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한나라당 '면죄부 쇼'에 끼고 싶지 않다"

단풍별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1-12-30 13:07:45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16697

 

한나라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 영입 제한 거부
이준석 비대위원에게 "귀찮게 말라"고 쐐기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진행자 김어준씨가 29일 한나라당 이준석(26) 비대위원의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원회'의 영입 제한에 대해 "면죄부 쇼에 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29일) '이준석입니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을 함께 검증하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이준석이 누구인지 잘 모른 상태에서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장을 했다"며 "'이준석이다'라고

이름만 대면 알아야 되는 것이냐"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 수사는 이미 정치 이벤트로 전락한 지 오래고 이미 시나리오가 만들어졌으므로

내가 거기서 배역을 소화할 이유가 없다"고 한나라당의 디도스검증위 활동 자체에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선관위에 로그파일을 요청한 지가 이미 50일이 지났고,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로그파일을 만약 받는다하더라도)

이젠 그 파일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나라당의 디도스검증위도) 정치적 쇼로, (

한나라당에 불리한) 현재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것"라고 꼬집었다.

 

김 씨는 특히 하버드대 출신의 이 비대위원에 대해 "본인이 한나라당이 바라는 정치적 구도 속에 이용되고 있는 걸

모르는 모양"이라며 "비대위원을 인선할 때 자신에게 맞겨진 배역이 어떤 것이었는지,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객관화가 안되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하지 않는 일로 엮이기엔 할 일이 많다"며

"그에게 사감은 없으나 바쁘니까 이런 일로 귀찮게 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IP : 1.230.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0 1:13 PM (121.170.xxx.184)

    아직도 김총수 스토커질 하고 있다네요 이 핏덩이가..
    웬 듣보잡이 김총수와 나꼼수로 언플하면서 이름 석자 각인시키는 중...
    어린놈의 시키가 닳고 닳아빠진 정치인이나 하는 짓을 하구 있어요 지금..

  • 2. ㅇㅇ
    '11.12.30 1:15 PM (222.112.xxx.184)

    ...님 글에 동감.

    정말 이름있는 스타 옆에 끼어서 이름 좀 알리려는 신인들 하는 짓을 하버드씩이나 나왔다는 애가 하고 있는 꼬라지 하고는. 전형적인 언플질이네요.

    좀 신선한 애 좀 델꾸와라~~니네도...참.

  • 3. ㄱㄱㄱ
    '11.12.30 1:15 PM (122.34.xxx.15)

    아 이런 쏘쿨한 어준씨.. ㅋㅋㅋ 총수 답다는!

  • 4. ...
    '11.12.30 1:17 PM (203.249.xxx.25)

    안 말려드시는 거 너무 잘하고 계신 듯.
    이게 어디서 겁도 없이 감히 총수님을 엮으려 드는지.

    총수 눈에는 가소로울 것 같아요.

  • 5. ....
    '11.12.30 1:35 PM (211.41.xxx.106)

    바쁘니까 이런 일로 귀찮게 하지 마 ㅎㅎ
    그저 이거면 족하지요 뭐.
    진중권에 깝작대던 변듣보 생각도 나고... 젊음이 배움이 아깝다 아그야.

  • 6. 이준석...
    '11.12.30 4:17 PM (175.115.xxx.128)

    헐... 김지사 닮아가네....왜 그런대요....

  • 7. 김어준에 대한..
    '11.12.30 5:32 PM (218.234.xxx.17)

    자기는 한나라당의 김어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20대의 치기라고나 할까..
    내가 모든 걸 변화시킬 수 있어 이런 거.. 가만 놔두면 한나라당 내부에서 자멸할 거에요.
    지금은 워낙 정봉주 의원 구속과 sns로 궁지에 몰려 있으니 그런 놈이라도 데리고 왔는데,
    한나라당 구닥다리 보기에 결코 이뻐보이지 않을 거거든요. 지가 뭔데 나대나 하는 심리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나라당.. 제발 도구가 문제가 아니라 "듣기 싫은 소리도 받아들이려" 하는 마인드가 문제라는 것 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5 아이를 때렸던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타들어가고 미칠것 같아요 1 ........ 2012/01/01 1,647
54664 성당 종소리가 들리네요. 1 방금 2012/01/01 705
54663 새해 인사드립니다. 3 국제백수 2012/01/01 889
54662 어떤요리? 동글이 2011/12/31 561
54661 기*면 괜찮네요 5 고독은 나의.. 2011/12/31 1,514
54660 (세헤 복 많이 받으세요) 첼로 음악이 듣고 싶은데용 4 ..... 2011/12/31 934
54659 그럼 서해엔 해가 안 뜨나요? 14 서해 2011/12/31 3,201
54658 아이의 학원샘이 개업한다는데 선물을 무얼 가져가야 하나요? 10 ........ 2011/12/31 3,388
54657 실비보험 보상받으면 갱신할 때 보험료 많이 증가되는가요? 3 ........ 2011/12/31 2,235
54656 아이폰을 분실했어요 ㅠㅠ 2 핸드폰 2011/12/31 1,416
54655 꿈에 사과를 받으면? 2 ,,, 2011/12/31 1,140
54654 내일 점심 이후 반포역 반경 3킬로 영업하는 식당 있을까요? 1 입덧입맛 시.. 2011/12/31 1,008
54653 자석 칠판 질문이요.. 3 복 많이 받.. 2011/12/31 1,159
54652 혹시 이투스에서 강의를 듣고계신 자녀가있으신분!!!! 파란자전거 2011/12/31 962
54651 어휴~오늘같은 날 아랫집에서 미친듯 부부싸움 하네요 ㅜ.ㅜ 28 // 2011/12/31 13,270
54650 휴대폰 요금 2분만에 2만원씩 올라갈 수도 있나요? 2 KT휴대폰 .. 2011/12/31 1,298
54649 수리 나형 과탐으로 원서를 쓸 수 있는 학교가 많나요? 1 답변 절실 2011/12/31 1,172
54648 베니스의 상인 그이후.. 1 비누인 2011/12/31 1,284
54647 날카롭고 뾰족한 도구로인한 6 강박증..힘.. 2011/12/31 1,421
54646 수고많으셨습니다 82쿡님들, 내년도 화이팅입니다! 1 쫄지말고20.. 2011/12/31 518
54645 쇼핑몰에 글 올리는 방법 3 .. 2011/12/31 695
54644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왔는데 좋은 음식 추천좀 해주세.. 10 애엄마 2011/12/31 3,357
54643 이번 설에 8살아이와 여행갈 곳 추천 부탁드려요. 플리즈~^^ 비행기한번못.. 2011/12/31 727
54642 파운데이션의 최강자를 뽑아주세요 7 건성웜톤 2011/12/31 4,301
54641 내년엔 중국도 별볼일 없겠네요~ 1 앤초비 2011/12/31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