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가 보여준 상식과 원칙이 무너진 사회.

연화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11-12-29 11:08:43

파일 들어보니 소방관 잘못없군요.

오히려 김문수가 묻는 말에 대답안하고 진상짓하고 있네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사과하고 문책당하는 황당한 상황.

상식과 원칙이 완전히 무너진 사회를 보네요.

 

오바마와 김문수를 비교해놓은 글보니..그저 할말이ㅠㅠ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병사: “죄송합니다만 지금은 일과 시간이어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통화가 가능하니 그때 다시 걸어주십시오.”
오바마는 점심시간까지 기다려 전화를 걸어야 했다.

......23살의 마이어병장은 아프가니스탄근무 당시의 수훈으로 지난 9월 Medal of honor 훈장을 대통령에게 수여받음.(미국에서 최고 영예인 훈장)
그는 미국으로 돌아와 전역후 민간기업(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오바마의 스탭이 먼저 전화를 걸어 훈장수여를 알리는 대통령의 축하전화를 받을 것을 요청하자 "일을 먼저 끝내야 한다. 그래야 월급을 받는다"며 점심시간에 다시 걸어줄 것을 요청. 그래서 오바마는 마이어의 점심시간에 전화를 걸어 통화.
그는 또 뭐 원하는 게 없느냐는 대통령의 말에 "대통령과 같이 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요청, 오바마가 들어줌

IP : 182.208.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향기
    '11.12.29 11:18 AM (141.223.xxx.13)

    정말 비교됩니다.
    이나라에 사는 게 정말 너무 슬픕니다.
    갈수록 힘이 빠지는게 이나라 사는 심정입니다.

  • 2. 정말
    '11.12.29 11:54 AM (192.146.xxx.71)

    진짜 우리가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바르게 살라고 할 자격이 있나요? 답답하고 힘이 빠지네요

  • 3. 문수형때문에
    '11.12.29 3:29 PM (175.115.xxx.128)

    경기도가 억울한일들이 곳곳에서 독버섯처럼 피어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22 학력평가로 서열나온거 봤는데 유명 사립초가 1-10위 차지하고 .. 4 초등학교 서.. 2011/12/29 4,001
54121 이해할수 없어 4시 44분 17 .... 2011/12/29 4,493
54120 한겨레와 경향 중에서 4 신문구독이요.. 2011/12/29 1,763
54119 큰 조기 말린 것 어떻게 요리하나요? 5 오늘 2011/12/29 2,889
54118 동네 음식점에서 신발을 잃어 버렸어요..ㅜ 7 . 2011/12/29 2,943
54117 싱크대 교체..사제 어때요? 11 결정해야해 2011/12/29 4,720
54116 피아노 어디에 놓아야할지 고민입니다. 13 나무 2011/12/29 3,993
54115 sm5 1%초저리 행사할때 구매했는데 영맨들 서비스 뭐뭐있나요?.. 6 sm5 2011/12/29 3,350
54114 바르게 정직하게 살면 복받는거 맞나요? 화가나서... 5 김근태의원,.. 2011/12/29 2,892
54113 떡국 좋아하세요? 6 계란 고명 2011/12/29 3,324
54112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오카리나 공연 보러오세요~ 1 오카리나숲 2011/12/29 1,802
54111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모집-많은 참여바랍니다. 8 뺑덕어멈 2011/12/29 1,876
54110 나이 때문인지... 1 +++ 2011/12/29 2,049
54109 여남의 돈 & 선물에 대한 생각과 행동거지 ... 2011/12/29 1,864
54108 목동이나 대치동 쪽 중학교 배정은 어떻게 되나요? 7 이사고민 2011/12/29 2,528
54107 정봉주 부부동반 인터뷰-레이디경향 4 나거티브 2011/12/29 2,916
54106 부자패밀리님 봐주세요... 2 수학 2011/12/29 2,331
54105 어제 저녁 남편과의 대화... 14 에버그린 2011/12/29 4,433
54104 문성근, "한미FTA 폐기와 BBK 국정조사로 뒤집어 .. 18 참맛 2011/12/29 3,553
54103 혹시 신토진미 육포라고 드셔보신 분 계세요? .. 2011/12/29 2,115
54102 요가와 헬스중에...뭘 할까요? 14 bloom 2011/12/29 4,358
54101 남자 환자는 남자 간병인? 5 간병인 2011/12/29 5,924
54100 보험비교싸이트 6 궁금이 2011/12/29 2,245
54099 몇주 전인가 올라왔던 글인데.. 상품권남과 결혼해야하는지? 후기 궁금해.. 2011/12/29 2,143
54098 이제 몇일만 있음 한미 FTA 진행되는 나라에서 사는건가요 4 FTA ㅠㅠ.. 2011/12/29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