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겐 이제 나꼼수 복습하는 시간 이에요.

복습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1-12-29 17:40:04
날마다 저녁에 퇴근할때 남편이 전화를 합니다.
집까지 딱 1시간이 걸려요.
전화오면 동시에 저는 아이튠을 켭니다. 
그리고 나꼼수를 아무거나 하나 골라 잡아 틀지요.
요즘은 조선일보에 시원하게 욕해주시던 정의원님 목소리가 그리워 그걸 주로 들어요.
퇴근하고 남편 와서 옷갈아 입고 씻고 저녁 먹을때까지 딱 듣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에 마저 듣습니다.

이러다가 이젠 줄줄이 다 외울거 같아요.
혼자서 밥 하면서 그거 듣다가 울다가 웃다가 합니다.

남편을 엄청 사랑하는데
요즘은 정의원님이 더 멋있어 보이니 큰일이에요.

자 이제 저는 곧 복습 하러 갑니다.

IP : 61.97.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다가 스트레스를...
    '11.12.29 5:41 PM (211.173.xxx.8)

    너무 자세하게 알게되니 정말 스트레스 받드라구요
    그래도 꼭 들어야 합니다 복습합시다,,,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01 4호선 처음 동영상 올린 사람이 쓴 사건 전말 12 2012/02/18 4,499
73200 독서후 얼마나 기억하세요? 18 스루 2012/02/18 2,929
73199 내가 말 쓰레기통도 아닌데.. ... 2012/02/18 851
73198 임신부인데, 아주 작은 못에 발바닥을 찔렸어요.. ㅠㅠ 2 임신부 2012/02/18 1,312
73197 자연유산하고도 임신에 문제 없겠죠..? 정말 지옥같은 날입니다... 9 .... 2012/02/18 4,480
73196 친한 엄마한테 좀 서운해요. 43 손님 2012/02/18 9,510
73195 그러고보니 삼성맨들은 유독 결혼으로 이슈가 되네요 8 ㅋㅋ 2012/02/18 4,060
73194 우리나라에서 연설을 아주 훌륭하게 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를 꼽을.. 18 듣고 싶다 2012/02/18 1,974
73193 입술 주변 버짐이 너무 심해요 3 .. 2012/02/18 6,536
73192 "오쿠" 쓸만한가요? 3 댓글부탁 2012/02/18 1,933
73191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진동파운데이션 2 ,,,,, 2012/02/18 1,477
73190 e 북단말기 1 독서 2012/02/18 670
73189 해품달을 예로들면, 드라마와 현실의 결정적 차이는 6 드라마 2012/02/18 2,074
73188 주변에 가게 하시는 분들 하소연을 들어보면요... 11 ........ 2012/02/18 3,169
73187 장조림으로 죽끌여도 4 도로시 2012/02/18 986
73186 잘 모르겠어요 3 김 앤 장 2012/02/18 884
73185 바람핀 남편,,아마존처럼 마누라가 화가 날때마다 두들겨 패던데... 4 ㅠㅠ 2012/02/18 2,446
73184 채선당 사건 임산부가 나꼼수를 태교용으로 들었다니? 14 오잉 2012/02/18 4,251
73183 왜 한쪽으로만 기울까요? 17 .... 2012/02/18 3,588
73182 남편하고 싸워서 말 안하니 오히려 좋네요 12 .. 2012/02/18 3,265
73181 워터픽 잘 쓰시나요? 4 2012/02/18 2,224
73180 창문에 뽁뽁이 붙였다고 집주인에게 봉변당했어요 ㅠ.ㅠ 14 방풍뽁뽁이 2012/02/18 12,259
73179 채선당 방문자의 글입니다 6 트윗에 올라.. 2012/02/18 7,546
73178 극세사 카펫에 아이 크레파스 자국이 지워지질 않네요.. .. 2012/02/18 661
73177 시어버터에 바이오오일 섞어써도 되나요? 1 애엄마 2012/02/18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