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한나라당 '면죄부 쇼'에 끼고 싶지 않다"

단풍별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1-12-30 13:07:45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16697

 

한나라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 영입 제한 거부
이준석 비대위원에게 "귀찮게 말라"고 쐐기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진행자 김어준씨가 29일 한나라당 이준석(26) 비대위원의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원회'의 영입 제한에 대해 "면죄부 쇼에 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29일) '이준석입니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을 함께 검증하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이준석이 누구인지 잘 모른 상태에서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장을 했다"며 "'이준석이다'라고

이름만 대면 알아야 되는 것이냐"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 수사는 이미 정치 이벤트로 전락한 지 오래고 이미 시나리오가 만들어졌으므로

내가 거기서 배역을 소화할 이유가 없다"고 한나라당의 디도스검증위 활동 자체에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선관위에 로그파일을 요청한 지가 이미 50일이 지났고,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로그파일을 만약 받는다하더라도)

이젠 그 파일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나라당의 디도스검증위도) 정치적 쇼로, (

한나라당에 불리한) 현재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것"라고 꼬집었다.

 

김 씨는 특히 하버드대 출신의 이 비대위원에 대해 "본인이 한나라당이 바라는 정치적 구도 속에 이용되고 있는 걸

모르는 모양"이라며 "비대위원을 인선할 때 자신에게 맞겨진 배역이 어떤 것이었는지,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객관화가 안되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하지 않는 일로 엮이기엔 할 일이 많다"며

"그에게 사감은 없으나 바쁘니까 이런 일로 귀찮게 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IP : 1.230.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0 1:13 PM (121.170.xxx.184)

    아직도 김총수 스토커질 하고 있다네요 이 핏덩이가..
    웬 듣보잡이 김총수와 나꼼수로 언플하면서 이름 석자 각인시키는 중...
    어린놈의 시키가 닳고 닳아빠진 정치인이나 하는 짓을 하구 있어요 지금..

  • 2. ㅇㅇ
    '11.12.30 1:15 PM (222.112.xxx.184)

    ...님 글에 동감.

    정말 이름있는 스타 옆에 끼어서 이름 좀 알리려는 신인들 하는 짓을 하버드씩이나 나왔다는 애가 하고 있는 꼬라지 하고는. 전형적인 언플질이네요.

    좀 신선한 애 좀 델꾸와라~~니네도...참.

  • 3. ㄱㄱㄱ
    '11.12.30 1:15 PM (122.34.xxx.15)

    아 이런 쏘쿨한 어준씨.. ㅋㅋㅋ 총수 답다는!

  • 4. ...
    '11.12.30 1:17 PM (203.249.xxx.25)

    안 말려드시는 거 너무 잘하고 계신 듯.
    이게 어디서 겁도 없이 감히 총수님을 엮으려 드는지.

    총수 눈에는 가소로울 것 같아요.

  • 5. ....
    '11.12.30 1:35 PM (211.41.xxx.106)

    바쁘니까 이런 일로 귀찮게 하지 마 ㅎㅎ
    그저 이거면 족하지요 뭐.
    진중권에 깝작대던 변듣보 생각도 나고... 젊음이 배움이 아깝다 아그야.

  • 6. 이준석...
    '11.12.30 4:17 PM (175.115.xxx.128)

    헐... 김지사 닮아가네....왜 그런대요....

  • 7. 김어준에 대한..
    '11.12.30 5:32 PM (218.234.xxx.17)

    자기는 한나라당의 김어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20대의 치기라고나 할까..
    내가 모든 걸 변화시킬 수 있어 이런 거.. 가만 놔두면 한나라당 내부에서 자멸할 거에요.
    지금은 워낙 정봉주 의원 구속과 sns로 궁지에 몰려 있으니 그런 놈이라도 데리고 왔는데,
    한나라당 구닥다리 보기에 결코 이뻐보이지 않을 거거든요. 지가 뭔데 나대나 하는 심리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나라당.. 제발 도구가 문제가 아니라 "듣기 싫은 소리도 받아들이려" 하는 마인드가 문제라는 것 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56 인터넷창의 스크롤바가 안보이면? 2 ,,, 2012/01/02 2,334
55055 임신초기에 많이 힘드셨던분 계세요?? 9 흑흑 2012/01/02 3,050
55054 정기검진에서 십이지장궤양이 있다고.. 4 삼각김밥 2012/01/02 1,560
55053 1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2 694
55052 영어해석 좀 봐주세요. 이해력 부족.. 2012/01/02 735
55051 조국 찬가 하이랜더 2012/01/02 762
55050 택시 벌점제..아직도 승차거부 카드거부 택시 많은데.. 꼬꼬댁꼬꼬 2012/01/02 770
55049 예비중2 수학교재 문의드려요~ 1 중딩맘 2012/01/02 1,157
55048 지혜를 구하고 싶은데.. 6 괴로워 2012/01/02 1,260
55047 반식/레몬디톡스 어떤게 나을까요? 2 살뺴야함 2012/01/02 1,595
55046 알루미늄 파우치 파는 곳 아시는 분? 1 홍삼 2012/01/02 1,589
55045 다이렉트 차보험 괜찮나요? 5 여자시대 2012/01/02 1,074
55044 새해 벽두부터 지역 문화센터강좌 이런거 보니 화 나요.. 28 -_- 2012/01/02 3,545
55043 싱가폴뱅기 가장 싼거 얼마나 하나요? 2 땡처리루요 2012/01/02 1,676
55042 남편....xxx! 5 화가나요.... 2012/01/02 2,587
55041 남친이 이상한 말을 했는데 신경쓰이네요..ㅜㅜ 16 ?? 2012/01/02 11,826
55040 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4 세우실 2012/01/02 786
55039 외박한 아들이야기를 보다가 생각난 이야기입니다 2 선배이야기 2012/01/02 1,854
55038 포항 초등폭력 내용 좀 알고 싶어요 아빠 폭력전.. 2012/01/02 987
55037 학원선택 어렵네요~~ 3 선택 2012/01/02 992
55036 고등학교 교복 가격 얼마나 할까요 4 ㅇㅇ 2012/01/02 6,166
55035 여성복 브랜드중에 List 란 상표가 있나요? 4 새해 2012/01/02 1,913
55034 쫄고 있습니다 1 쫄고있음 2012/01/02 1,081
55033 이혼하려는 데 법무사나 변호사를 고용하는 것과 혼자 하는 차이를.. 5 . 2012/01/02 3,462
55032 시부모님 집들이 메뉴랑 기타등등 조언좀 해주세요 절실해요 ㅠㅠ .. 5 멋쟁이호빵 2012/01/02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