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1-12-30 08:37:43

_:*:_:*:_:*:_:*:_:*:_:*:_:*:_:*:_:*:_:*:_:*:_:*:_:*:_:*:_:*:_:*:_:*:_:*:_:*:_:*:_:*:_:*:_:*:_

강을 보며 키우는 꿈들이 있어
강물은 아롱거리며 흘러간다
강변 길이 끝나는 산자락에는
날개만 남아 있는 새의 주검
한뉘 허공에 길을 내어
가는 대로 길이었을 길이 예서 끊겼다
풀들은 물바람에 모로 누워
이른 잠자리를 다투고
강 건너에는 어느새
하나 둘 피어나는 불빛들
되돌아갈 수 없는가
바라던 별은 너무나 멀리 있다


                - 김동환, ≪강변에서≫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12월 30일 경향그림마당
[화백 휴가중이심]

2011년 12월 30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1/12/29/20111230jjj.jpg

2011년 12월 30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resize/2011/1230/132515834432_20111230.JPG

2011년 12월 30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1/12/29/alba02201112292034490.jpg

2011년 12월 30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1/12/20111230.jpg

 

 

 

 

2012년에는 제발........ 떡... 어흠! 험! 아흠흠흠! 어험! 으허엄!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23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면 얌시 2012/01/14 506
    59622 부탁드릴께요 부탁 2012/01/14 475
    59621 여행친구 만들고 싶어요,, 3 ㅡㅡ 2012/01/14 1,329
    59620 16세 아들 심장박동수가 이상하대요... 6 sammy 2012/01/14 1,799
    59619 룰더 스카이 도둑산타 어떻게 잡나요? 2 룰더스카이 2012/01/14 737
    59618 아이가 이야기할때 눈을 못마주쳐요 3 ... 2012/01/14 1,757
    59617 스마트폰용 가계부 추천해주세요 4 두근두근 2012/01/14 1,041
    59616 6살 아들 키가안크네요 옹토끼 2012/01/14 1,765
    59615 카카오톡으로 상대방 차단해도 상대방은 모르나요? 2 아이폰 유저.. 2012/01/14 3,911
    59614 잘때 겨드랑이 가려움 겪어보신 분? ... 2012/01/14 3,324
    59613 뇌경색으로유명한병원좀알려주세요 2 2012/01/14 1,472
    59612 집에서 쓸려고 갓김치를 많이 담았는데... 5 에휴 2012/01/14 1,846
    59611 두타산을 향해 발걸음을 하다. 스윗길 2012/01/14 492
    59610 히트레시피 어디로갔죠? 2 스누피 2012/01/14 914
    59609 회사에서 이렇게 말하는데..황당했어요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1 -_- 2012/01/14 1,241
    59608 투표가 바꿀수 있습니다 한나라는 해체하라!! 4 독기품은 예.. 2012/01/14 631
    59607 삐콤씨등 영양제를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7 시력 2012/01/14 3,134
    59606 밥 만들기 귀찮을 때 있으시죠? 치킨 기프티콘 50개 쏴요:-).. 김매력 2012/01/14 951
    59605 딸만 가진 집은 노후대비가 좀 더 잘되있을거같아요. 61 문득든생각 2012/01/14 11,382
    59604 코스트코 ...구정때 영업하나요 ?? 4 일년에 한번.. 2012/01/14 1,304
    59603 서일초,서이초,개일초,언주초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1 raina 2012/01/14 7,110
    59602 가지급금이자요~~ 토마톤지토마.. 2012/01/14 596
    59601 돋보기는 왜 모셔두고만 있었는지.. 1 노안 2012/01/14 875
    59600 하자많은집..전세보러온 사람에게 솔직해야할까요 7 세입자 2012/01/14 2,362
    59599 저코곤대요ㅠ 7 여자가 2012/01/14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