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겐 이제 나꼼수 복습하는 시간 이에요.

복습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1-12-29 17:40:04
날마다 저녁에 퇴근할때 남편이 전화를 합니다.
집까지 딱 1시간이 걸려요.
전화오면 동시에 저는 아이튠을 켭니다. 
그리고 나꼼수를 아무거나 하나 골라 잡아 틀지요.
요즘은 조선일보에 시원하게 욕해주시던 정의원님 목소리가 그리워 그걸 주로 들어요.
퇴근하고 남편 와서 옷갈아 입고 씻고 저녁 먹을때까지 딱 듣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에 마저 듣습니다.

이러다가 이젠 줄줄이 다 외울거 같아요.
혼자서 밥 하면서 그거 듣다가 울다가 웃다가 합니다.

남편을 엄청 사랑하는데
요즘은 정의원님이 더 멋있어 보이니 큰일이에요.

자 이제 저는 곧 복습 하러 갑니다.

IP : 61.97.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다가 스트레스를...
    '11.12.29 5:41 PM (211.173.xxx.8)

    너무 자세하게 알게되니 정말 스트레스 받드라구요
    그래도 꼭 들어야 합니다 복습합시다,,,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01 mbc연예대상 나가수에 저는 동감하는데요.. 18 동감 2011/12/30 1,680
54000 컴퓨터자격증에 도전할려고 하는데요... 4 조언부탁드려.. 2011/12/30 1,259
53999 저도 패딩 좀 봐주세요...=_= 17 패딩 2011/12/30 2,884
53998 감기는 아닌데, 삼킬 때 목이 아파요. 2 ㅜ,ㅜ 2011/12/30 3,731
53997 "靑, 최구식에게 비서 체포 미리 알려줘" 세우실 2011/12/30 643
53996 공무원 시험 과목 변경... 5 ... 2011/12/30 1,690
53995 도로명 주소로는 왜 바꾼 건가요? 17 ... 2011/12/30 2,993
53994 노원에서 갈수 있는 가까운 눈썰매장은 어디일까요 2 눈썰매 2011/12/30 913
53993 초딩 중딩때 앞정서서 왕따 시켰던 그 아이! 2 저도 2011/12/30 2,445
53992 미디어랩법안 통과 연내처리 자세히설명좀.. 2011/12/30 488
53991 나쁜집주인---법대로 해라 2011/12/30 1,328
53990 어제 하이킥 본 이후로 쿠키가 급 먹고 싶네요. 4 dd 2011/12/30 2,407
53989 계단청소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구광자 할머님ㅜ apollo.. 2011/12/30 965
53988 방사능벽지 - 무작정 뜯어내시면 안됩니다. -조치방법 2 파란 2011/12/30 1,887
53987 가해자가 발뻗고 자는 나라.... 2 폭력추방 2011/12/30 883
53986 유재석 너무 멋져요. 13 부럽다 2011/12/30 8,632
53985 사교성 없는 남자랑 사는 거..참 별루이지 않나요?^^;; 10 그냥 저냥 2011/12/30 6,161
53984 내년 4학년여아 클라리넷 어떨까요? 2 ... 2011/12/30 1,165
53983 취학통지서가 왔는데요 2 ? 2011/12/30 1,013
53982 구정연휴 다음날 서울 가려면 많이 막힐까요? 1 .. 2011/12/30 591
53981 와플기, 슬로우쿠커 구매하고싶네요 1 .. 2011/12/30 1,061
53980 아이키우데 있어 부모역할에 대해 좋은내용있어 알려드려요 1 안동맘 2011/12/30 1,441
53979 12월 31일, 한미FTA폐기를 위한 마지막 촛불문화제~ ffta반대.. 2011/12/30 577
53978 김문수 VS 가카! 똑같은 넘들이네요~ 1 생선 2011/12/30 1,067
53977 [질문] 대형마트 밤 11시이후 영업금지 관련 5 이해가 안가.. 2011/12/30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