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zzz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1-12-31 01:34:10

내일 저 혼자 보내야 하는데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재밌고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권해주실 방법 있으세요?

서울이고, 30대 중반이고 여자에요.

IP : 14.32.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31 2:03 AM (222.121.xxx.183)

    저는 싱글 때 그냥 집에서 쉬었어요.. 아니면 동호회 사람들과 보드타러 가거나요..
    저는 싱글 때 남자도 별로 없어서 연말을 남자와 보낸 건.. 제 남편 딱 한 번이네요.. 봄에 만나 가을에 결혼해서 남자친구와 연말 보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ㅠ.ㅠ
    사실.. 밤 늦게까지 일하고 차 안에서 1월 1일을 맞이한 적도 있구요..
    밀레니엄 때는 남자한테 30일에 차이고 31일에 친구들 만났는데 12시 전에 헤어져서 2000년 1월 1일을 택시안에서 울면서 맞이하기도 했네요..

    ㅎㅎ 내일도 일하러 가고.. 지금도 일하는 중이예요.. 이게 제 팔자인가봐요.. 자기 팔자는 자기가 만든다고 하죠.. 31일에 안해도 될 일을 지금 하고 있어요.. 다 마무리 짓고 1월 1일 맞고 싶어서요..(평소엔 게으름뱅이..)

  • 2. 혼자
    '11.12.31 2:04 AM (121.166.xxx.117)

    와인이나 벌컥벌컥 마시고 자려고 했는데
    본가에서 호출......ㅠㅜ

  • 3. 부자패밀리
    '11.12.31 2:08 AM (1.177.xxx.136)

    난 좀 혼자 있고 싶어요..ㅋㅋㅋ 아휴...인생이 왜이리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건지..

  • 4. ...
    '11.12.31 2:58 AM (112.158.xxx.111)

    그냥 딴 날이랑 똑같이 보낼려구요. 이젠 나가는 것도 귀찮고 해서

    sbs 연예대상이나 보면서~ 저녁 맛난거 해먹을까나... 송중기나 좀 나왔음 좋겠네요. 눈호강이라도 하게 ㅎㅎ

  • 5. ..
    '11.12.31 9:00 AM (211.244.xxx.39)

    큰조카 (7살)랑 영화볼려구요

    ㅎㅎㅎㅎㅎ

    웃고 있는데 눈물이........ㅎㅎㅎㅎ

  • 6. 저도 싱글-
    '11.12.31 10:35 AM (222.106.xxx.201)

    전 오늘 집좀 싹 치우고, 자기 반성좀 하다가
    매주 하는 기타강습 가고..
    밤에 잠깐 친구만나 들어와서 조용하게 보내려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 설탕폭탄
    '11.12.31 11:13 A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밀린 회사일 하려구요 ㅋㅋ
    발표할 일이 있어서.
    아..노처녀로서 정말 힘들지만 제 생계를 제가 해결하고 있다는 뿌듯한? 느낌도 있고
    그냥 혼자서 시간보내며 이런 저런 일 할 수 있는 지금이 참 소중해요 ㅋ
    해피 뉴 이어~

  • 8. 웃으며
    '11.12.31 11:46 AM (218.238.xxx.167)

    얼마전 남자친구와 헤어져 엄청 우울해요 ㅎㅎ전 미드랑 밀린 드라마 영화 보면서 다른 날처럼 보내려고요^^ 정규방송만 보지 않으면 그냥 토요일입니다 ㅎㅎ

  • 9.
    '11.12.31 12:00 PM (60.242.xxx.170)

    외국에 있는데 불꽃놀이 보러갈려구용 ㅎㅎ

  • 10. ^^*
    '11.12.31 12:17 PM (110.12.xxx.144)

    내년 다이어리 정리해요.
    식구들, 친구들 생일 적고, 내년 일정과 하고 싶은 일들 적으니 에너지 업!
    이제 대청소하려고요. 그다음에 일도 좀 하고...

    내년에는 총선, 대선이 있네요. 아싸! 새해 즐겁게 맞이합시닷!

  • 11. ...
    '11.12.31 11:29 PM (122.32.xxx.24)

    전 남편과도 각방쓰고 있는 중인데 아들놈과도 오늘 대판 싸웠네요. 회사에선 나름 성격좋고 인정받았는데 왜 집안에서만 이꼬라지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연말에 죽어야 하나 그런 생각도 했네요. 회사에서 잘하면 뭐합니까, 집안이 엉망인데...죽어버릴까 생각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85 주머니 사정을 보며 가방사려니 죄다 짝퉁이네요. 5 명품st 2011/12/31 2,696
54184 한나라당이 KBS수신료 인상해주면 미디어렙 통과한다고 한다고 하.. ㅇㅇ 2011/12/31 683
54183 영어 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rrr 2011/12/31 1,037
54182 아.. 어째요.. 어묵국 끓였는데 어묵이 어묵이..ㅠㅠ 8 ... 2011/12/31 3,350
54181 수학과가 공대 젤 낮은과 보다 점수가 더 낮다는말??? 3 ........ 2011/12/31 2,169
54180 저 왕따였을때 생각나는거 하나 3 .. 2011/12/31 1,621
54179 손질이 안 된 냉동낙지를 모르고 데쳤는데 ...? 6 이런.. 2011/12/31 2,662
54178 장터에 이제는 개인이어도 한달에 4개이상 못올리나요? 4 회원장터 2011/12/31 1,812
54177 82쿡과 코스트코? 7 다정이 2011/12/31 2,474
54176 LED TV 부모님께 선물할려고하는데요..방안에 두고쓸거 몇인치.. 6 tv 2011/12/31 1,583
54175 이 패딩 어떤 색상으로 고를까요? 5 kate 2011/12/31 1,597
54174 2011년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북한의 헛소리 ㅎㅎㅎ 2011/12/31 565
54173 센드위치 할때 식빵 토스트구워서 해야하나요 그냥해야하나요? 4 센드위치 2011/12/31 1,907
54172 민주당 완전 맛이 가네요... 8 호빗 2011/12/31 2,693
54171 자식땜에 죽고 싶은분 계신가요? 4 그러면 안돼.. 2011/12/31 3,831
54170 ㅡ.ㅡ KBS기자들 국회서 천원만 천원만...... 1 참맛 2011/12/31 1,103
54169 지금 미디어렙법 못만들면 조중동 종편들이 1 noFTA 2011/12/31 783
54168 누군가 댓글로 추천해주신 재테크책 읽고있어요 추천도서 2011/12/31 1,171
54167 딱딱해진 경단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5 떡순이 2011/12/31 1,509
54166 박노자 어릴적 학교폭력 피해경험 쓴거보니 한국이 지옥은 지옥이네.. 7 학교폭력 2011/12/31 2,275
54165 올해 극장에서 안 본 후회되는 영화는 ? 5 마지막밤 2011/12/31 2,501
54164 2011 이색 영화 결산이네요 ^^ WhatTh.. 2011/12/31 739
54163 겔럭시노트 실제로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2011/12/31 2,152
54162 하와이 망국의 역사와 한미 FTA 1 sooge 2011/12/31 692
54161 (신기한 일 읽다가) 어떤 분 댓글.. 헉! 6 호들갑 2011/12/31 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