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어린이집 취업하러 갔는데요..
초임인데 나이많다... 계속 그러시네요..
그건 그렇다쳐도.
남편 직장에...남편 나이... 결혼한 연도와 달...
그리고 왜 결혼이 늦었는지 이유....좋은 사람 고르려고 그랬다고 하니..
그전에 사귄 사람은 없었는지..????는 왜 물어보는지...--;;
교사로 취직하려면 그런.. 사생활까지 자세히 말해야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두군데에서나...그런 일이 있어서...
그리고...맘에 안드면...적당하게 기분 나쁘지 않게 해서 보내야지..
왜 기분나쁘게...나이 많은 초임은 다루기 힘들다며...
유치원 실상을 자세히 아냐며...면접이 아니라...훈계를 듣고 왔습니다..
나름 뜻이 있어서 늦은 나이에 큰 결심하고 면접을 보러 갔는데..
기분이 상해서...몇마디 하려다가....
원장들끼리 블랙리스트 만든다는 얘기 듣고...관두었어요..
앞으로 면접 계속 봐야하는데...이런 원장 또 만나도...블랙리스트에 안 올라가려면..
웃으면서 앉아있어야겠죠? ㅠㅠ
이런 경우가 흔한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