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구로 이사하려는데 조언 해 주세요. 초3 남자아이 전학문제입니다.

이사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11-12-30 22:48:10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제 초4가 되는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신도시에 살고 있는데 신도시다보니 아파트에 살고 있지요.

이사를 가게 되면 집도 작고 좁아 지고 뭐 그런 문제만 생각했는데, 그 지역 사는 친구가 걱정을 많이 하네요.
우선 저는 아직 영어도 엄마표이고 학원 보내는 것 없습니다.
피아노도 하기 싫다고 해서 제대로 하지 않았고, 수영, 운동 싫다는 것 이번 방학부터
체육관에서 호신술이라도 하기로 했어요.
이사는 계획은 있었으나 많이 망설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기로 결정이 되었고요.

제 친구의 걱정은
1. 여기 커뮤니티에 끼기 위해선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  독불장군처럼 하다간
아이 학교생활 어렵다.
2. 그 커뮤니티에 끼기 위해선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타 지역과 달리 강남에선
운동이건 뭐건 개인교습 혹은 소수 정예이므로 비용이 많이 든다.  
예를 들어 스키 강습같은 경우, 타지역은 몇명을 묶어 교습 받는데, 여기선 개인 교습이 기본이고
(아이들의 안전과 제대로 된 교습을 받기 위해서) 단체로 행동하기 때문에 패턴을 맞춰야 한다.
이미 수영은 마스터까지 다 했다.  그 외....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려면 (저같은) 엄마의 굳은 심지로 아이의 감정선을 망칠 수 있기에
아이가 스스로도 굳게 잘 할 수 있는지 자신이 서기 전에 오지 말라.
이런 얘기입니다.

세세한 다른 얘기도 있었지만, 한 마디로 학원 보내지 않을거면 오지 말라가 큰 결론입니다.
그냥 지금 사는 동네에선 학부모회의 일년에 처음 한 번 참석하고 청소나 한번씩 갔지 학부모들과 사적인
만남 거의 없었구요, 아이도 어려서 그랬는지 몰라도 별 지장 없이 다녔습니다.  
지금은 이제 3년이 지나서인지 전교 5반 밖에 안되어서 그런지 두루 친구도 있고, 그렇다고 특별한 친구가 있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고 스스로 인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왕따문제도 그렇고 심각하게 고민이 되고 자신이 없어지네요.
학원 보내지 않고 엄마들 커뮤니티에 끼지 않으면 진짜 힘들까요?
(어차피 처음부터 끼기는 힘들겠지만) 끼기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 걸까요?
정말 대단한 엄마들이 모여있는 곳 같아요. 휴~

아이 아빠는 아이가 소심한 면이 있기에 걱정이 된다고 하네요.  같이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IP : 118.223.xxx.12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0 10:57 PM (183.98.xxx.151)

    서초구에 살고있고 저희아이는 초4올라가는 여자아이입니당 서초구 어느 지역으로 가실계획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동네는 그 친구분 말씀과 많이 다릅니다. 우선 저희 딸 근처 문화센터에서 발레배우고 영어학원 하나 다닙니다. 방과후로 미술과 컴퓨터하고있어요.
    저도 둘째아이라 엄마들과 그리 어울리지 못하고있구요. 하지만 아이는 지냅니다. 어디나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기마련이지요.
    저희아이반에도 가끔 전학오는 남자아이들..처음에는 쫌 가까이하지못해도 금방 어울립니다. 걱정마세요

  • 2. 차암...
    '11.12.30 11:09 PM (175.193.xxx.96)

    이런 글 읽을때마다 원글과 댓글이 사뭇 달라 저도 불안하고 갈팡질팡하네요..
    저도 지금은 종로쪽에 사는데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결국 학군 따라 옮겨야 하지 않을까 하거든요
    제 성향 역시 방임주의이고 ;;

  • 3. 이사
    '11.12.30 11:10 PM (118.223.xxx.120)

    흑 감사합니다.
    물론 제 아이는 첫째이긴 하지만 제가 좀 다른 사람이 보기엔 너~무 남다르다 싶었는가도 생각 들었거든요.
    서초동으로 이사가려고 했는데, 조언 들어보고 남현동이나 사당동등 주변 지역으로 갈까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사의 이유는 많이 복잡해서 올리기가 어려워요.

  • 4. 이사
    '11.12.30 11:23 PM (118.223.xxx.120)

    전 사실 아이가 필요하다면 사교육을 할까? 하는 주의거든요....
    그런데 그 지역으로 올 거면서 사교육을 부정하냐는 듯 말을 하네요.
    어차피 학교에서는 배우는 것도 없고 선생님들도 선행하는 애들이니 가르치지도 않고....
    학원 보내려고 그 지역에 이사오고 사는 거라는 듯 말을 하니 혼란스러워요.

  • 5. ....
    '11.12.30 11:26 PM (124.136.xxx.66)

    서초구이며 초4 자녀를 둔 엄마에요.
    딱 님의 아들 정도로 사교육 하고 엄마표로 하는 아이들 수두룩하답니다.
    물론 사교육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초연하게 마이웨이 하는 엄마들, 아이들도 많고요.
    크게 휘둘릴 것 없이 지금대로 지내도 무방해요.
    울 아이도 학습지에 인강 듣는 정도지 아무 학원도 안보내요.
    아, 체육관 다니고 미술은 하는군요.

  • 6. 새날
    '11.12.30 11:26 PM (175.211.xxx.152)

    남현동으로 가시려면 아예 서초구로 오세요
    부딪치면 됩니다
    넘 겁 먹지 마세요

  • 7. 이사
    '11.12.30 11:35 PM (118.223.xxx.120)

    그죠? 저도 그 마이웨이 하는 분도 있지 않겠냐고 친구와 말 한 적도 있었어요.
    너무 제가 상처를 많이 받았나봐요. 결국 그냥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친구가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그 입장에선 제가 너무 한심해 보였던 것 같아서,
    진짜 제가 너무 세상물정 모르나 생각이 들어서 더 자신이 없었던 것입니다.
    친구는 저를 위해 최대한의 충고와 정보를 주려고 했던 것이었던 것 같았거든요.
    저는 친구의 세상도 있지만 어떻게 모두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고,
    사실 저의 의지만 밀고 나가다가 아이가 상처 받을까 더 두려웠거든요.

  • 8. 8학군
    '11.12.30 11:49 PM (180.66.xxx.58)

    결혼한 건 아니지만, 어릴 때 부터 강남구에 쭉 살고 지금은 서초구에 살고 있는, 태어나서 강남 떠나 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원글님 친구분 얘기는 좀 황당하네요.. 아이가 사교육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말면 마는거지.

    무슨 수영,스키 잘한다고 대학 갈 때 가산점 주는 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 사교육 안 시킨다고 특목고 못가는 것도 아니고.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 동네 물가는 아무래도 비싸다는 거.. 제가 헬스를 하고 있는데 비용이 다른 지역보다 비싸다는 거나 그 외 다른지역에 비해 물가가 좀 더 비싼 건 있어요.

    혹시 제 생각인데 그 친구분이 강남에서 거주한지 얼마 안 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어릴 때 부터 강남에서 살아 온 사람이 보기에 저건 너무 오버하는 거 같은데, 여기 온지 얼마 안 되는 분들이 강남사람 티(?)를 내기 위해 더 저렇게 오버하는 듯 해보여요.

  • 9. 맞아요~~
    '11.12.30 11:53 PM (222.236.xxx.157)

    친구분은 그렇게 살고 있는 엄마들과 마음이 맞아 다니면서 아이들 그렇게 시키는거구요,
    서울 아니 대한민국어디든 그 정도 시키는 엄마들 학교에 다 있다고 생각됩니다.

    원글님 생각대로 철학대로 아이와 함께 상의해서 잘 해나간다면 문제없을겁니다.

    제가 아는 서초구 사는 아이엄마 전혀 그렇게 키우지 않던데요 ^^

  • 10. 이사
    '11.12.31 12:00 AM (118.223.xxx.120)

    감사합니다.
    애들도 자고 무지 졸리는데 답변 하나하나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보고 기운내고 위로 받고 싶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꼭 그 동네여만돼?라고 의아해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 주변에서 집을 찾아야 하는 말 못할 사정들과
    남편의 직장문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남현동 얘기가... 앗 82 CSI 추리하지 말아주세요 흑)
    경기도 계속 살면서 교육혁신에 동참도 하고 싶었는데, 이사가야하니 던져지는 느낌에 겁이 많이 나나봐요.
    제가 하려는 교육이 엄마의 소신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성실함도 강하게 요구되기에 (공부, 철학, 인문 등)
    더 두려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에휴~ 불쌍한 우리 첫째.... 소심한 성격에 강한 엄마를 만난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구요. 게다가 저도 요즘 예민해져서 아이에게 잘 못하고 있었거든요....

  • 11. 8학군
    '11.12.31 12:03 AM (180.66.xxx.58)

    원글님.. 서초구에서 좀 물가 싼 곳 찾으신다면 양재2동 쪽 추천합니다. 현대자동차 본사 맞은편 쪽이고 언남고등학교 주변인데, 여기가 서초구에서 좀 외진 곳이라 교통이 좀 안 좋은거 제외하면 동네 조용하고, 물가도 대체로 싼 편이에요. 교육열은 서초구 다른 지역보다 덜할테지만, 상대적으로 덜 주눅들어 가면서 생활할 수 있을 테고요. 여기가 서초구에서도 야당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는 곳이기도 하고, 좀 서민적인 분위기가 나는 곳이에요.

    더 궁금하심 쪽지 보내세요.

  • 12. 이사
    '11.12.31 12:11 AM (118.223.xxx.120)

    그 동네도 아는 동네인데 전 딱 지역이 정해져 있어요. 그게 사정이랍니다.
    제가 가는 그 동네도 서민적일 것 같은데 참... 아빠들 직업은 굉장하더군요.
    게다가 가면 친구네 아이와 한 학교랍니다.(학년은 달라요)

  • 13. 이사
    '11.12.31 12:20 AM (118.223.xxx.120)

    지금 부동산 사이트 들어가 봤는데 8학군님이 추천하신 곳도 한 번 가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쪽지는 어떻게 보내는거죠? 흑흑

  • 14. 이사
    '11.12.31 12:21 AM (118.223.xxx.120)

    앗 찾았어요 F&Q에서...

  • 15.
    '11.12.31 12:21 AM (175.211.xxx.152)

    참 디테일 하게 이야기 안하려고 했는데..ㅠ
    그게 말이죠
    일단 엄마의 강단이 중요합니다
    울딸도 전학생이었고 공부 잘했고.ㅎ.
    암튼 담임 선생님이 따로 불러서 서초구로의 전학 다시 생각하라고 하셨지만..
    제 대답은~~
    말 안통하는 외국에 조기유학도 보내는데 말통하는 우리나라에서
    강남이라고 적응 못한다면 공부할 필요없다~~고 대답했어요
    엄마가 중요해요
    엄마의 생각은 말을 안해도 아이들이 피부로 느낍니다
    사람 사는 곳 별곳 없어요
    첫 학기 성적 전교에서 반으로 떨어졌지만 우리아이왈
    아파트에 불켜진 집이 없을때까지 공부할꺼야~였습니다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진 아이들이 자연스러운 게 너무 좋다고 했어요
    모든 것은 생각 나름입니다..
    쉬는 시간에 공부하는 게 자연스러워서 좋다고..ㅎ
    서초구에 기반을 두셔야한다면
    절대 남현동에 살지 마시고 서초구로 가세요
    당당함이 중요해요..
    전철이 뭔지도 모르는다는 아이도 있고 했지만
    [항상 부모가 자가용으로 통학] 울아이는 그아이가 부럽다기보다는 어리다고 보더라구요..
    엄마의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 16. ...
    '11.12.31 12:28 AM (114.206.xxx.199)

    아빠들 직업?에 혹 제가 사는 동네같아서요
    초6에 전학왔어요.엄마들 모임 안나가고 동네엄마들이랑 안놀아요.
    처음에는 아이가 조금 힘들어했지만 그거야 모르는 아이들과 갑자기 만나니 당연한 거구요 친구분 말하는 그룹수업안하지만 학교 잘다니고 친구들과도 잘지내요.
    요즘은 자기도 학원가고 싶다는 말도 하네요.
    전 오히려 엄마들 차에 놀랐어요.아빠들은 국산차 엄마들은 외제차......
    원글님 소신있게 교육하실 수 있어요.

  • 17. 이사
    '11.12.31 12:31 AM (118.223.xxx.120)

    앗!!! 맞습니다.
    아직 제 아이는 공부는 그냥 저냥이지만 그냥 밝게 자라면서 제 할일 성실하게 하는 아이로 자라면 언젠간 공부하겠지....합니다.
    아직은 공부도 제가 시키는 수준이고 생활습관부터 잡는다고 확실하게 잡고 있는데, (그것도 좀...)
    뭐 알아서 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쉬는 시간에 공부하는 것 자연스러운 분위기 너무 좋아요.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놀 때도 있고 절제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18. 이사
    '11.12.31 12:39 AM (118.223.xxx.120)

    모든 댓글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82님들로부터 위로와 지혜를 얻습니다.
    제 자신이 흔들렸나봐요. 제가 서울살다 나온지 한 7년만에 다시 들어가는 것이고,
    지금 딱 이시기에 다시 갈 계획이었지만 근래에는 좀 힘들지 않겠나하고 생각을 접었다가
    갑자기 결정한 것이었거든요.
    그 동안 친구는 아이때문이라도 빨리 오라고 성화였고 교육부분에서 많이 부딪혀 왔구요.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르니 친구는 자신을 무시한다고 서운해했었구요.
    에휴 이제 일은 진행되고 벌어지고 있으니 부딪히는 수 밖에 없네요.
    혹, 제가 다시 징징거리면서 다시 글을 오리더라도 다시 도움주실거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19. 8학군
    '11.12.31 12:44 AM (180.66.xxx.58)

    원글님 혹시 쪽지 보내신거 있나요? 아직 없네요.

  • 20. 이사
    '11.12.31 12:51 AM (118.223.xxx.120)

    쪽지보내기가 않되요. 시도하다가 손들었어요.
    아이디에 마우스 놓고 왼쪽버튼 클릭 아닌가요? 오른쪽도 않되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마이홈도 검색이 잘 되지 않구요
    일단 제가 가려던 지역 가보고 양재동쪽도 가보려고 합니다. 또 징징거릴지도 몰라요. 흑
    8학군님, 늦은밤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제 생각엔
    '11.12.31 1:11 AM (14.52.xxx.59)

    사교육 안 시킨다면 굳이 집값 비싸고 정신 없는 강남으로 올 필요가 뭐가 있나 싶어요
    저도 강남에서 이십년 이상 살면서 애들 키우지만 학원이나 과외선생 섭외하기 쉬운거 말고
    굳이 여기로 집 줄이고 대출받아 오는 젊은 엄마들 이해 안 가거든요
    남편 직장이 가깝다던지,,하는거라면 몰라두요

  • 22. ....
    '11.12.31 1:45 AM (124.136.xxx.66)

    서초구의 특징이라기보다는 그저 공부 잘하는 그룹의 특징 아닌가 싶어요.
    오히려 잠실이나 대치동의 특징인 것 같고요.
    울 아이도 공부는 미숙한데 담임 선생님이 엉덩이 붙이고 앉는 습관만 매일 들여줘라, 공부는
    5-6학년 때 서서히 따라잡으면 된다, 엄마 욕심으로 선행을 해서 잘해 보이는 거다, 등등 좋은 말슴을 해주시더군요.
    엄마 치맛바람이 세긴 하지만 그걸 아이들이 다 따라가진 못해요.
    단지 낙오자라든가 거친 아이들이 좀 적은 게 장점이긴 합니다만
    사교육을 뱅뱅 돌리거나 하진 않던데요.
    또... 사립을 먼 곳으로 보내는 부모도 잇고 공립 초등도 분위기가 다르고요.
    겁 낼 필요 없습니다. 님 글을 보고 아이의 성품에 대한 상상을 해보자니 얌전하고 숫기없고 깊이잇는 교육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소신 지켜나가기 그리 어려울 거 같지 않아요.
    참... 체육 수업 따로 받는데 다른 동네랑 별 차이 없어요.
    방학 때 외국에 나가거나 살다온 아이들이 많은데 그것 또한 일부이기 때문에 영향받을 필요도 없고요.

  • 23. ....
    '11.12.31 1:46 AM (124.136.xxx.66)

    반포는 좀 극성이긴 하고 사교육 엄청 활발하죠.
    서초동이나 방배동 정도면 좀 얌전하고요.

  • 24. 정말
    '11.12.31 4:34 AM (222.106.xxx.243)

    서초동 어디신지..서초 2동 3동 4동 좀 다르지 않나요? 모두다 극성이라곤 하지만 경기신도시와 별 큰 차이도 없습니다. 다만 이런 사교육은 편합니다. 수영이나 스키, 학교체육등을 셔틀이 집앞까지 데리러 와준다는 것. 개인강습도 있지만 단체로 1대4,5로 하는 경우도 많고 암튼 문화센터를 찾아다니는 것보다 편리항 사교육 사업체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그 사교육을 다들 알아서 잘 골라시킵니다. 학교방과후 영어부터, 영어도서관만 다니는 아이, 엄마표로 하는 아이

    절대 특별하지 않으므로 너무 걱정마시고 사정에 맞게 이사하셔요.

  • 25. ..
    '11.12.31 4:58 PM (110.10.xxx.60)

    반포사는데요, 일단 엄마가 옷을 좀 잘 입고 다녀야할 필요가 있는 건 확실합니다.
    -_-;;; 그렇다고 넘 기죽지는 마시구요..
    그리고 초4면요 전학시켜서 녹색활동같은 걸 하시면서 엄마들을 사귀시고
    청소하시는 등에 빠지시지 마시고, 괜히 돈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절대로 돈도 안 쓰는 깍쟁이들이 모여산답니다.
    영어는 학원 4학년부터 보내도 늦지 않습니다.
    어차피 외국 살다 온 애들도 중학생되면 문법학원 내신학원 다 다니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62 급)팩스 복사 프린터되는 복합기 추천바랍니다 7 한의원 2011/12/31 1,136
53361 초등 영어사전 1 영어사전 2011/12/31 689
53360 [급질]미국에서 이틀 보내는데 환전 얼마나 해야 할까요? 3 고독은 나의.. 2011/12/31 672
53359 왕따문제..피해안당할 방법만 찾지말고.... 4 잡생각..... 2011/12/31 1,209
53358 1일 코스트코 하는지 아시나요? 2 그럼 코스코.. 2011/12/31 1,328
53357 맛없는 고구마 고민.. ㅋㅋ 7 차라리감자 2011/12/31 1,187
53356 컴퓨터 이상증상 고민 3 ... 2011/12/31 644
53355 조문하는 나꼼수 맴버 1 나꼼수 2011/12/31 1,636
53354 벌교 꼬막 찾아요~ 7 아침햇살 2011/12/31 1,271
53353 스키장 다녀와서 아 다리 아파요. 1 초3 2011/12/31 621
53352 오늘 출근하신분 ㅠㅠㅠ 12 출근크리 2011/12/31 1,879
53351 파운데이션 다양한 브랜드 제품 써보고 고르려면 어디로 가야 하.. 8 ... 2011/12/31 1,571
53350 MBC 미니 쓰시는분들..지금 잘 되나요? 4 .. 2011/12/31 760
53349 렛미인...인가 하는 프로를 보니. 8 와.. 2011/12/31 3,229
53348 김영경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이준석 비데위원에게 보내는 편지 5 깨어있는시민.. 2011/12/31 1,652
53347 마트갔다가 시식한 쌀국수 짬뽕 맛있네요 96 드셔보셨나요.. 2011/12/31 8,196
53346 소지섭 나온 로드넘버원,괜찮은지 궁금합니다. 5 드라마 몰아.. 2011/12/31 1,101
53345 시부모님 장례식때 돈문제입니다. 23 둘째며느리 2011/12/31 14,275
53344 내년 국운은 어떨까요? .. 2011/12/31 745
53343 한미FTA 폐기 단체, '민주당 시민선거인단' 참여 선언 4 prowel.. 2011/12/31 1,402
53342 35세, 목이 너무 쉽게 쉬고 너무 아픕니다 7 제발도와주세.. 2011/12/31 2,138
53341 여성복 emcee(엠씨) 브랜드 상설할인매장 어디에 있나요? 1 애셋맘 2011/12/31 3,657
53340 해지스 시즌오프 3 겨울 2011/12/31 2,458
53339 친정엄마가 무릎연골이 찟어지셨다는데요.. 6 걱정 2011/12/31 3,294
53338 43세의 마지막선택 5 고민맘 2011/12/31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