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 첫날 아침상 장보고 왔어요~~

임진년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1-12-31 15:07:20

한우양지 한근 사고, 떡국떡, 만두 그리고 전과 나물 사다 놨네요.

어머님은 병원에 계시고 큰며느리인 형님은 아이가 어려서 제가 준비해가기로 했어요.

명절은 아니지만 제가 맡아서 하니 차라리 편하고 좋습니다. 명절도 쭈욱~~ 이렇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어머님댁에 가서 명절음식 만들면 거드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무수리예요. 

아침부터 밤 12시 넘어까지 꼬박 어찌나 이런저런 일 벌리시고 음식도 많이 하시는지 외며느리인 시누이네 명절음식까지 다 며느리 부려 만드시니 형님과 저 그야말로 허리부러져라 일해야 합니다.

결혼 10년 넘어가니 이제 힘든시절은 지난거 같네요.

낼 오전에 시집에 가서 떡국만 끓여 차려내면 설날 아침 며느리 노릇 떙할랍니다.

마트에 사람들 무지하게 많아요. 넘 복잡하고 정신없더군요.

먹을거 넉넉히 사다놨으니 이제 어디 안움직이고 편하게 쉬면서 이따 제야의 종소리나 듣고 한해를 마감할랍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211.63.xxx.1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똘똘이
    '11.12.31 11:10 PM (122.32.xxx.24)

    수고하셨어요...복 받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14 백화점 갈려면 잘 차려 입어야 하나요? 35 백화점 2012/01/22 7,408
62413 식혜 보온으로 오래 놔둬도 되나요? 7 .... 2012/01/21 2,207
62412 10년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저축(보험) 추천해주세요 4 ^^ 2012/01/21 1,142
62411 모터백스몰사이즈...너무 유행지났을까요?? 7 부자맘 2012/01/21 2,289
62410 아고 우울해요 6 .. 2012/01/21 1,425
62409 동안킹 보셨어요? 1 .. 2012/01/21 1,238
62408 친구같은 남편? 13 .... 2012/01/21 4,153
62407 입술에 피멍이 들었는데 치료해야 할까요? .. 2012/01/21 2,058
62406 울 아들은 엄마를 너무 잘 알아요..^^ 5 가출중년 2012/01/21 1,489
62405 드디어.. 이번 설날은 큰집에 가네요.. 4 에구... 2012/01/21 1,306
62404 아들친구손동상글읽고 5 뭐가나을런지.. 2012/01/21 1,633
62403 sbs에서 하는 부당거래 보세요. 정말 좋은 영화 입니다. 5 부당거래 2012/01/21 2,161
62402 네이트에 디지털특공대 버글버글.... 1 가카의소통 2012/01/21 944
62401 영문법 어느게 더 효율적인가요? 7 궁금이 2012/01/21 1,607
62400 파라핀기계 사용해보신 분 계세요? 4 독수리오남매.. 2012/01/21 1,437
62399 스카프겸 머플로 하나 샀는데 너무 튈까요? 6 소망나라 2012/01/21 1,472
62398 딸 그리던 엄마 명절 앞두고 투신자살 7 ㅠㅠ 2012/01/21 7,948
62397 한복대여점이요.. 2 날개 2012/01/21 1,017
62396 중딩 학원 가방 학원마다 다른거 매고 다니나요? 2 .. 2012/01/21 973
62395 (급구)할아버지들이 사용하던 파이프담배대하고 담배속(?) 요즘엔.. 1 추억여행 2012/01/21 585
62394 피부탄력(얼굴처짐)은 어떻게 해야해요??ㅠ 10 .. 2012/01/21 9,343
62393 대한민국엔 없는 키 18 마크 2012/01/21 3,637
62392 이월 상품 코트 2 옷 사고파 2012/01/21 1,943
62391 넌센스 퀴즈임 ㅋㅋㅋ 48 hkhjk 2012/01/21 5,107
62390 금호상가 나 돌고래 상가, 낼 영업 할까요? 2 분당 2012/01/21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