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겐 이제 나꼼수 복습하는 시간 이에요.

복습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1-12-29 17:40:04
날마다 저녁에 퇴근할때 남편이 전화를 합니다.
집까지 딱 1시간이 걸려요.
전화오면 동시에 저는 아이튠을 켭니다. 
그리고 나꼼수를 아무거나 하나 골라 잡아 틀지요.
요즘은 조선일보에 시원하게 욕해주시던 정의원님 목소리가 그리워 그걸 주로 들어요.
퇴근하고 남편 와서 옷갈아 입고 씻고 저녁 먹을때까지 딱 듣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에 마저 듣습니다.

이러다가 이젠 줄줄이 다 외울거 같아요.
혼자서 밥 하면서 그거 듣다가 울다가 웃다가 합니다.

남편을 엄청 사랑하는데
요즘은 정의원님이 더 멋있어 보이니 큰일이에요.

자 이제 저는 곧 복습 하러 갑니다.

IP : 61.97.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다가 스트레스를...
    '11.12.29 5:41 PM (211.173.xxx.8)

    너무 자세하게 알게되니 정말 스트레스 받드라구요
    그래도 꼭 들어야 합니다 복습합시다,,,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07 삼성, 엘지, 현대의 승승장구, 멋지다 멋져! 5 safi 2012/02/05 2,123
67506 아이 친구 엄마들이 시외로 놀러 가자고 해요. 5 정말 모를까.. 2012/02/05 3,592
67505 저랑 비슷한 증상 있었던분 꼭 알려주세요!! 11 아픈엄마 2012/02/05 7,487
67504 투잡을 할경우 1 연말정산 2012/02/05 1,955
67503 전문대학은 입시가 어떻게 진행되는건가요..? 4 고민 2012/02/05 2,568
67502 이 시대에도 이런 사랑이 있을까요? 2 ticha 2012/02/05 2,315
67501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경찰서에 자주 드나들었던 사람?.. 7 밥풀꽃 2012/02/05 4,252
67500 시슬리 코트 어떤가요? 5 긍정적으로!.. 2012/02/05 3,636
67499 아이키우면서 힘든건 내의지대로 할 수 없다는 거.. 11 짜증.. 2012/02/05 2,865
67498 Hi,there~ 와 Hi,dear 4 .. 2012/02/05 5,767
67497 원룸 조언 좀 주세요 2 남동생 원룸.. 2012/02/05 2,174
67496 이준석이 하버드 나온거 확실한가요? 12 ㅋㅋ 2012/02/05 8,610
67495 이 곳 자게인들의 특성 20 ㅇㅇ 2012/02/05 3,015
67494 집에서 무난하게 키울 수 있는 애완동물 추천부탁합니다. 17 아이엄마 2012/02/05 27,069
67493 부산에서 류마티스내과 잘 하는곳이요 (대학병원) 3 victor.. 2012/02/05 6,975
67492 믿음이 깨어졌어요ㅠㅠㅠ 3 2012/02/05 2,448
67491 수술대에서 아기안앗을때 어떤 냄새낫나요? 13 ㅡㅡ 2012/02/05 4,355
67490 라텍스 전문가님 혹시 계시면 좀 봐주시어요!!! 자다 깼어요~~.. 6 ***** 2012/02/05 2,880
67489 집주인... 너무하네요 9 곰돌젤리 2012/02/05 3,955
67488 시어머니 맘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5 잠꾸러기왕비.. 2012/02/05 3,395
67487 위키리크스 한국에 나온 한나라당 지도부 쇠고기, 한미 FTA 비.. 위키한국 2012/02/05 1,389
67486 대구 평화산업 파브코 pianop.. 2012/02/05 1,713
67485 외국에 과실 액기스 포장해가는 방법좀요 5 액기스 2012/02/05 2,469
67484 이가 시리신 분 전용치약 사용해 보세요. 6 이젠 찬물로.. 2012/02/05 2,380
67483 BNK Tankus 에린브리니에 카이아크만 2 pianop.. 2012/02/05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