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역의자의 비밀...(잡담입니다..)

.. 조회수 : 3,499
작성일 : 2011-12-29 12:01:26

유명한 의자회사에서 중역의자를 샀어요..

나는 우리집에서 중역이기 때문이죠.

이런.. 중역은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네요..

이 의자는 등받이가 거의 150도 이상 뒤로 재껴져요..

아.. 회사 중역은 바쁘고 중요한 일을 하니까 중역인가부다 했는데..

아니었네요.. 의자 뒤로 재끼고 자는 용도의 의자네요..

목받이 너무 편해요.. 잠이 솔솔와요..

중역의자는 잠이 솔솔 오도록 하는게 중역의자였어요..

빡시게 컴퓨터 앞에서 재택근무하는 저에게는 맞지 않는 의자였네요..

그래서 저는 요즘 딱딱한 식탁의자 가져다 놓고 일해요.. ㅠ.ㅠ

IP : 222.121.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중역
    '11.12.29 12:06 PM (111.193.xxx.106)

    저도 중역의자 샀다가 중노역하는 사람 쉬는 의자로 알고
    일 많이 한 날 앉아서 졸아요

  • 2. 원글
    '11.12.29 12:11 PM (222.121.xxx.183)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었군요..
    우리집 진짜 중역님 가끔 쥬니버 보실 때나 사용해야 할거 같아요..
    저러다 훌렁 넘어갈까 걱정입니다..
    우리집 중역님 제 옆에서 맥퀸 견인하고 계시네요..
    말일까지 일한만큼 다음달 초에 돈 받는거라.. 월초에 놀다가 지금 빡시게 땡기는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11 클릭 한번 하실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가 됩니다~~~ 1 ... 2011/12/30 590
54310 12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30 638
54309 한일샘 강좌 추천 부탁해요 2 영어 2011/12/30 1,176
54308 다짜고짜 돈갚으라는 문자 2 보이스피싱 2011/12/30 1,701
54307 학교왕따 중학교가 제일 심각하다네요.. 3 학교왕따 2011/12/30 1,334
54306 마음아픈 금요일 아침이네요. 6 금요일 2011/12/30 1,261
54305 올바른 아빠, 학교 찾아가 딸 괴롭힌 반 친구 때린 아빠 … 당.. 30 ... 2011/12/30 4,516
54304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30 889
54303 꽤 재밌네요..? shim67.. 2011/12/30 682
54302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2 루비 2011/12/30 1,491
54301 집에서 애들을 제대로 키우고 교육해야 11 책임 2011/12/30 1,754
54300 숙취로 너무 괴로워요. 16 어쩌죠 2011/12/30 3,178
54299 (펌) 고 김근태의원님이 겪으셨던 일을 퍼왔습니다. 6 고인 김근태.. 2011/12/30 1,832
54298 (급질)보온도시락 밥통에 김치찌게 넣으면 냄새 밸까요? 1 미도리 2011/12/30 1,326
54297 MB 신년화두 제시 헐~ 임사이구 2 핫뮤지션 2011/12/30 1,042
54296 오호 애재라 통재라...김근태님이시여... 3 국민 2011/12/30 1,034
54295 김근태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16 라일락84 2011/12/30 1,944
54294 미코출신 살이 빠지고 대인 기피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hsj 2011/12/30 2,333
54293 아프다기 보다는 아주 불편하고 힘드네요... 4 급성중이염 2011/12/30 1,085
54292 대한민국에서 무례하고 염치없는 100퍼센트 아줌마였다는 -_- .. 7 .. 2011/12/30 2,647
54291 이근안은 아직도 잘 살고있는데...... 16 김근태 상임.. 2011/12/30 2,548
54290 1월 대만여행 7 오뚝이 2011/12/30 11,560
54289 서민적이긴 하네요... 6 요크녀 2011/12/30 2,038
54288 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참 잊고싶은 기억만이... 2 올한해 2011/12/30 1,224
54287 아이가 베이비시터가 무섭답니다 13 눈물 2011/12/30 6,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