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남의 돈 & 선물에 대한 생각과 행동거지

...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1-12-29 16:15:58

초1인 제 아들은 누가 용돈주시면 엄마눈치 보다가 마지 못해 받구요

초6인 남자조카는 받는둥 마는둥 받아서는 그냥 보이는데 그냥 두구요

대신 초6여자 조카는 용돈 받으면 좋아서 침이 질질에 애교떨구요

남자들을 적으로 돌리는 행동을 하는 이유를 알기위해서 그리고 남자들의 생각과 여자들의 생각이 소통하기 위해서 여성학을 공부해야겠지요! 저 또한 여성들이 평등을 주장하지만 여자들이 때때로 가부장제사회에서 유지되어온 남성보호의 울타리속으로 숨어들면서 한편으로는 남성들에게 이성적이고 이상적인 평등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런점들이 여성이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고 감정적인 존재로 각인되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자신이 유리한것은 놓지 않으려하고 불리한것은 고치려고 하지요. 예를 들면 남자들이 여자의 환심을 사기위해 선물 공세를 하니 그런 모습에 익숙해진 여자들은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면 당연히 비싸고 좋은 선물을 사줄거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것은 남자 여자관계가 아니고 그냥 사람사이의 일로 바꿔보면 권력자에게 바라는것을 얻기위해 주는 뇌물이나 로비랑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남자가 갖고 있는 욕망이 여자에게도 있는것이지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욕구는 같은데 표출하는 방법이 사회에서 용인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남자여자의 행동이 구별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사회에서 사람사이에 이루어지는 부조리한 관행을 고치는것도 남녀평등에 다가가는 한 방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서로 부조리하다고 생각되는것을 서로에게 납득시키고 고쳐가기위해서

IP : 152.149.xxx.11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45 김근태님 대구 분향소 다녀왔어요. 4 머찐엄마 2012/01/02 1,331
    55244 -불 잘 꺼도 도지사 음성 기억 못하면 좌천- 시청자 통쾌 2 단풍별 2012/01/02 1,218
    55243 마이너스 통장은 안 써도 이자가 생기는건가요? 5 마이너스인생.. 2012/01/02 9,583
    55242 시할머니 봉양 책임을 저희한테 넘기시는 시부모님.. 64 한숨 2012/01/02 14,081
    55241 與 비대위, 현역의원 연금포기ㆍ세비삭감 논의 4 세우실 2012/01/02 741
    55240 36개월. 밤마다 우는 아이. 7 럽송이 2012/01/02 1,896
    55239 한겨레가 정확하게 짚어주엇네요 11 ... 2012/01/02 3,498
    55238 중국집 같은 식당에선 통조림 큰 거 뭘로 따나요? 9 짱구야놀자 2012/01/02 1,822
    55237 시부모님한테 섭섭 19 쨍하고해뜰날.. 2012/01/02 3,454
    55236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방법 차이 알고싶어요 6 엄마맘 2012/01/02 2,817
    55235 닥치고 선거~~~ 선거인단 참여 꼭 해주세요!! 정권교체 2012/01/02 695
    55234 아들넘 여친 생긴것도 자랑... 9 새해 첫자랑.. 2012/01/02 2,633
    55233 친구가 나쁜애는 아닌데.. 자꾸 안된다고만 말하는 아이.. 친구.. 7 .. 2012/01/02 1,477
    55232 입주베이비시터이모님께 어느선까지 집안일을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6 직장맘 2012/01/02 4,547
    55231 파마를 한 후 머릿결이 ... 2 레모나 2012/01/02 1,541
    55230 어린이집 보내기 너무 힘드네요..대기몇달째... 1 기다리다지침.. 2012/01/02 1,433
    55229 로봇 청소기 어떤게 좋나요? .. 2012/01/02 829
    55228 두통약 언제 처음으로 드셨나요? 2 밀크 2012/01/02 923
    55227 자전거 등 소량의 물건을 미국으로 부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2/01/02 1,136
    55226 지난 기사중에 주인없는 집에 아이들 들어간 기사 1 .. 2012/01/02 1,745
    55225 악은 있다고 생각해요.. 19 .. 2012/01/02 3,393
    55224 남은ㄴ김치속으로 지금 김치해도 괜찮을까요? 6 김치 2012/01/02 1,753
    55223 큐어크림 정말 좋네요 ~추천해 주신 분 감사 3 알로에 2012/01/02 3,138
    55222 윤민수 "꽃피는 봄이오면" 들어보셨어요?? 9 취향변경 2012/01/02 2,719
    55221 성질 더러운 사람 성격 개조시켜본 분 계세요? 22 ..... 2012/01/02 8,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