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매매후 하자에 대해서

4도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11-12-29 18:24:36

15년된 아파트를 조금 싸게 팔았습니다.

배란다 앞 창문아래 많은 비가 올때 물이 좀 고인다는 것과 방하나 전등이 나간것을 고지하였고

나머지는 매수자가 살펴보고 난후 계약이 이루어졌고 잔금다 받고 이사했는데요,

전세를 줄 모양인지 도배장판을 다시 한다는 소릴 듣고 그 이상은 모르다가

부동산을 통해 연락이 오기시작하는데, 집이 하자가 많다는 겁니다.

1. 작은방 전등자체가 문제가 있다. 단순히 등을 가는 것이 아니다. ... 해서 이부분은 제가 잔금치루면서도 언급했으며

    나중에 비용을 주겠다고 했슴

2. 주방쪽 베란다 배수관 캡이 없다..... 살면서 저도 몰랐던 부분이고 집이 오래되어 배수관 주변은 페인트가 뜬 상태고

  그것은 매수자도 본 사항.... 관리실 직원이 보고는 아파트가 오래되어 저정도는 감수해야하며 정 문제가 된다면 윗집에 

  청구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는 살면서 다른 집들도 저정도여서 그려려니 했고요.

3. 현관문이 내려앉아 문제가 있다 ..... 관리실 직원까지 나와 이정도는 여기 아파트 다 그렇다. 약간 뻑뻑하게 닫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일차적으로 문제삼는 부분이고

또 며칠후 부동산을 통해

1.주방쪽 싱크대 타일부분이 들뜬다.... 새로 싱크대 설치시 발생한 문제인가본데 저도 이사온후 업자로부터 그렇게 설명들었으며 여기아파트가 다그렇다고 해서 업자가 조심해서 싱크대 설치했고 그후 6년동안 타일문제 없었고 집 살펴볼때 아무이상없었고 다른 물건으로 가리지도 않았어요.

2. 주방 전등쪽 천정부분이 합판부분으로 안이 비었다...이러고 있답니다.

아주 부동산을 달달 볶는다는데 제가 해줄수 있는 부분은 전등교체말고 더 있나요?

전 15년 지난 아파트 매수하면서 그정도 감안안하고 샀는냐, 일부러 감춘부분도 없고 다 확인하고 매수하지 않았냐고 할 참인데 아직 저한테 직접 전화는 오지 않고 있어요.

저도 그집에 처음 들어올때 싱크대며 전등은 기술자분이 다 설명해주셔서 알아들었고 감당했는데 그 새 기술자들이 난감해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도움좀 주세요.

 

IP : 125.135.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1.12.29 6:29 PM (115.161.xxx.232)

    전주인들이 다 고쳐줘야하는거면 집 매매 못하죠
    세상에 그런집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자기집사면서 어느정도는 손볼거 감안하고 들어가는거에요.
    안된다고하세요.
    이미 매매됬으면 남의 집인데 남의 집까지 고쳐줘야한다는건 말 안되요.

  • 2. ....
    '11.12.29 6:30 PM (124.199.xxx.41)

    15년 된집..
    이미 그거 다 감안해서 금액 책정된거라고 하세요...
    어찌 하나하나..

  • 3.
    '11.12.29 6:44 PM (122.34.xxx.199)

    전 십년 좀 넘은 아파트 세면대 물새고ㅡ이사를 한여름에 했는데 겨울되어 난방하니 난방계랑기가 고장났더군요. 아파트관리 기사님 오시더니 고치래도 안고치고 버티더라는. 이사갈거라 그랬나보다며. 헐. 십육만원들여 고쳤다죠.
    아니 저정도 가지고 어쩌라고. 무서워서 매매도 못하겠네요. 걍 귀닫으세요.

  • 4. ..
    '11.12.29 7:01 PM (59.19.xxx.165)

    못해준다 ,,하세요,,새집이사오나요??하세요

  • 5. ...
    '11.12.29 7:35 PM (218.236.xxx.183)

    전등 2만원이면 충분히 삽니다. 요즘은 브라켓으로 끼우기만 하면 되니까 인건비 쓸것도 없이
    그냥 원글님 바꿔주시고 나머지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자꾸 귀찮게 하면 아예 새집을 사라고 하세요. 중도금 넘어가면 해약도 안됩니다..
    매매계약서에도 현상태대로 매매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 싸게 사면서 아주 웃기는 사람입니다..

  • 6. //
    '11.12.29 8:52 PM (116.127.xxx.165)

    참나. 전등도 안해주셔도 됩니다. 그게 하자라니요. 첨에 갈아준다 약속하지도 않았으면 무시하심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38 군인들 수입 쇠고기 대신 한우고기 먹는다 2 세우실 2012/01/04 1,859
56037 아파트 청소아주머니가 계단청소를 23 이 추운날 2012/01/04 6,377
56036 예비 초4 영어교재 추천 꼭 좀 부탁드립니다. 영어 2012/01/04 1,490
56035 모르는걸 알려주면 기분나빠하는 아이 왜그럴까요? 3 .. 2012/01/04 1,997
56034 다음에서 내가 쓴 댓글 찾아보는 기능 없나요? 2 .. 2012/01/04 3,022
56033 부산에서 2명의 가장 아내 치료비때문에 자살 참맛 2012/01/04 2,675
56032 [한명숙] 한미FTA에 대한 한명숙의 입장 3 블랙캣 2012/01/04 1,798
56031 어제 암웨이 글을 보고.. 7 씁쓸 2012/01/04 5,540
56030 (베이킹)치즈케익틀에 제누와즈 구워도 될까요? 4 케익 2012/01/04 1,459
56029 KDI, 국민돈 6천만원으로 룸카페에서 흥청망청 4 참맛 2012/01/04 1,720
56028 모과차는 끓여야 하나요? 아님 우려내는건가요? 6 2012/01/04 2,163
56027 놀이학교는 보육지원 대상이 아니죠?어린이집에 자리가 없네요 ㅠㅠ.. 1 놀이학교 2012/01/04 1,491
56026 19금 질문이예요 10 정상과 비정.. 2012/01/04 7,657
56025 로봇 청소기의 바른 활용법 추억만이 2012/01/04 1,279
56024 집 밥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7 ㅎㅎ 2012/01/04 1,944
56023 아이가 이틀 동안 홀랑 만 원 정도 썼네요. 24 아이고 2012/01/04 3,249
56022 양털조끼 5 .. 2012/01/04 2,238
56021 관자놀이 지방 ?? 2012/01/04 1,318
56020 예비중1아이 영어학원 끊고 인강들을려고 하는데 도움 주세요^^ 6 처음 2012/01/04 2,469
56019 식당하시는 분들... 15 우웩~ 2012/01/04 2,919
56018 호텔에서 사용하는 침구를 사려고 합니다. 6 침구 2012/01/04 2,571
56017 경기도, 민원전화 '119'로 통합 29 세우실 2012/01/04 2,926
56016 저도 컴퓨터 질문이요..컴맹이라 죄송;; 1 올리비아 사.. 2012/01/04 835
56015 얼굴 안보고 주고받은 글로만 친근감 느껴본적 있으세요? 12 경험 2012/01/04 2,028
56014 출퇴근시간 너무 걸리는직장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11 .... 2012/01/04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