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아나운서 깔깔거리는 소리가 그땐 그렇게 듣기 싫었다구요?
오늘 소천하신 故 김근태 “인간도살장 남영동 이야기 제 2편”에 보면,, 평소 같으면 그렇게향기롭고 듣기좋은 남녀 아나운서들의 재치있고 조크 & 개그 넘치는 깨알나는 이야기들이그땐 그렇게 듣기 싫을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 고문기술자들이 ‘학생 및 김근태’ 씨를
고문하며는 그 송곳같은 비명소리가 밖으로 들리니까 그걸 방지하기 위하여 라디오를 크게틀어놓는데 그속에서 깔깔거리는 남녀 아나운서들의 소리는 평소때 그것과는 너무도 다르기때문이였겠죠 그것은 자신은 너무도 고통을 당하는데 다른사람은 너무나 즐거워한다고할까
나도 광주5,18때 삼엄한 계엄령을 뚫고 서울 모 기도원에 가보니 예수믿는자들은 천하태평으로 광주5,18 유혈진압과는 아무런 상관없는듯 2천년전 죽은’ 예수 십자가상을 바라보면서“얼마나 아프셨나~ 못박힌 그~ 손 과 발” 복음성가를 부르고 있는 것을 볼때,, 큰 배신감이
느껴지더군요. 여기 이렇게 작금의 현실에서 고난당하며 피흘리는 작은 예수’(마25;40)들이넘처나고 있는데 저 무개념들은 도대체 어디서 예수를 찾는다 말이가? 2천년 전 죽은 예수는 이미 승천해가 보좌에 앉아있는데 도대체 누구 보고 저 “얼마나 아프셨나?” 한다는 말이가?
도대체 너희가 인간이가? 너희가 인간이라면 마땅히 땅에서 현존하는 저 '작은예수' 고통에귀 기울여야 마땅하거늘,, 또 성경도 그러라고 써 있거늘,, 너희가 도대체 정신이 있는거가?정말 욕지거리가 나올라카는걸 겨우 참았습니다. 이글을 故 김근태님의 영전에 바치옵니다!
예수믿는자 무개념들이 많은건 순전히 목사 잘못입니다. 목사가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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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아나운서 깔깔거리는 소리가 그땐 그렇게 듣기 싫었다구요?
호박덩쿨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1-12-30 19:29:04
IP : 61.102.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박덩쿨
'11.12.30 7:29 PM (61.102.xxx.106)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Xea&articleno=11822040&ca...
2. 호박덩쿨
'11.12.30 7:29 PM (61.102.xxx.106)예수믿는 신자들이 무개념들이 많은건 순전히 목사 잘못입니다.
3. 호박덩쿨
'11.12.30 9:36 PM (61.102.xxx.106)82 논객님들 2012년 새해에는 건필하시고 뜻하신바 아름다운 소원들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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