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대딩2) 기숙사를 못 들어가서 원룸을 얻어서 몇달 살더니
하루는..엄마? 어우,,집안일 부엌일 이거 보통 아니네요..치워도 치워도 표도 안나고 금방 더러워지고
돌아서면 밥,반찬 걱정해야되고 공부하다가 오히려 내일은 뭐해서 밥해먹을까,,그거 걱정한다니까요
어우,,울엄마 그동안 얼매나 고생했을까 싶기까지 하더라니깐 ㅋㅋ 함써 저를 어깨를 끌어안네요 ㅋㅋ
그래 이눔아? 여자들이 얼매나 할일이 많은지 알것냐 그러니 결혼하면 집안일 도와주는차원이 아니라
같이 나눠서 해야 하는겨,,
아고,,암튼,,지가 겪어봐야 아네요,,,안 겪어보고는 모리는건가봐요
그래서 전,,,저녁에 아들보고 무조건 상 딲고 숟가락 놓고 반찬 접시에 담고,,일일이 일부러 시키는데
원룸생활하고는 지가 알아서 척척 하네요,,,
이것도 사람 성향따라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