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아나운서 깔깔거리는 소리가 그땐 그렇게 듣기 싫었다구요?

호박덩쿨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1-12-30 19:29:04
남녀아나운서 깔깔거리는 소리가  그땐 그렇게 듣기 싫었다구요?

오늘 소천하신 故 김근태 “인간도살장 남영동 이야기 제 2편”에 보면,, 평소 같으면 그렇게향기롭고 듣기좋은 남녀 아나운서들의 재치있고 조크 & 개그 넘치는 깨알나는 이야기들이그땐 그렇게 듣기 싫을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 고문기술자들이 ‘학생 및 김근태’ 씨를

고문하며는 그 송곳같은 비명소리가 밖으로 들리니까 그걸 방지하기 위하여 라디오를 크게틀어놓는데 그속에서 깔깔거리는 남녀 아나운서들의 소리는 평소때 그것과는 너무도 다르기때문이였겠죠 그것은 자신은 너무도 고통을 당하는데 다른사람은 너무나 즐거워한다고할까

나도 광주5,18때 삼엄한 계엄령을 뚫고 서울 모 기도원에 가보니 예수믿는자들은 천하태평으로 광주5,18 유혈진압과는 아무런 상관없는듯 2천년전 죽은’ 예수 십자가상을 바라보면서“얼마나 아프셨나~ 못박힌 그~ 손 과 발” 복음성가를 부르고 있는 것을 볼때,, 큰 배신감이

느껴지더군요. 여기 이렇게 작금의 현실에서 고난당하며 피흘리는 작은 예수’(마25;40)들이넘처나고 있는데 저 무개념들은 도대체 어디서 예수를 찾는다 말이가? 2천년 전 죽은 예수는 이미 승천해가 보좌에 앉아있는데 도대체 누구 보고 저 “얼마나 아프셨나?” 한다는 말이가?

도대체 너희가 인간이가? 너희가 인간이라면 마땅히 땅에서 현존하는 저 '작은예수' 고통에귀 기울여야 마땅하거늘,, 또 성경도 그러라고 써 있거늘,, 너희가 도대체 정신이 있는거가?정말 욕지거리가 나올라카는걸 겨우 참았습니다. 이글을 故 김근태님의 영전에 바치옵니다!
예수믿는자 무개념들이 많은건 순전히 목사 잘못입니다. 목사가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Xea&articleno=11822040&ca... ..
IP : 61.102.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1.12.30 7:29 PM (61.102.xxx.106)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Xea&articleno=11822040&ca...

  • 2. 호박덩쿨
    '11.12.30 7:29 PM (61.102.xxx.106)

    예수믿는 신자들이 무개념들이 많은건 순전히 목사 잘못입니다.

  • 3. 호박덩쿨
    '11.12.30 9:36 PM (61.102.xxx.106)

    82 논객님들 2012년 새해에는 건필하시고 뜻하신바 아름다운 소원들 이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78 화홍초 홈페이지 가봤는데요 지금은 걍 화난 목소리만 가득하네요... 6 어이상실 2012/01/01 3,364
54877 (기도모임) 하시는 분들 보아주세요....^^ 3 음... 2012/01/01 1,574
54876 6세아이 방과후 영어수업 3 6세 2012/01/01 1,675
54875 전 새해 첫날에 애들 야단 쳤네요. ㅜㅜ 4 ... 2012/01/01 1,807
54874 블루투스기능 차에서 사용하는법~ 부탁드려요. 2 블루 2012/01/01 2,736
54873 (급질)4살아이가 소변볼 때 아프다는데요. 도와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1/01 2,416
54872 오늘 아침 kbs1 신년특집 봤어요? 간만에 2012/01/01 1,544
54871 체스 할 줄 아세요? 5 . 2012/01/01 2,207
54870 퍼펙트 게임 봤어요 최동원 영전.. 2012/01/01 1,466
54869 김근태 영전에서 오열한 여인이 있었다? 3 호박덩쿨 2012/01/01 3,311
54868 한국과자에 첨가물이 많이들어가나봐요.. 7 소금광산 2012/01/01 2,582
54867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언한 경찰 3 8282 2012/01/01 2,532
54866 새해 아침부터 남편과 싸웠네요 66 새해 2012/01/01 13,538
54865 빨갱이 세상. 2 마루2.0 2012/01/01 1,836
54864 장터에관련... 18 티코 2012/01/01 2,988
54863 컴이 갑자기 꺼지는 이유가 무얼까요? 5 복받으세요... 2012/01/01 2,351
54862 새해부터 정말 이상한..꿈을 꿔서 기분이 드러워요 -- 2012/01/01 1,633
54861 그분이 나타나셨어요 7 제 꿈에 2012/01/01 2,190
54860 엥그리버드 책가방 파는 곳 10 알려주세요 2012/01/01 3,076
54859 셜록홈즈: 그림자게임 초3이 보기에 어떤가요? 5 급감사-복많.. 2012/01/01 2,053
54858 일곱살된 울 딸이 보고 펑펑 운 영화..프렌즈.. 2 영화 2012/01/01 2,408
54857 삼성 갤럭시 S-2 가 미국시장에서 제일로 잘 팔리는 스마트폰이.. 15 쥰벅 2012/01/01 2,694
54856 신랑 출근용 피케티셔츠가 필요한데요..백화점 아니면 파주아울렛.. 1 .. 2012/01/01 2,050
54855 실크벽지에 코팅된 벽그림 어떻게 붙여야 할까요? 4 아이둘맘 2012/01/01 2,255
54854 올해는 어떤 행복과 어떤 아픔이 있을까 xespre.. 2012/01/01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