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새로 생긴 목욕탕 갔다가,
지갑을 도난당했어요.ㅠㅜ
카드 세 장, 현금 5만원 정도,
사진 한 장, 병원 카드...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외에는 뭐가 들어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쪼매 비싼 지갑이라 그것도 많이 아쉽지만
그보다 더 억울한 게 뭐냐면요...
그쪽 실수로 카드를 두 번 긁었는데,
그걸 취소하지 못해 그냥 현금으로 되돌려 줬거든요.
괜히 목욕비 만 오천원까지 더 잃어버린 셈이에요.^^
다 털어버리고 새해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