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둘째 가져야되나요?

부자되는방법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1-12-30 17:27:59

지금 첫째 딸 며칠후에 돌인아기 하나가 있어요

근데 요즘 남편이 동생을 계속 가져야한다고 하네요

요즘 공무원 채용시험이다 머다 하면서 계속 시험면접 보고있기는 하는데

매번 떨어지네요  지금 무기계약직으로 순수입 연 2400 정도

경제사정도 빡빡하고 물가도 계속오르니 동생만들기에는 많이 부담이드는거

누구나 공감하는일인데 제가 사주에 백호대살이있고 이게 결혼하면 많이 아픈사주살이라고

예전에 아는 스님한테서 들었거든요 사실 첫애 낳은지 일년돼가는데

손목뼈랑 무릎뼈 손가락관절등등 잘못움직이면 마찰일어나듯이 삐걱거려요~

제 친한친구도 아이 둘낳는집 엄마들 대부분 나이들면 건강하지 않다고 

하나만 낳으라고...

남들은 어떻게 자녀키우는지 궁금해요

또 울남편은 효자중 효자네요~

IP : 183.105.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많다면.
    '11.12.30 5:35 PM (125.133.xxx.197)

    아이들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빠듯하다면 힘들지요.
    아이가 둘이면 혼자 키우는것은 불가능이고요.
    더구나 원글님이 약하신데 절대 안됩니다.
    남편이 아직 탄탄한 직장 잡은것도 아니고 시댁이 부자라서 돈 대준다면 몰라도.
    아이가 크면서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 형편으로는 한명 키우기도 빡빡한데 어찌하시려고 물으시나요.
    남편이 효자라면 아마도 시부모님이 기왕 키우는김에 하나더 키우라고 하셨을것 같네요.
    옛날 시부모님들이 아이 키우던 시대와는 완전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라도 잘 키우시는것이 요즘의 사회상황에서는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 2. ㅇㅇ
    '11.12.30 5:37 PM (211.237.xxx.51)

    부부가 합의해서 결정을 하셔야죠.
    남편분도 바램이 있고 원글님도 사정이 있으니
    잘 합의 보셔서 뭐 공무원시험 합격한후 이런식으로 절충안을 마련해보시길

  • 3. ㄷㄷㄷ
    '11.12.30 5:38 PM (115.143.xxx.59)

    아이 하나만 키우세요..둘 낳으면 그렇게 약한몸,,더 아파요.
    그리고 백호살은 몸 아픈거 외에 굉장히 히스테리컬,예민한 살이죠.

  • 4. 가족계획은을
    '11.12.30 5:41 PM (59.86.xxx.106)

    묻다니...알아서 하세요..셋째도 낳으세요 하면 낳으시게요. ?
    이런질문 올라올때 마다 너무 웃겨요.

  • 5. 부자되는방법
    '11.12.30 6:13 PM (183.105.xxx.75)

    원글에 빠진내용이 있는데
    저는 아기 아빠한테 더이상 안낳을꺼라고 주장하는데
    그때마다 버럭 화를 내고 있네요
    왜 너생각만 하고 있나고 애기생각하면 하나 더 있어야 한다고
    글에서 빠졌는데 하나만 있으면 많이 외롭다는데
    혼자 크는 아이 많이 외로운지 둘이상 키우는 집들은 어떤지 그게 궁금했네요

  • 6.
    '11.12.30 6:23 PM (86.158.xxx.241)

    낳아 놓으면 둘이서 놀아서 키워보면 좀 엄마가 수월한 점도 있을 텐데요.
    신랑이 원하면... 나중에 원망 혼자 들으실듯...
    얘기 둘이면 엄마는 몇년간은 집에 계셔야 곗네여.
    잘 상의 하세요. 둘이 돈이 더 들긴하겠지만, 아이들이 많으면 보람도 많이 있으니까여.

  • 7. 외동엄마
    '11.12.30 6:25 PM (110.12.xxx.164)

    울 아들은 맨날 심심하고, 친구집, 친척집 가면 집에 돌아가기가 참 힘들었어요.
    저도 애 둘은 의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키워보니까 적성에도 안 맞고, 산후 갑상선질환으로 몸도 아팠고, 둘째 갖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결국 유산하고, 남편이 정관수술했어요.
    부모라는게 단순히 아이를 낳았다는 걸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매일매일 느껴요.
    아이에게 정말 좋은 부모인지,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밤마다 반성합니다.

  • 8.
    '11.12.30 6:29 PM (211.245.xxx.178)

    저 연봉이 남편꺼는 아니지요?만약 남편꺼라면 그냥 딸하나 키우심이..

  • 9.
    '11.12.30 6:32 PM (121.130.xxx.78)

    남편이 애 갖자고 버럭질만 할 건 아니지요.
    현실적으로 계산기도 두드려보고
    지금 얼마나 육아와 가사에 헌신적인지도 따져보고
    뭣보다 아내의 건강과 마음을 들여다 볼 줄 알아야죠.
    아내는 애 낳아 키우느라 골병이 들어가는데 무조건 버럭하는 건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20 오늘 불만제로 오리털파카에 대해서 하네요 토마토 2012/01/04 1,254
56019 강제집행면탈죄...급여압류.회사와 싸우게 생겼어요./. 궁금 2012/01/04 1,060
56018 박근혜 "기득권 배제"… 대구 불출마 시사 10 세우실 2012/01/04 1,206
56017 하루종일 남편을 고문하네요..... 10 본의아니게 2012/01/04 2,913
56016 모로칸 오일 써보신분 3 직모싫어 2012/01/04 11,021
56015 집에서 영어 공부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 5 여쭤봐요 2012/01/04 2,117
56014 구정 때 뭘 하실건가요? 6 뭐하지 2012/01/04 1,703
56013 이정희의원의 희뉴스가 팟캐스트 4위에 올랐다네요. 4 참맛 2012/01/04 1,042
56012 이런 오리털롱패딩 동대문에 있을까요? ^^ 2012/01/04 1,983
56011 좋아하는 친구가 삼수생과 고3을 둔 엄마인데 언제쯤 연락해야 할.. 7 예민 2012/01/04 2,010
56010 지금 밖에 많이 춥나요?? (경기도) 1 방콕 2012/01/04 1,220
56009 혼자서 페인트칠, 할만할까요? 10 diy 2012/01/04 1,866
56008 강북에 6개월정도 3식구가 살만한 곳 있을까요? 4 화이팅 2012/01/04 1,120
56007 전현무 관련 인터뷰... 다르게 보이네요. 3 전현무 헐... 2012/01/04 4,070
56006 카페베네가 싫어요... 33 먹튀 2012/01/04 10,787
56005 1학년 체험학습으로 좋은곳,,, 1 방학 2012/01/04 1,085
56004 미신 너무 믿는 시어머니 2 미신 2012/01/04 2,528
56003 화성인의 생식(생으로 음식 먹는)녀 보니 자극이 되네요. 10 생식 2012/01/04 3,316
56002 안방창문에 커텐? 블라인드? 4 백만년째고민.. 2012/01/04 6,618
56001 자신감이 위축되어갈때 어떻게 하나요?(직장생활) 4 긍정적마인드.. 2012/01/04 3,168
56000 의사쌤이나 전문가분 계신가요? 3 강가딘 2012/01/04 1,773
55999 전현무가 연대 출신이였어요? 53 첨 알았네요.. 2012/01/04 14,856
55998 초등학생 폭행교수 사건에서 이해하기 힘든점이 있어요 6 ........ 2012/01/04 1,879
55997 밑에 레몬청 이야기가 있어서 2 아이 시어~.. 2012/01/04 1,740
55996 예전에 장터의 다인님 전화번호 아시는분 계시나요? 1 혹시 2012/01/04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