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래는 구정에 먹어야 하는거죠?
생각해보니 독립하고 결혼하고 부터는 제맘대로라 신정에 먹고 ....
신정에 먹었으니 구정땐 안먹는 것 같기도 하고
고향내려가면 또 먹을 때도 있네요.
올해 어차피 1월 1일 떡국 준비하려고 하는데
멸치육수로 하세요? 아님 사골육수로 하세요?
전 경상도 출신이라 멸치육수로 하는데, 서울분들은 사골육수로 해서 소고기 넣고 많이 하시데요^^
사골육수 괜찮으면 서울식으로 끓여볼까하구요^^
음....원래는 구정에 먹어야 하는거죠?
생각해보니 독립하고 결혼하고 부터는 제맘대로라 신정에 먹고 ....
신정에 먹었으니 구정땐 안먹는 것 같기도 하고
고향내려가면 또 먹을 때도 있네요.
올해 어차피 1월 1일 떡국 준비하려고 하는데
멸치육수로 하세요? 아님 사골육수로 하세요?
전 경상도 출신이라 멸치육수로 하는데, 서울분들은 사골육수로 해서 소고기 넣고 많이 하시데요^^
사골육수 괜찮으면 서울식으로 끓여볼까하구요^^
1월 1일날 전 해먹으려고 떡 샀어요 만두랑..ㅎ
구정때도 전 못먹어요 떡국을.. 새해인데도..
시모가 하도 별나서 ( 정말 유별나고 암튼 뭐든지 자기 맘대로..)
결혼1년차인데 구정에 나물해서 밥하고 같이 먹더라구요..
떡국 먹고 싶다고 했더니.. 그걸 왜 먹냐고.ㅎㅎ 아니 설날에 거의 모든집 떡국 먹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거 먹자고 했다가 별소리 다 들었네요..
사골육수는 별로 안좋아해서 전 멸치육수도 아닌 채소육수로 담백하게 끓이려고요..
전 떡국이 넘 좋아요 쫄깃하고 부드럽고. 흐흑....
엄마 생신이라 ㅎㅎ 떡국 끓여먹을거예요.
쇠고기살까했는데 그냥 멸치육수로 끓여야겠어요
멸치 챙겨야쥐.
멸치 ,무 ,양파, 대파, 고추,다시마, 작은새우말린것도넣어서 육수만들어 놓고
떡국 끓여서 고명으로 소고기넣어줘요
제가 고기를 싫어해서요
이육수로 잔치국수도 해먹고 칼국수도 하고 매운탕도 하고
거의 모든 국물요리에 많이 써요
..님
ㅋㅋㅋㅋ 어투가 참 웃기십니다^^
울집은님
육수 시원하겠네요^^ 군침이....역시 이번에도 멸치육수로 할까....ㅋ
굴떡국 먹어요. 전라도 해변가 언저리가 친정이라 아주 익숙한 음식이죠. 끓이기도 편하고....
시댁은 신정..친정은 구정쇠네요..
웃긴건...구정때 또 시댁간다는...
아~짜증. ..신정만 가고싶어라...안가도 되는데..안가면 삐짐..어른들..
참고로 저는 사골육수에 고기넣고 끓인 떡만두가 젤 맛있더라구요.서울식?
음.....울 부모님 고향이 거제라 그런지 저희집도 물고기, 해산물 넣고 뭘 많이 해먹어요.
납세미들어간 미역국...
이제 저는 먹기 힘들지만....ㅋ
옷.....납세미 미역국....ㅋㅋ
어쩜 비슷한 연령대인지도....모르겠네요.
같은지역에서 납세미미역국을 먹었다면 비슷한 시기였을듯...
그 시대 엄마들 커뮤니티가 있었을리 만무하지만
가령 시장에 많이 나왔고 이웃집 윗집 할것없이 많이 해먹었다면 말이죠^^
저희도 신정 쇠는데 지금 뭐 부터 해야 하나 막막합니다.ㅎㅎ
좀 있다 남편 오면 몇가지 빠진것 시장 보러 갈라고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확실히 신정 쇠면 물가도 싸고 좋은거 같아요.
설 대목엔 이것 저것 엄청 비싼거 같아요.
한때는 신정에 설을 지내게했었어요. 그기 어느넘 정권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래도 두화니?
그러다 사람들이 신정 무시하고 구정에 설을 지냈구요.
다들 구정에 쇠니 저희집도 그냥 남들처럼 구정에 설을 쇴네요.
그 이후로는 신정에도 구정에도 만두를 넣은 떡국을 먹네요. 부침개도 같이요.
당연하게 올 1월 1일도 고기육수에 떡만두국 그리고 부침개를 먹을겁니다. 물론 부침개는 사다 먹어요.
원래 구정신정 다 떡국 먹었어요.ㅎㅎ
이상하게 또 명절되면 만두 빚고 그랬는데
또 떡국은 떡만넣어서요..
외가가 서울쪽이라 사태양지육수에 무만넣고 끓인 육수로 끓여먹고 그랬는데
인터넷에서 보고 전라도식으로 한게 전 더 입에 맞더라구요..
제가 닭백숙을 워낙 좋아해서리..ㅎㅎ 근데 집에 어른이 닭을 안드셔서..ㅠㅠ집에선 못먹거든요
그래서 제가 해먹어보니까 닭떡국 진짜 맛있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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