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한나라당 '면죄부 쇼'에 끼고 싶지 않다"

단풍별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1-12-30 13:07:45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16697

 

한나라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 영입 제한 거부
이준석 비대위원에게 "귀찮게 말라"고 쐐기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진행자 김어준씨가 29일 한나라당 이준석(26) 비대위원의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원회'의 영입 제한에 대해 "면죄부 쇼에 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29일) '이준석입니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을 함께 검증하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이준석이 누구인지 잘 모른 상태에서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장을 했다"며 "'이준석이다'라고

이름만 대면 알아야 되는 것이냐"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 수사는 이미 정치 이벤트로 전락한 지 오래고 이미 시나리오가 만들어졌으므로

내가 거기서 배역을 소화할 이유가 없다"고 한나라당의 디도스검증위 활동 자체에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선관위에 로그파일을 요청한 지가 이미 50일이 지났고,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로그파일을 만약 받는다하더라도)

이젠 그 파일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나라당의 디도스검증위도) 정치적 쇼로, (

한나라당에 불리한) 현재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것"라고 꼬집었다.

 

김 씨는 특히 하버드대 출신의 이 비대위원에 대해 "본인이 한나라당이 바라는 정치적 구도 속에 이용되고 있는 걸

모르는 모양"이라며 "비대위원을 인선할 때 자신에게 맞겨진 배역이 어떤 것이었는지,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객관화가 안되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하지 않는 일로 엮이기엔 할 일이 많다"며

"그에게 사감은 없으나 바쁘니까 이런 일로 귀찮게 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IP : 1.230.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0 1:13 PM (121.170.xxx.184)

    아직도 김총수 스토커질 하고 있다네요 이 핏덩이가..
    웬 듣보잡이 김총수와 나꼼수로 언플하면서 이름 석자 각인시키는 중...
    어린놈의 시키가 닳고 닳아빠진 정치인이나 하는 짓을 하구 있어요 지금..

  • 2. ㅇㅇ
    '11.12.30 1:15 PM (222.112.xxx.184)

    ...님 글에 동감.

    정말 이름있는 스타 옆에 끼어서 이름 좀 알리려는 신인들 하는 짓을 하버드씩이나 나왔다는 애가 하고 있는 꼬라지 하고는. 전형적인 언플질이네요.

    좀 신선한 애 좀 델꾸와라~~니네도...참.

  • 3. ㄱㄱㄱ
    '11.12.30 1:15 PM (122.34.xxx.15)

    아 이런 쏘쿨한 어준씨.. ㅋㅋㅋ 총수 답다는!

  • 4. ...
    '11.12.30 1:17 PM (203.249.xxx.25)

    안 말려드시는 거 너무 잘하고 계신 듯.
    이게 어디서 겁도 없이 감히 총수님을 엮으려 드는지.

    총수 눈에는 가소로울 것 같아요.

  • 5. ....
    '11.12.30 1:35 PM (211.41.xxx.106)

    바쁘니까 이런 일로 귀찮게 하지 마 ㅎㅎ
    그저 이거면 족하지요 뭐.
    진중권에 깝작대던 변듣보 생각도 나고... 젊음이 배움이 아깝다 아그야.

  • 6. 이준석...
    '11.12.30 4:17 PM (175.115.xxx.128)

    헐... 김지사 닮아가네....왜 그런대요....

  • 7. 김어준에 대한..
    '11.12.30 5:32 PM (218.234.xxx.17)

    자기는 한나라당의 김어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20대의 치기라고나 할까..
    내가 모든 걸 변화시킬 수 있어 이런 거.. 가만 놔두면 한나라당 내부에서 자멸할 거에요.
    지금은 워낙 정봉주 의원 구속과 sns로 궁지에 몰려 있으니 그런 놈이라도 데리고 왔는데,
    한나라당 구닥다리 보기에 결코 이뻐보이지 않을 거거든요. 지가 뭔데 나대나 하는 심리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나라당.. 제발 도구가 문제가 아니라 "듣기 싫은 소리도 받아들이려" 하는 마인드가 문제라는 것 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7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된장 2011/12/31 3,220
54606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해넘이 2011/12/31 2,215
54605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끝자락 2011/12/31 17,088
54604 요즘 상가집에 조문객 200명 오면 많이 온건가요? 3 ... 2011/12/31 3,636
54603 건식화장실 해보려구요~ 1 추천 2011/12/31 2,892
54602 덴마크에도 왕따..kbs에서 영화 IN A BETTER WORL.. 3 빨리빨리 K.. 2011/12/31 2,158
54601 고 김근태님께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후 이명박이한테 보낸 편지 18 ㅠㅠ 2011/12/31 5,032
54600 해돋이 보러 가고싶어요..ㅠ 2 휴우 2011/12/31 1,788
54599 故김근태 의원의 고문. 5 분노 2011/12/31 2,107
54598 본선진출자 5명만 한미 FTA거론? 잘뽑자 2011/12/31 1,451
54597 시험결과를 기다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1 여러분은 2011/12/31 1,893
54596 올리브유 1 ... 2011/12/31 1,269
54595 하느님은 이근안 같은 인간을 어떻게 목사로 받아주시나요. 22 도데체 2011/12/31 3,292
54594 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 비스트 픽션 12 ..... 2011/12/30 3,545
54593 정봉주 무죄! [조퉁소의 천리장정 4일차] 1 참맛 2011/12/30 1,406
54592 초2아이 말투 9 과외선생 2011/12/30 2,576
54591 재생크림 어떤거 많이 쓰세요?? 5 ... 2011/12/30 4,121
54590 스웨터에 곰팡이가 피었어요..ㅠㅠ 2 초롱할매 2011/12/30 2,047
54589 정준호사회 왕짜증 21 엠비씨 2011/12/30 8,658
54588 [속보]"한미FTA 재협상하라" 국회, 결의안.. 11 호박덩쿨 2011/12/30 2,075
54587 [펌] 여러분을 1분안에 울려드릴께요....... 14 불티나 2011/12/30 2,578
54586 비타민 뭐 먹이세요. 3 partyt.. 2011/12/30 1,262
54585 한국여자 ,가장 많은 얼굴이라고 하네요 有 37 ... 2011/12/30 12,566
54584 지금 kbs가요대전진행하는 kbs박사임아나운서요 7 2011/12/30 3,892
54583 비발디의 <사계> 중 - 봄(Four Seasons .. 6 바람처럼 2011/12/30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