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홍초등학교 가해자 엄마가 부회장 엄마인게 사실인가요?
남의 일이지만, 너무너무 분에 못 이겨서 머리에 떠나질 않는 사건인데
그 학교 게시판 가 보면, 처음에 모조리 피해자 아버지만 비난하길래
가해자 엄마가 학교에 치맛바람 장난 아닌 사람이었나 보다... 혼자 짐작했습니다.
그런데 방금 또다시 가서 게시판 글 찬찬히 보니
그나마 처음 분위기와는 다른 글들 많이 올라와 있지만(흥분한 네티즌들 급 몰려 가신듯...)
가해자 엄마가 부회장 엄마이니(가해자의 형이나 누나가 부회장이란 소리...)
선생님이 무슨 처리를 할 수 있었겠냐는 글들이 있네요...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아 정말..... 더더더더더 화가 납니다.
처음 그냥 짐작했던 것처럼, 가해자 엄마가 치맛바람 센 사람이어서
선생님이 그 피해아이 위해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그 여자아이 아빠는 직접 응징밖에는 정말 아무런 방법이 없었을 것 같네요.
(왜 교실이냐는 말은 제발 하지 마세요....눈에 뵈는게 없는데 교실인지 교문밖인지 그순간 계산 절대 못합니다.)
가해아이나, 가해아이 부모가 나쁜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한테 아무런 죄를 물을 수 없다 하더라도(애라고 잡아 가두길 하겠습니까 어쩌겠습니까?)
학교장과 담임교사에게는 죄를 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태가 이렇게 되도록 방조한건 분명 책임 있어 보입니다.
진실로 부회장 엄마라서 눈치보느라 그동안 방치한 것이라면요...
네티즌 수사대님들....진짜 그아이 엄마가 부회장 엄마 맞을까요?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 중에도 분명 그 학교 학부모 계실텐데.....진실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