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다..재건축 과정에서 수백가구들이 대기업에게 사기당한 사연..
싸게 팔고 싸게 재입주한다는 대기업과 시행사 제안에 속아서
7억짜리 집을 1억에 판 셈이 되었는데
25평 재입주로 계약했는데 대기업과 시행사 쪽에서 32평으로 올리며 사업규모를 키우며
계속 추가분담금을 요구하고 지지부진하다 조합을 해체하는 바람에..
분양권도 날아가고 힘든 노후를 보내게 되신 저희 부모님..
수억짜리 집을 7천만 받고 재건축 재입주에 동의했다가 재입주도 못하게 되신 동네분들..
딸이 장애인이 되었는데 한평생 모은 돈으로 산 집을 재건축 재입주 때문에 내어줬다가 지금 월세로 살아서
팔순지난 노모가 대신 항의하러 나오셨다가 바로 집에서 쓰러져서 못나오게 되시어 그 장애인 딸이 나오게 된 사연..
5억 주고 분양권 딱지를 샀는데도 대기업이 시행사를 바꾸면서 그 분양권이 날아가고 돈도 삼켜진 사연..
이리 거리로 내몰린 동네사람들을 구청에서 외면하는 바람에
낮에 성동구청 1층 건물 안에서 앉아 "OO개발 인가반대" "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는 것도 불법집회라고
잡아가겠다고 형사들? 사칭들? 이 와서 협박하고 있어서...
제가 친구들에게 이게 불법집회냐고 물었더니
요즘 불법이든 합법이든 갖다붙이기 나름이라고...말하더군요.
아무리 갖다붙이기 나름이래두.. 원칙적으로는 불법인가요, 합법인가요?
민원처리도 안해주면서, 건물 안에서 민원집회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잡아가겠다고 하는
그러면서 피식피식 비웃고 있는 형사들? 건설업체 사람들 때문에..
제 부모님이나 동네분들..모두 심려가 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