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로명 주소로는 왜 바꾼 건가요?

... 조회수 : 3,032
작성일 : 2011-12-30 15:21:59

도로명 주소 새로 외우기가 더 힘든 거 같은데

그냥 우편 보낼 때 이전 무슨 동~ 이런 주소로

보내도 상관 없는 거겠죠?

 

새로 나온 도로명 주소 외우기 힘들어서

따로 적어놨슴다 ;;

 

IP : 118.216.xxx.1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11.12.30 3:26 PM (219.251.xxx.162)

    글로벌 스탠다드~ 에 맞춘답시고 그랬나 봅니다.

    oecd 국가중에 우리랑 일본만 빼고 다 도로명주소 라면서, 우리도 선진국에 부합하기 위해서 해야 된다나 뭐라나...ㅋ

  • 2. 아스피린20알
    '11.12.30 3:28 P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미국식이잖아요..
    미국 졸라좋아하잖아요..

    주어는 없어요.. 뷔러머굴~

  • 3. 그런데
    '11.12.30 3:28 PM (175.214.xxx.124)

    참 웃겨요
    관공서에 전화해서 주소 불러줄 일이 있어서 불러주는데 관공서라고 일부러 새주고 불러주니까 그거 말고 원래 주소로 불러주세요~ 하더라구요.

  • 4. 지금도
    '11.12.30 3:31 PM (221.151.xxx.80)

    별 문제 없고 불편함도 없는데, 왜 바꾸는지..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5. ..
    '11.12.30 3:52 PM (112.218.xxx.60)

    우리나라 주소 체계는 건물이 지어진 순서대로 번지수를 부여하기 때문에 99번지 옆이 100번지가 아니고
    몇번지인지 예측을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태지요.
    그래서 주소만 가지고는 대략적인 위치를 짐작하기도 어렵다는게 그 이유에요.

    새로 시행하는 도로명 주소는 각 도로에 이름을 부여하고 그 도로의 왼쪽, 오른쪽 건물을 순서대로
    각각 홀수, 짝수로 지번을 부여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은 두 주소를 병기하게 되어 있고요, 차츰 적응기간을 거친 후
    곧 도로명 주소만을 전용하게 될 예정인데
    이게 또 주민들의 심리적 저항이 많아서 잘 될지 모르겠네요.
    도로 표지판과, 관공서 표지판, 공문서 봉투, 서류양식 모두 새로 인쇄해야하고...
    돈 들어갈 일이 줄을 섰죠.

    위에 '그런데'님이 말씀하신 대로 아직 공무원들도 적응이 안되어서 원주소를 불러달라고 하고,
    수많은 웹사이트의 주소 검색기도 새로 갈아치워야 할판이니까요.

    새 주소체계로는 아파트 이름도 써있지 않고 오로지 몇번 길에 몇번째 건물..이런 식이더라구요.
    (괄호안에 기존주소 병기하면서 아파트이름을 쓰긴 하지만요)
    굉장히 생소해요.

  • 6. 전....
    '11.12.30 4:15 PM (175.115.xxx.128)

    택배아저씨들이 넘 불쌍해져요....
    그많은 주소들 어찌할껀지....

  • 7. 이중작업
    '11.12.30 4:24 PM (211.210.xxx.62)

    공과금 용지에 인쇄된 새 주소 옆에
    볼팬으로 예전 주소 적혀있는거 보면 우체국에서도 이중작업 하는것 같아요.

  • 8. ...
    '11.12.30 4:24 PM (119.200.xxx.64)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노무현 전 대통령때 만들어놨는데
    일정기간을 거친후 지금 시행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 9. 이거
    '11.12.30 4:49 PM (112.168.xxx.63)

    뭐든 초기 시행 단계가 적응하기 힘들고 정착되기 까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도로명주소 정말 편하던데요.

    도로명주소만 알고 집 찾기 정말 쉬워요.
    현재 주소체계는 주소만 가지고 그 집 찾기 정말 힘든데
    도로명주소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도 단번에 찾을 수가 있더라고요.

  • 10. ...
    '11.12.30 4:50 PM (222.121.xxx.183)

    누구 정권 때 만들었냐가 중요한가요?
    우리에게 필요한지 아닌지가 중요하죠..
    저는 멀리 보면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윗님 말씀처럼 주소 체계가 1번지 옆에 2번지가 아닌 곳이 있으니까요..

  • 11. 우체국갔더니
    '11.12.30 5:28 PM (175.212.xxx.24)

    택배아저씨, 직원 다 불편하다고
    한마디씩 하더군요
    뭔짓꺼린지 모르겠네요
    여기에도 뭔가
    꼼수가 있겠죠

  • 12. ..
    '11.12.30 5:37 PM (115.41.xxx.10)

    정착되면 훨씬 편리한 주소체계에요.

  • 13. 신문칼럼에서
    '11.12.30 5:42 PM (121.138.xxx.172)

    그러더군요 우리나라동네이름엔 이야기가 있다고
    옛부터 내려온 전설도 있고 남다른 뜻이 있는 이름도 있는데 그걸 깡그리 없애는건 아니라고요
    뭐가 그리 또 편리한다는건지 모르겠군요 우리가 주소로 길찾는 경우가 그리 많지고 않고
    인터넷으로 길찾는건 일도 아닌데 왜 주소로 이런 장난질하는지 옛주소에 불교적 색채가 있는게 많아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이 정부의 하는일 정말 하나도 믿음가는게 없습니다

  • 14. jk
    '11.12.30 5:47 PM (115.138.xxx.67)

    도로명 주소가 훨씬 더 편해용...

    사실 번지수로 집 찾는건 택배나 우체부 아조씨가 아닌한 일반들에게는 불가능한 미션에 가깝죠.
    도로명 주소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가기에 훨씬 더 편합니다.

    사실 번지수를 왜 쓰는지 모르겠음.. 그거 진짜 지멋대로거든요.

  • 15. 벌써부터 쓰고계신곳도 있어요
    '11.12.30 6:34 PM (221.139.xxx.8)

    시골에 택배보낼일이 있었는데 거꾸로 보낸사람인 저한테 집을 어떻게 찾아가냐고 물어보길래 기억을 더듬어 어떻게 어떻게 찾아가시라그랬더니 그분이 새로 바뀐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셨어요
    벽에 붙어있는 파란색에 숫자가 뭐라고 적혀있는지 찾아봐서 알려달라는데 내가 거기 안있는데 어떻게 아냐고요ㅠㅠ
    서울은 모르겠고 지방은 그 주소가 편한가봐요

  • 16. ㅎㅎ
    '11.12.30 6:40 PM (14.63.xxx.41)

    과도기니까 그렇죠 뭐.

    한 1~2년간은 주소 병기하시면 될듯

  • 17. 저기요
    '11.12.30 6:58 PM (180.227.xxx.12)

    도로명 주소는 노통 때 한 거에요. 이게 익숙만 해지면 훨씬 쉬워요.

  • 18. 노통때
    '11.12.30 11:40 PM (180.64.xxx.22)

    시작하긴 했지만, MB시절에 다 새로 바꾸었습니다.
    노통때는 정말 준비 많이하고 이름을 지었는데.... MB집권하는동안 정말 되도않는 이름들로 다 바뀌었지요.
    (적어도 저희 지역은 정말 이상한 이름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지번->도로명주소(참여정부안)->도로명주소(MB정부안)
    이렇게 3번이나 바뀌었구요. 정권바뀌면 또 어찌될련지 모르겠고..
    토지 지번은 바꾸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라고 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64 마늘짱아찌하는데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4 본마망 2012/01/05 5,085
56263 1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5 959
56262 김치 다들 사서 드시나요?? 1 jjing 2012/01/05 1,642
56261 대학합격자 발표는 정시에 하는지요 10 .. 2012/01/05 2,223
56260 초등가기전 배우는 피아노 교습비 너무 비싼것같은데요..적정한지봐.. 4 피아노 2012/01/05 3,005
56259 초등 때 공부 아주 잘 하다가 중학생 되면서 성적이 차이 나는 .. 15 이유가 뭘까.. 2012/01/05 4,128
56258 이런경우 어케하는게 서로가 기분이 좋을까요? 3 bb 2012/01/05 1,357
56257 짝을 보니까 부자연스러워도 성형하는 게 나을지도요. 15 고민 2012/01/05 5,416
56256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7 꼭 대졸이여.. 2012/01/05 4,194
56255 남편회사 부부모임 적당한 복장과 태도는 어떤걸까요? 13 ... 2012/01/05 5,729
56254 장염이 괜찮아졌는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3 병원 2012/01/05 1,707
56253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0 아파트 2012/01/05 4,949
56252 바디워시로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dma 2012/01/05 6,189
56251 갑자기 생각나는 경상도식 표현 '니 똥밟았나?' 1 그리워라 2012/01/05 1,451
56250 국내 여행지로 괜찮았던 곳과 별로 였던 곳 어디신가요? 7 여행 갈래요.. 2012/01/05 2,201
56249 참과 거짓 신앙에 대하여 5 한삼 2012/01/05 1,701
56248 사람들 반응에 신경쓰이는거, 제가 예민한걸까요? 6 .. 2012/01/05 2,564
56247 자기애 때린 학생 학교가서 두들겨 팼다는 아빠.... 1 나무 2012/01/05 2,153
56246 50대 초반 여성분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옴치림! 2012/01/05 1,984
56245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5 1,468
56244 택배회사에서 분실사고 발생.. 쉬쉬하는 분위기;; 꼬꼬댁꼬꼬 2012/01/05 1,496
56243 농심 ‘불매운동’에 몸살… 억울한 뒷얘기 6 꼬꼬댁꼬꼬 2012/01/05 3,035
56242 docque님 식후 무심코 마시는 커피한잔에 대해서요 궁금합니다.. 10 새알심 2012/01/05 2,951
56241 AP인강 휘류 2012/01/05 1,759
56240 초보 산모입니다. 임신중에 하혈이 조금 있어요.. 13 초보 2012/01/05 1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