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한나라당 '면죄부 쇼'에 끼고 싶지 않다"

단풍별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1-12-30 13:07:45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16697

 

한나라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 영입 제한 거부
이준석 비대위원에게 "귀찮게 말라"고 쐐기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진행자 김어준씨가 29일 한나라당 이준석(26) 비대위원의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원회'의 영입 제한에 대해 "면죄부 쇼에 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29일) '이준석입니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을 함께 검증하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이준석이 누구인지 잘 모른 상태에서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장을 했다"며 "'이준석이다'라고

이름만 대면 알아야 되는 것이냐"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 수사는 이미 정치 이벤트로 전락한 지 오래고 이미 시나리오가 만들어졌으므로

내가 거기서 배역을 소화할 이유가 없다"고 한나라당의 디도스검증위 활동 자체에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선관위에 로그파일을 요청한 지가 이미 50일이 지났고,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로그파일을 만약 받는다하더라도)

이젠 그 파일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나라당의 디도스검증위도) 정치적 쇼로, (

한나라당에 불리한) 현재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것"라고 꼬집었다.

 

김 씨는 특히 하버드대 출신의 이 비대위원에 대해 "본인이 한나라당이 바라는 정치적 구도 속에 이용되고 있는 걸

모르는 모양"이라며 "비대위원을 인선할 때 자신에게 맞겨진 배역이 어떤 것이었는지,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객관화가 안되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하지 않는 일로 엮이기엔 할 일이 많다"며

"그에게 사감은 없으나 바쁘니까 이런 일로 귀찮게 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IP : 1.230.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0 1:13 PM (121.170.xxx.184)

    아직도 김총수 스토커질 하고 있다네요 이 핏덩이가..
    웬 듣보잡이 김총수와 나꼼수로 언플하면서 이름 석자 각인시키는 중...
    어린놈의 시키가 닳고 닳아빠진 정치인이나 하는 짓을 하구 있어요 지금..

  • 2. ㅇㅇ
    '11.12.30 1:15 PM (222.112.xxx.184)

    ...님 글에 동감.

    정말 이름있는 스타 옆에 끼어서 이름 좀 알리려는 신인들 하는 짓을 하버드씩이나 나왔다는 애가 하고 있는 꼬라지 하고는. 전형적인 언플질이네요.

    좀 신선한 애 좀 델꾸와라~~니네도...참.

  • 3. ㄱㄱㄱ
    '11.12.30 1:15 PM (122.34.xxx.15)

    아 이런 쏘쿨한 어준씨.. ㅋㅋㅋ 총수 답다는!

  • 4. ...
    '11.12.30 1:17 PM (203.249.xxx.25)

    안 말려드시는 거 너무 잘하고 계신 듯.
    이게 어디서 겁도 없이 감히 총수님을 엮으려 드는지.

    총수 눈에는 가소로울 것 같아요.

  • 5. ....
    '11.12.30 1:35 PM (211.41.xxx.106)

    바쁘니까 이런 일로 귀찮게 하지 마 ㅎㅎ
    그저 이거면 족하지요 뭐.
    진중권에 깝작대던 변듣보 생각도 나고... 젊음이 배움이 아깝다 아그야.

  • 6. 이준석...
    '11.12.30 4:17 PM (175.115.xxx.128)

    헐... 김지사 닮아가네....왜 그런대요....

  • 7. 김어준에 대한..
    '11.12.30 5:32 PM (218.234.xxx.17)

    자기는 한나라당의 김어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20대의 치기라고나 할까..
    내가 모든 걸 변화시킬 수 있어 이런 거.. 가만 놔두면 한나라당 내부에서 자멸할 거에요.
    지금은 워낙 정봉주 의원 구속과 sns로 궁지에 몰려 있으니 그런 놈이라도 데리고 왔는데,
    한나라당 구닥다리 보기에 결코 이뻐보이지 않을 거거든요. 지가 뭔데 나대나 하는 심리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나라당.. 제발 도구가 문제가 아니라 "듣기 싫은 소리도 받아들이려" 하는 마인드가 문제라는 것 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45 洗身(때 미는거) 서비스 받으려다 제 손으로 하고 나서 뿌듯했어.. 5 82병 2012/02/13 1,844
70644 동대구터미널 1 뭘할까요? 2012/02/13 695
70643 엘지 트롬 가스 의류건조기 살까하는데 어떤가요? 5 고민 2012/02/13 4,382
70642 라식하고픈데,,병원이,, 3 라식 2012/02/13 656
70641 해외에 나가 계신 맘들, 독서교육 질문이요 8 궁금이 2012/02/13 1,046
70640 지옥 같은 내마음 이해못하는 남편 6 2012/02/13 3,029
70639 봄방학 수요일인데, 오늘 학교 못가면 어떡하나요? 3 열감기 2012/02/13 1,174
70638 코스트코 종근당 생유산균 드셔보신분... 3 궁금 2012/02/13 14,365
70637 아,또하나 쎄레스 망고,오렌지 주스는 맛이 좋은지요? 4 ... 2012/02/13 1,711
70636 (코스트코)빌로드(?) 옷걸이-미끄럼방지옷걸이-괜찮아요? 2 ... 2012/02/13 1,859
70635 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13 797
70634 초등학교 학예회...부모님 참석 많이 하시나요?? 8 요즘 2012/02/13 2,051
70633 아기가 중이염 증상이 있는거 같은데요. 혹시 아시는분 6 중이염?? 2012/02/13 2,731
70632 자격증 뭐가 있을까요.. 4 - 2012/02/13 1,320
70631 개인워크아웃..이것도 되나요? 살고싶다 2012/02/13 654
70630 장자연, 시모텍.... 14 나꼼수 10.. 2012/02/13 4,508
70629 얼굴 화장법 알려주세요 불량품 2012/02/13 822
70628 라텍스 매트리스에 아이가 ㅡㅜ 1 와인갤러리 2012/02/13 2,565
70627 고추가루 들어 간 외식은 피하세요. 1 일상적 사기.. 2012/02/13 2,653
70626 지마켓 시어버터 블랙비누는 어떤가요? 2 시어버터 2012/02/13 1,234
70625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역시나 3 고민중 2012/02/13 1,590
70624 시댁에 가는 돈에 대해 마음을 비우려면 15 ㅎㅎ 2012/02/13 3,729
70623 도대체 한가인 보따리는 어디다 팔아먹었을까요 4 모모 2012/02/13 3,104
70622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괜찮은 부업 소개합니다.. 앨빈토플러 2012/02/13 952
70621 결국 저도 이렇게 되네요... 54 우울 2012/02/13 20,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