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겐 이제 나꼼수 복습하는 시간 이에요.

복습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1-12-29 17:40:04
날마다 저녁에 퇴근할때 남편이 전화를 합니다.
집까지 딱 1시간이 걸려요.
전화오면 동시에 저는 아이튠을 켭니다. 
그리고 나꼼수를 아무거나 하나 골라 잡아 틀지요.
요즘은 조선일보에 시원하게 욕해주시던 정의원님 목소리가 그리워 그걸 주로 들어요.
퇴근하고 남편 와서 옷갈아 입고 씻고 저녁 먹을때까지 딱 듣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에 마저 듣습니다.

이러다가 이젠 줄줄이 다 외울거 같아요.
혼자서 밥 하면서 그거 듣다가 울다가 웃다가 합니다.

남편을 엄청 사랑하는데
요즘은 정의원님이 더 멋있어 보이니 큰일이에요.

자 이제 저는 곧 복습 하러 갑니다.

IP : 61.97.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다가 스트레스를...
    '11.12.29 5:41 PM (211.173.xxx.8)

    너무 자세하게 알게되니 정말 스트레스 받드라구요
    그래도 꼭 들어야 합니다 복습합시다,,,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16 '민주화의 대부' 김근태, 역사 속으로 지다.... 6 단풍별 2011/12/30 1,478
54315 싱크대 교체시.. 기존 싱크대 철거비용? 9 어제 질문자.. 2011/12/30 14,618
54314 상상임신일까요? 1 이건뭐지 2011/12/30 921
54313 신세계 상품권 이마트몰에서 쓰기 굉장히 불편하네요 7 ... 2011/12/30 12,077
54312 눈가에 물혹이 생겼어요, 어디가서 빼야 할까요? 2 ,, 2011/12/30 1,393
54311 클릭 한번 하실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가 됩니다~~~ 1 ... 2011/12/30 590
54310 12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30 638
54309 한일샘 강좌 추천 부탁해요 2 영어 2011/12/30 1,177
54308 다짜고짜 돈갚으라는 문자 2 보이스피싱 2011/12/30 1,702
54307 학교왕따 중학교가 제일 심각하다네요.. 3 학교왕따 2011/12/30 1,334
54306 마음아픈 금요일 아침이네요. 6 금요일 2011/12/30 1,262
54305 올바른 아빠, 학교 찾아가 딸 괴롭힌 반 친구 때린 아빠 … 당.. 30 ... 2011/12/30 4,516
54304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30 889
54303 꽤 재밌네요..? shim67.. 2011/12/30 684
54302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2 루비 2011/12/30 1,492
54301 집에서 애들을 제대로 키우고 교육해야 11 책임 2011/12/30 1,754
54300 숙취로 너무 괴로워요. 16 어쩌죠 2011/12/30 3,178
54299 (펌) 고 김근태의원님이 겪으셨던 일을 퍼왔습니다. 6 고인 김근태.. 2011/12/30 1,833
54298 (급질)보온도시락 밥통에 김치찌게 넣으면 냄새 밸까요? 1 미도리 2011/12/30 1,327
54297 MB 신년화두 제시 헐~ 임사이구 2 핫뮤지션 2011/12/30 1,042
54296 오호 애재라 통재라...김근태님이시여... 3 국민 2011/12/30 1,035
54295 김근태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16 라일락84 2011/12/30 1,944
54294 미코출신 살이 빠지고 대인 기피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hsj 2011/12/30 2,334
54293 아프다기 보다는 아주 불편하고 힘드네요... 4 급성중이염 2011/12/30 1,085
54292 대한민국에서 무례하고 염치없는 100퍼센트 아줌마였다는 -_- .. 7 .. 2011/12/30 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