금합니다. 2 호텔 2012/02/07 782
68374 바세린 퓨어 페트롤리움 젤리...어디서 파나요? 10 .. 2012/02/07 2,586
68373 중고생 도서상품권 선물 어떨까요? 1 mine 2012/02/07 752
68372 아이패드에서 티비 보는 법좀 알려주세요 5 아이 2012/02/07 1,140
68371 [원전]후쿠시마 2호기 원인불명 온도상승…최악대비 붕산 투입 5 참맛 2012/02/07 1,321
68370 30대인데.. 아직도 제 스타일이 없어요. 4 호호 2012/02/07 1,420
68369 아빠 임효성 응원하러온 슈아들 1 이뻐 2012/02/07 3,261
68368 과학카페 냉장고 편 내용이 무엇인가요? 3 갈망 2012/02/07 838
68367 이번주에 소개팅인데..ㅠ 급격하게 살빠지는 방법점..ㅠㅠ 4 눈1 2012/02/07 2,023
68366 직구가 싸다지만 따지고 보면 돈이 더 많이 드는것 같아요. 11 해외구매 2012/02/07 3,575
68365 코스트코 마미떼 26센티도 할인하나요? 3 질문 2012/02/07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