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 화홍초등학교 가해자 엄마가 부회장 엄마인게 사실인가요?

열받네요 조회수 : 12,209
작성일 : 2011-12-30 00:47:05

수원 화홍초등학교 가해자 엄마가 부회장 엄마인게 사실인가요?

남의 일이지만, 너무너무 분에 못 이겨서 머리에 떠나질 않는 사건인데

그 학교 게시판 가 보면, 처음에 모조리 피해자 아버지만 비난하길래

가해자 엄마가 학교에 치맛바람 장난 아닌 사람이었나 보다... 혼자 짐작했습니다.

그런데 방금 또다시 가서 게시판 글 찬찬히 보니

그나마 처음 분위기와는 다른 글들 많이 올라와 있지만(흥분한 네티즌들 급 몰려 가신듯...)

가해자 엄마가 부회장 엄마이니(가해자의 형이나 누나가 부회장이란 소리...)

선생님이 무슨 처리를 할 수 있었겠냐는 글들이 있네요...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아 정말..... 더더더더더 화가 납니다.

처음 그냥 짐작했던 것처럼, 가해자 엄마가 치맛바람 센 사람이어서

선생님이 그 피해아이 위해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그 여자아이 아빠는 직접 응징밖에는 정말 아무런 방법이 없었을 것 같네요.

(왜 교실이냐는 말은 제발 하지 마세요....눈에 뵈는게 없는데 교실인지 교문밖인지 그순간 계산 절대 못합니다.)

 

가해아이나, 가해아이 부모가 나쁜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한테 아무런 죄를 물을 수 없다 하더라도(애라고 잡아 가두길 하겠습니까 어쩌겠습니까?)

학교장과 담임교사에게는 죄를 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태가 이렇게 되도록 방조한건 분명 책임 있어 보입니다.

진실로 부회장 엄마라서 눈치보느라 그동안 방치한 것이라면요...

네티즌 수사대님들....진짜 그아이 엄마가 부회장 엄마 맞을까요?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 중에도 분명 그 학교 학부모 계실텐데.....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IP : 183.101.xxx.22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학생들 건,고등생건
    '11.12.30 12:56 AM (220.118.xxx.111)

    넘 많아 외우기도 힘든데 화홍초교는 무슨일이었나요? 뒷북이지요?
    부회장 엄마면 그 기가 쎄고...샘들도 눈치 보시기 바쁘던데..
    회비로 음식 내와서 돌릴때에도 자비마냥 눈도장과 생생내기 바쁘더군요.

  • 2. 원글이
    '11.12.30 1:05 AM (183.101.xxx.228)

    초등4학년 여자아이를 남자아이가 문자로 계속 협박해서 여아 아버지가 남자아이 때린 사건이요...
    기사 링크 걸께요...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11229003587&ctg...

  • 3.
    '11.12.30 1:11 AM (112.165.xxx.196)

    반 부회장인가요,전교 부회장인가요??

  • 4. 욕 저질스런 수준이네요.
    '11.12.30 1:14 AM (220.118.xxx.111)

    전교 부회장 명함 하나로 절대 판단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폭력은 나쁘지만 매를 벌었군요.
    대한민국에서 내자식 지키겠다고 주먹쓰는거 나쁘다 볼 수만도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요.

  • 5. ...
    '11.12.30 1:18 AM (218.54.xxx.61)

    형이 전교 부회장 이라는거 같던데요
    형제 이름이 훈민 정음 이랍니다
    이름이랑 어울리지 않게 잡년 이라는 말을 수시로
    쓰는 아이로 키웠는지ㅉㅉㅉㅉ
    이름이 정말 아깝네요 세종대왕님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실듯...

  • 6. 혹시
    '11.12.30 1:21 AM (220.118.xxx.111)

    집에서 그 엄마 남편에게 잡년 소리 듣고 사는건
    아닌가 싶네요. 애들도 보고 자라는게 있는데
    욕 진짜 심한 수준입니다.

  • 7.
    '11.12.30 2:04 AM (61.33.xxx.72)

    이름이 훈민.정음이라니..완전 반전이네요.
    이래서 이름도 잘지어야 된다는!

  • 8. 우라질
    '11.12.30 6:47 AM (180.224.xxx.61)

    그래서 욕을 잘했나 봅니다. 이런 우라질...

  • 9. ``
    '11.12.30 9:34 AM (211.104.xxx.115)

    욕이 정도를 넘긴 했어요. 하지만 때리지말고 달리 해결했다면 좋았을것을. 근데 애들 이름까지 알려져서 모두 힘들겠어요.

  • 10. 때려준게 더 맞다.
    '11.12.30 12:06 PM (1.246.xxx.160)

    더 무섭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힐 마음이 생겨나지 못하도록.

  • 11. 대박
    '11.12.30 12:54 PM (122.37.xxx.101)

    훈민과 정음이의 입에서 잡년이라니...헐입니다.

  • 12. 그부모에그아들
    '11.12.30 8:10 PM (175.126.xxx.34)

    오늘 중앙일보 기사에는 한달전 욕쓰는거를 담임이 가정에서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었다는데
    훈민엄마는 아이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저런 문자가 오게합니까
    솔직히 4학년짜리가 수십통의 문자로 어른도 하기 힘든 욕설을 했다는게 아이입니까
    기사내용도 아빠의 폭력만 부각시켜서 안타까웠어요

  • 13. mm
    '11.12.30 8:21 PM (210.216.xxx.245)

    그 아드님의 욕은 엄마가 들어야 겠던데? 애새끼가 그정도로 개망나니면 진작 핸폰을 뺏었어야지.

  • 14. 놀랍다
    '11.12.30 8:28 PM (112.149.xxx.31)

    이름 ! 그런데 부회장이 그리대단한백?
    우리학교는 별로 안먹히던데

  • 15. //
    '11.12.30 8:36 PM (175.193.xxx.96)

    훈민정음 .. ㅈㄹ 한다...

  • 16. ..
    '11.12.30 8:45 PM (175.118.xxx.160)

    이름 아깝다
    세종대왕께선 욕쓰라고 한글을 만드신게 아니란다..

  • 17. 러브레터
    '11.12.30 9:10 PM (116.123.xxx.203)

    이 기사를 보니 제 아이도 올해 초에 이런일이 있어서 넘 공감가네요.(더군다나 저도 수원이라...)
    저희아인 초3여아인데 오후 방과후 수업 듣느라 못 받은 전화를 문자 보내다 안되니 음성으로 직접 왔더라구요.
    저도 학교에서 일하니 어느 정도 요즘애들 파악은 하지만 듣는 3분 정도 심장이 넘 떨려서 조용히 그 아이 엄마를 찾아가서 들려주고는 좋게 부탁드리고 왔어요. 그 아이 엄마는 자기 자식 두둔하며 자기 아이는 할 줄 모를는데 같이 어울리는 여자애가 시켰을 꺼라며 말하더군요.
    시켰다는 아이(1학년 같는 반 :엄마가 2년전에 돌아가셨음)도 가정사정이 안타까워 안쓰러운 맘을 가지고 있었는데 같은 반도 해 본적 없는 그 친구에게서 그런 욕은 들었더라구요.
    더군다나 종교생활도 열심히 하시는 분인데...
    담 날 학교에서 사과 받았다고 수업 중에 딸아이에게 문자는 받았지만 한 동안 충격이 넘 컸었어요.
    그래도 아이에게 폭력을 사용하기 보단 그 부모님과 먼저 해결을 보심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 18. 난독증세가 요즘들어 심해요
    '11.12.30 11:07 PM (220.118.xxx.111)

    바르다는 말 붙은 곳은 정말 바를까??? 의심부터 들구...바른...
    훈민 정음 이름 그냥 반납했으면 하네요. 지하에 계신 세종대왕께서 진노하십니다.

  • 19. 아기엄마
    '11.12.30 11:21 PM (118.217.xxx.226)

    한달전 욕쓰는거를 담임이 가정에서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었다는데, 훈민엄마는 아이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저런 문자가 오게합니까.
    솔직히 4학년짜리가 수십통의 문자로 어른도 하기 힘든 욕설을 했다는게 아이입니까 222222222222222

  • 20. 부모
    '11.12.30 11:23 PM (58.234.xxx.100)

    그 부모와 가정환경이 의심스럽네요..
    결국은 문제부모 밑에 문제아가 생긴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네요..
    제가 장담하건데 그렇게 한 가해자 아이는 그 부모가 문제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부모의 죄를 아이들이 고스란히 물려받는 꼴이죠..

  • 21. ..
    '11.12.30 11:27 PM (125.152.xxx.72)

    훈민 정음.....컥~ 세종대왕이 진노하시겠다.

  • 22. ...
    '11.12.30 11:59 PM (211.211.xxx.4)

    그 엄마는 교수님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중학교 가서 더 심하게 다른 아이 괴롭혔을 겁니다.

  • 23. 말세다
    '11.12.31 12:31 AM (24.103.xxx.64)

    자식이 저정도로 엇나가서 욕문자를 헀으면 부모가 반성을 아니 참회의 기도를 하시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교수님 입장 진정으로 이해 됩니다.

    모르고 지나갔으면 대구중학교에서 일어난 기가 막힌 일이 반복될수도 있었을텐데..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험한 욕문자를 아무 생각 없이 헀을 정도면 더 한 범죄도 생각없이 저지를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런 아이는 초장에 나쁜 버릇 고쳐 주지 않으면 성인이 되었을때 누가 그 못된 버릇 고쳐 주겠어요?

    이 사건을 계기로 그 남자아이와 부모는 진정으로 피해자에게 참회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나중에라도 그 아이가 제대로 된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24. 젊은
    '11.12.31 6:55 PM (218.236.xxx.238)

    저는 이제 교수가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50대에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를 둔 애비 입니다.



    2011년 12월 19일 이후 저는 저를 격려하여주신 분들과 저에게 꾸짓어 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맘으로 깊은 반성과 우리딸아이의 마음에 남은 상채기를 지켜주지 못한 미련한 애비의 모습과 동급생 가해 남학생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옳지 못한 행위에 대한 자책으로 오늘까지 2주간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못난 내 자신에게 스스로 실망하면서….



    끝까지 더 이상의 확대를 피하려고 애태우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가슴 떨려 애초부터 화홍초등학교 게시판은 들어가 보지도 못하였지요. 무슨 내용일지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남학생 측에서 절대로 사과할 거란 기대조차 안 했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1. 우선 2012년 12월 18일 과 19일 양일간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이라는 학부모가 각각 1회씩 제 집사람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19일 12시10분에 전화한 두 번째 운영위원회 간부의 말씀이(010-899x-xxxx) 제 집사람이 와서 학교 같은 반 학생들에게 사과하라, 그렇지 않으면 서명운동 할 것이고 이후 " 학부모들이 댁의 딸과 놀아 주라고 애들에게 말하겠어요? 왕따 되는 거죠. “ 우리 집사람 너무 놀라서 바로 사과문을 작성하여 집으로 와서 저에게 묻더군요, 제가 못하게 했습니다.



    도대체 제 집사람의 휴대폰 번호는 어떻게 본인의 동의 없이 운영위원회위원 분들이 알게 되었을까요.



    2. 이 후 지인들이 화홍 게시판에는 온통 저의 잘못을 성토한다 하더군요



    3. 어제 2011년 12월 30일 담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학교에 폭력자치위원회에서 후속조치를 하려고 하니 2시00분까지 출석하여 학부모 진술서를 쓰라 더 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거부 했습니다.

    교육감독기관도 아니고 학교 내의 폭력자치위원회라니 …….

    이 후 이 메일로라도 보내라는 문자까지….



    4. 교감이 J 신분과 인터뷰 내용 중에 학교 측은 김군과 이양이 사이 좋은 단짝이었으나 한 달 전쯤부터 사이가 틀어져 티격태격해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학교 송모 교감은 "한 달 전쯤 아이들이 서로 욕설을 주고받으며 싸우는 걸 담임교사가 알고 따로 불러 욕설을 하지 않도록 지도했고 양쪽 학부모들에게도 가정에서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었다"고 말했다.

    결코 전화 왔던 일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저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벋어나 객관적 사실만을 올리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만은 제 생각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너무나 행정적이고 무책임한 일련의 일들을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너무나 잘 짜놓은 각본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느 분이 화홍 게시판에 올리신 글 중 기해학생의 엄마가 운영위원회 부회장이라던데 그게 정말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위의 순차적 사건은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기망행위입니다. 딸아이를 두 번 죽이는 행위로 도저히 용서 받지 못할 것입니다.



    학교 폭력자치위원회, 혹 운영위원회 이름만 바꾸셨습니까? 학교라는 곳이 우선 딸아이가 받은 상처를 이해하고 깊은 사과를 하여도 모자랄 진데 알량하게 어찌 되었던 조직적으로 덮어 보려고 하는 행위가 너무 저를 화 나게 합니다. 이제 저도 제 방식대로 철저히 응징할 것입니다.



    이제 저는 모든 것을 놓았습니다. 교수가 아닌 평범한 초등학교 4학년 딸은 둔 아빠로서

    더 이상의 인내도 없습니다.



    딸아이의 담임은 제 딸의 스승으로 예우 더 이상 조치를 취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전화주신 화홍초 위영위원회 위원분

    1. 개인정보부당취득, 2 협박(서명운동, 아이를 왕따시키겠다)



    학교장과 교감

    1. 직무유기 2. 개인정부 부당유출



    가해자 어머니



    교육감 …………





    민 형사 소송을 시작하겠습니다. 부디 좋은 변호사 선임 하십시요



    제 딸을 비롯한 우리의 아이들 이런 상황에서 절대로 방치 할 수 없습니다.



    저가 이 글로 인해 어떤 다른 고통을 당해도 저는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아빠로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36 하이킥에서 백진희랑 윤계상이랑 연결시키려나요? 5 dd 2011/12/30 2,306
53835 [속보] 김근태 유족, MB 조화 거절 69 참맛 2011/12/30 12,310
53834 앞머리가 안어울리는 얼굴형은 어떤 얼굴형인가요? 9 .... 2011/12/30 15,805
53833 둘이합쳐연봉1억인 3인가족 3억대출 집 살까요? 31 2011/12/30 4,841
53832 조개를 오븐에구우면폭발하지않을 까요? 6 지현맘 2011/12/30 2,504
53831 강용석 “이준석 대답하는 태도 영 거슬린다…” 10 세우실 2011/12/30 3,192
53830 이지쿡에 피자를 하는데 도우 아래가 익지 않아요 1 이지쿡 2011/12/30 735
53829 휴 큰일 났네요 부칸이 MB와 상종않겠다.. 32 .. 2011/12/30 7,031
53828 김문수 도지사 통화 패러디 (발리에 이은 대박패러디) 2 웃자 2011/12/30 2,150
53827 얼었던 채소들 못쓸까요? 6 냉장고고장 2011/12/30 2,831
53826 욕먹으면 오래 산다더니 7 별이지다 2011/12/30 1,567
53825 남편 친구 와이프가 너무 부럽네요. 62 남친부 2011/12/30 27,557
53824 밑에 철분제 먹고 속안좋은얘기 있는데. 왜 저는 비타민제먹고도 .. 12 2011/12/30 3,108
53823 기본 펌프스는 어디서 사세요? 1 구두 2011/12/30 931
53822 남매지간에 미움을 어떻게.. 10 준세맘 2011/12/30 3,364
53821 베이킹(발효빵)질문+키톡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시물 3 빵자 2011/12/30 1,597
53820 내년 총선에 대비한 한나라당 의원의 기막힌 입법 3 참맛 2011/12/30 1,615
53819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왕따대처법 2011/12/30 865
53818 지금 ebs에서 출산후 운동 및 건강관리 나와요 지금 2011/12/30 878
53817 김문수, "내 목소리가 장난스러운지 몰랐다" 13 세우실 2011/12/30 3,341
53816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니지만 노후에 남한테 피해주는 삶을 살지 않.. 2 일해야 2011/12/30 2,269
53815 엄마가 입던 벨벳 재킷이 제일 소중한 보물인데요 4 옷 좋아하는.. 2011/12/30 1,924
53814 7살 인생게임(보드게임) 사달라는데 어떤 제품 사면 되나요? 1 미도리 2011/12/30 1,296
53813 지웁니다. 2 장터 2011/12/30 620
53812 드럼세탁기 전력소비량 문의드려요 드럼세탁기 2011/12/30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