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 첫날 아침상 장보고 왔어요~~

임진년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1-12-31 15:07:20

한우양지 한근 사고, 떡국떡, 만두 그리고 전과 나물 사다 놨네요.

어머님은 병원에 계시고 큰며느리인 형님은 아이가 어려서 제가 준비해가기로 했어요.

명절은 아니지만 제가 맡아서 하니 차라리 편하고 좋습니다. 명절도 쭈욱~~ 이렇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어머님댁에 가서 명절음식 만들면 거드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무수리예요. 

아침부터 밤 12시 넘어까지 꼬박 어찌나 이런저런 일 벌리시고 음식도 많이 하시는지 외며느리인 시누이네 명절음식까지 다 며느리 부려 만드시니 형님과 저 그야말로 허리부러져라 일해야 합니다.

결혼 10년 넘어가니 이제 힘든시절은 지난거 같네요.

낼 오전에 시집에 가서 떡국만 끓여 차려내면 설날 아침 며느리 노릇 떙할랍니다.

마트에 사람들 무지하게 많아요. 넘 복잡하고 정신없더군요.

먹을거 넉넉히 사다놨으니 이제 어디 안움직이고 편하게 쉬면서 이따 제야의 종소리나 듣고 한해를 마감할랍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211.63.xxx.1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똘똘이
    '11.12.31 11:10 PM (122.32.xxx.24)

    수고하셨어요...복 받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95 신랑 출근용 피케티셔츠가 필요한데요..백화점 아니면 파주아울렛.. 1 .. 2012/01/01 1,420
54294 실크벽지에 코팅된 벽그림 어떻게 붙여야 할까요? 4 아이둘맘 2012/01/01 1,557
54293 올해는 어떤 행복과 어떤 아픔이 있을까 xespre.. 2012/01/01 840
54292 키 180 넘는 남자들한테 어떤 옷브렌드가 맞을까요? 7 2012/01/01 2,642
54291 매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평화사랑 2012/01/01 3,843
54290 신입중학생이 들을만한 수학 동영상 사이트 추천 부탁 하이탑 2012/01/01 878
54289 윤복희 씨의 여러분 ~ 들어보셨나요? 2 어제kbs5.. 2012/01/01 1,683
54288 신정에 시댁안가면 개념없나요? 글보고 놀라서.. 12 신정 2012/01/01 5,216
54287 벽지페인트해보신분~~ 4 장미 2012/01/01 1,809
54286 70아버지가 소화기문제와 호흡이 좀 불편하다고 병원을가려는데.... 2 속상 2012/01/01 965
54285 저도 신기한 제 꿈이야기 몇가지..... 6 나도 무서워.. 2012/01/01 3,057
54284 오늘도 출근 4 써비 2012/01/01 999
54283 나무틀없이 차이윈님 카스테라 만들 수 있나요? 2012/01/01 1,168
54282 감기 진짜 독하군요- 5 수아 2012/01/01 1,615
54281 미안해. 언니 3 후회 2012/01/01 2,157
54280 컴맹..도와주세요 2 좋은이 2012/01/01 888
54279 꿈풀이좀부탁해요. 1 희망 2012/01/01 913
54278 시민들이 명박퇴진을 외치는 함성이 넘쳤는데 6 나나나 2012/01/01 2,359
54277 장미희가 김근태 영전에서 오열한 이유는... 17 참맛 2012/01/01 55,871
54276 강용석 의원이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다네요.. 6 ㅇㅇ 2012/01/01 1,625
54275 좋은 아빠가 되는 100가지 방법 100 Ways to be a.. 1 참맛 2012/01/01 1,403
54274 신기한 멈춰 마법 1 노르웨이식 2012/01/01 1,568
54273 검정색가방은 이유불문.. 별루인가요? 고민 2012/01/01 1,108
54272 IU 3년전 1 sooge 2012/01/01 1,520
54271 효력도 없는 한미FTA 재협상 촉구 결의안 통과 폐기만이 답.. 2012/01/01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