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해..저울이 고장이 난건가...

-_-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1-12-31 13:38:35

2년쯤 전에 살을 좀 뺐어요

한 8킬로?

하체비만이 심해서..이렇게 빼도..몸매가 이쁘다는 그런건 없어요

더 빼고 싶었지만..상체가 피골이 상접하고 뼈다구만 남아서 도저히 더 할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50대 초반 몸무게로 그냥 저냥 살고 있어요

그 2년동안..또다시 식탐조절을 못해서 살이 5킬로 찌다가..다시 조금 조절해서..

지금은 처음 뺐을때보다 2킬로 정도 불어나긴 했는데요...

이게..한 두세달 전까지만 해도

제가 주말에 뭘 많이 먹거나..아님 주중에 조금이라도 먹어 주면 금새 여기서 또 2킬로 정도가 한번에 확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또 며칠 끙끙 거리면서 운동하고 소식하고..다시 회복 시키고..

뭐 마음대로 못먹겠다..이러면서 혼자 슬퍼하고;;;;;;

그런데..

정말 제가 요즘 많이 먹어요

보는 사람들 다 놀랠정도로 많이 먹어요

밥한그릇 먹고도 허전해 하고요 거기다 빵 과일 있는거 다 먹어 대요

그러면서 또 일은 많아져서 운동도 안해요

그런데..

이상한게

이렇게 먹고도 몸무게가 아침에 일어나서 재보면 항상 일정해요

뭘까요

처음엔 저울이 고장났나 해서 근처 목욕탕 가봤는데 집 저울하고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설마..

제 몸무게가 이제..이 몸무게로 고정이 된걸까요

한 2년 그래도 유지 했더니 저는 먹어도 확 크게 찌는 그런게 많이 줄어든 걸까요

저같은 경험 해보신분 계세요?

요즘도 송년회다 뭐다 해서 기름진 음식 음주가무 엄청 했는데..

별로 찐게 없어요;;;너무 이상해요

진짜 저울이 고장났나..그새ㅣ..

IP : 220.78.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1 2:00 PM (14.63.xxx.10)

    저도 그랬었어요. 님과 똑같아요.
    근데 일정한 시간이 지나니 3킬로가 한번에 빡 불어있더라구요. ㅠㅠㅠ

  • 2. 저도..
    '11.12.31 3:57 PM (218.234.xxx.17)

    실컷 먹었는데도 몸무게가 그대로인 거에요. 그런데 어느날 아침 빡! 쪄 있어요..조심하세요.

  • 3. ....
    '11.12.31 8:14 PM (222.121.xxx.186)

    으아아악....윗님. 정말 그런건가요? 어느날 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81 초대의 글>분당+수원+용인 지역 FTA반대 동네집회.. 2 NOFTA 2012/01/05 1,769
56280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아이들은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지나가나요.. 5 두아이맘.... 2012/01/05 3,966
56279 소개팅남..연락해야할까요? 1 휘릭 2012/01/05 2,580
56278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니 복잡한 심정 8 싱글맘 2012/01/05 2,189
56277 1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5 2,017
56276 아들아 넌 서울사람이 되거라 ㅋㅋ 4 사투리 2012/01/05 1,900
56275 정치적인거 떠나서 문재인 이사장님 넘 멋지지 않나요? 23 ㅇㅇ 2012/01/05 3,078
56274 택배물건이 파손되어 왔는데 택배사가 연락을 피해요-.- 4 질기게 2012/01/05 1,441
56273 고마우신 우리 어머님 1 ^^ 2012/01/05 1,448
56272 반지에 있는 큐빅 빠져보신 분들 있으세요? 3 절친 2012/01/05 4,360
56271 기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 귀엽네요ㅎ 도리돌돌 2012/01/05 1,322
56270 마늘짱아찌하는데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4 본마망 2012/01/05 5,129
56269 1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5 1,012
56268 김치 다들 사서 드시나요?? 1 jjing 2012/01/05 1,699
56267 대학합격자 발표는 정시에 하는지요 10 .. 2012/01/05 2,272
56266 초등가기전 배우는 피아노 교습비 너무 비싼것같은데요..적정한지봐.. 4 피아노 2012/01/05 3,066
56265 초등 때 공부 아주 잘 하다가 중학생 되면서 성적이 차이 나는 .. 15 이유가 뭘까.. 2012/01/05 4,196
56264 이런경우 어케하는게 서로가 기분이 좋을까요? 3 bb 2012/01/05 1,413
56263 짝을 보니까 부자연스러워도 성형하는 게 나을지도요. 15 고민 2012/01/05 5,488
56262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7 꼭 대졸이여.. 2012/01/05 4,262
56261 남편회사 부부모임 적당한 복장과 태도는 어떤걸까요? 13 ... 2012/01/05 5,798
56260 장염이 괜찮아졌는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3 병원 2012/01/05 1,780
56259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0 아파트 2012/01/05 5,035
56258 바디워시로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dma 2012/01/05 6,262
56257 갑자기 생각나는 경상도식 표현 '니 똥밟았나?' 1 그리워라 2012/01/05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