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후반의 아가씨입니다.

20대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11-12-31 17:23:09

한해의 마지막인 날인 만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너무나 소중한 나의 20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아직 미혼)

 

자게의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

20대의 아쉬웠던 점들, 혹은 다시 저와 같은 나이로 돌아간다면 꼭 이것만은 할꺼야! 하는 것들이 있다면 

남은 20대를 둔 부족한 저를 위해 조언을 거침없이 쏟아 부어 주세요^^

 

IP : 220.121.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vv
    '11.12.31 5:28 PM (72.213.xxx.138)

    음, 전 개인적으로 30대가 된다는 생각에 많이 설레였던 기억이 나네요.
    오히려 10대에서 20대 될 때는 조금 두려운 마음도 들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30대를 기다리던 맘이
    컸는지 오히려 기뻤어요. 원글님, 환영해요^^

  • 2. 전문직
    '11.12.31 5:31 PM (211.245.xxx.178)

    으로 대학 다시 갈꺼에요...

  • 3. ..
    '11.12.31 5:44 PM (120.142.xxx.106)

    남는것은 돈 뿐이더군요. 젊은날 이리저리 돈쓰고 치장하고 다 아까운 시간의 추억들뿐이고,
    다시 돌아간다면 20대때 30대초반, 자주 생각하는데 조금은 꾸미더라도, 일하면서 파묻혀 살았을거에요
    다시 돌아간다면, 딱 그냥 한눈팔지않고 돈좀 모으고 연애는 부모님도 ok 하는 사람과,
    고요히 조용히 돈좀벌로 일하다가 시집을 가거나 아님 그냥 능력되면 솔로면 더 좋구요

  • 4. 절대
    '11.12.31 6:18 PM (218.236.xxx.205)

    결혼하지마세요
    결혼은 삶의 무덤예요

  • 5. 흔들리는구름
    '11.12.31 6:37 PM (61.247.xxx.188)

    모든 정신을 다바쳐서 연애를 아주아주 찐하게~

  • 6. 유랑
    '11.12.31 6:52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한번 살아보세요.
    정말 많은걸 얻는다고 합니다.
    전 아직도 후회해요. 외국에서 살아보지 않은것.
    이상 삼십후반 노처녀가.

  • 7. 푸른연
    '11.12.31 10:26 PM (14.45.xxx.126)

    외국어 특히 영어공부 하세요. 영어가 유창하시면 외국에서 한 번 살아 보시든가 장기체류하세요. 견문과 세계관이 넓어집니다. 좁은 한국에서 한국 남자만 만나지 마시고요.

  • 8. 30대중반
    '11.12.31 11:40 PM (119.64.xxx.195)

    20대 후반으로 돌아간다면....

    중요도순

    1. 공부
    외국어 공부도 좋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관한 공부도 좋구요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공부하고 싶어요
    30살까지 어떻게 살았냐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지를 좌지우지 한다는 말을 요즘 실감하네요.

    2. 신나게 놀기
    전 그때 결혼해서 애낳으니... 그후로 꼼짝도 못하네요 ㅜ,ㅜ

    3. 꾸미기
    저도 잘 안꾸며서 옷이 카키색이랑 검정 회색 밖에 없냐는 이야기도 듣구요... 나이들어 꾸미는건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트랜디하게 잘 꾸미고 다니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13 힐 4cm 촌스럽나요??? 13 999 2012/03/13 2,607
81312 방콕여행도 2박3일 가볼만할까요? 4 2012/03/13 1,702
81311 헬쓰하신분들..윗배빠지는 운동할때요~ ... 2012/03/13 1,339
81310 알레르기 치료해보신 계세요? 9 알레르기 치.. 2012/03/13 1,261
81309 결혼 기념일 이어서 부페 가려고 하는데 추천 바랍니다(강남 강동.. 1 행복한 오늘.. 2012/03/13 1,006
81308 인라인사고 5 골골 2012/03/13 1,038
81307 치과선택좀 도와주세요 ..... 2012/03/13 875
81306 강아지가 없어졌대요 11 흑흑 2012/03/13 1,337
81305 빨강호두 드셔보신 분. 1 noctur.. 2012/03/13 818
81304 택시막말녀란걸로 인터넷이 뜨겁네요 7 ㅠㅠ 2012/03/13 1,521
81303 여자라서 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운게 보통인가요? 7 gg 2012/03/13 1,516
81302 곰녹음기 쓰시는 분들..녹음은 되는데 재생하면 소리가 안 나와요.. 도와주세요 2012/03/13 820
81301 아침 식사 양식으로 어떻게 할까요? 3 잘 먹으니 2012/03/13 1,534
81300 관세음보살이란 말 사주에서 어떤 의미인가요? 11 숨겨진 의미.. 2012/03/13 3,326
81299 “닥치고 보수 뭉쳐!” 여권 분열할까 안달난 조선일보 1 그랜드슬램 2012/03/13 761
81298 가볍게 읽을수있는책 추천해주세요. 9 감자 2012/03/13 1,655
81297 동남아 쪽 풀빌라,식사포함, 키즈클럽, 골프코스 있는 곳은 어디.. 4 ^^ 2012/03/13 2,015
81296 백화점 상품권주는 행사 언제하나요? 1 백화점 2012/03/13 678
81295 우리 이모 드러 누웠다... 별달별 2012/03/13 1,171
81294 중학교 학부모총회는 3 궁금 2012/03/13 2,363
81293 같은 반 아이가 바보라고 놀린다고 하는데 .. 2 신입초등맘 2012/03/13 791
81292 막가는 철수형 바람돌돌이 2012/03/13 753
81291 돼지껍데기팩 해보셨나요?? 10 해보셨어요?.. 2012/03/13 11,983
81290 인테리어업자가 마무리작업을 자꾸 미룹니다. 3 어쩌지 2012/03/13 1,126
81289 중2아들 정말 힘들어요 12 준세맘 2012/03/13 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