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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집에 전화해서..

나는 엄만데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1-12-29 13:43:13

애들이 받으면 너 누구야? 이런다는...애가 셋이라서..퀙..목소리듣고도 누군지 알지만, 기냥 그런단.

우리집에 전화하면. 딸셋과. 제 목소리가 비슷하니. 다들 너 누구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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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회사다닐때. 회장님이 계셨는데.

큰 회사 아닌데, 사장님 아버지를 회장이라고 불렀...이름만 회장인.

그 할아버지도 전화만 받으면 니 누궁교? 했다는.

 

IP : 119.82.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2.29 2:06 PM (203.152.xxx.57)

    저희 3자매인데 목소리가 비슷비슷해요.
    미혼시절 집에 전화해서 "엄마 오늘 저녁먹고 좀 늦을거야"
    엄마 : 응~ 근데 너 누구야?

  • 2. 꿈꾸는자
    '11.12.29 2:58 PM (203.241.xxx.14)

    ㅋㅋㅋ 저도 집에 전화하면 누구냐? 하시는데
    언니랑 전화 목소리가 똑같아서 ㅎㅎㅎ

  • 3. 으흐흐흐
    '11.12.29 5:57 PM (211.172.xxx.212)

    저흰 딸둘이랑 아들까지 목소리가 똑같아요.
    자꾸 아빠가 아들이 전화해도 너 누구냐고 -_-;;;;;;;;;;;;;;;;;;
    근데 다 아빠닮은거라 아빠가 전화받으셔도 저희랑 똑같아서,,,,
    아빠가 전화받았는데 엄마친구분께서 어 그래 엄마바꿔줘 라고 -_-;;;;;;;;;;;;;;;;;

    저희집은 모두 아빠닮아서 목소리도 아빠닮았나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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