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가 보여준 상식과 원칙이 무너진 사회.

연화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1-12-29 11:08:43

파일 들어보니 소방관 잘못없군요.

오히려 김문수가 묻는 말에 대답안하고 진상짓하고 있네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사과하고 문책당하는 황당한 상황.

상식과 원칙이 완전히 무너진 사회를 보네요.

 

오바마와 김문수를 비교해놓은 글보니..그저 할말이ㅠㅠ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병사: “죄송합니다만 지금은 일과 시간이어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통화가 가능하니 그때 다시 걸어주십시오.”
오바마는 점심시간까지 기다려 전화를 걸어야 했다.

......23살의 마이어병장은 아프가니스탄근무 당시의 수훈으로 지난 9월 Medal of honor 훈장을 대통령에게 수여받음.(미국에서 최고 영예인 훈장)
그는 미국으로 돌아와 전역후 민간기업(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오바마의 스탭이 먼저 전화를 걸어 훈장수여를 알리는 대통령의 축하전화를 받을 것을 요청하자 "일을 먼저 끝내야 한다. 그래야 월급을 받는다"며 점심시간에 다시 걸어줄 것을 요청. 그래서 오바마는 마이어의 점심시간에 전화를 걸어 통화.
그는 또 뭐 원하는 게 없느냐는 대통령의 말에 "대통령과 같이 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요청, 오바마가 들어줌

IP : 182.208.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향기
    '11.12.29 11:18 AM (141.223.xxx.13)

    정말 비교됩니다.
    이나라에 사는 게 정말 너무 슬픕니다.
    갈수록 힘이 빠지는게 이나라 사는 심정입니다.

  • 2. 정말
    '11.12.29 11:54 AM (192.146.xxx.71)

    진짜 우리가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바르게 살라고 할 자격이 있나요? 답답하고 힘이 빠지네요

  • 3. 문수형때문에
    '11.12.29 3:29 PM (175.115.xxx.128)

    경기도가 억울한일들이 곳곳에서 독버섯처럼 피어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45 짝에서 말이죠.. 남자들의 심리가.. 정말 궁금.. 17 .. 2011/12/29 4,800
52744 김문수 도지사 장난전화 관련 패러디를 모아보았습니다. 11 세우실 2011/12/29 2,416
52743 우동집에서주는.. 3 ,,,,,,.. 2011/12/29 1,242
52742 내년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문제 / 김문수편 1 저녁숲 2011/12/29 790
52741 아산병원도 폐, 심장쪽 잘 보나요? 3 ,. 2011/12/29 1,308
52740 이정희 의원님 트윗-한미 FTA대책법안 올리온 본회의 열렸습니다.. 2 sooge 2011/12/29 1,002
52739 3g스마트폰 추천좀 1 스마트폰추천.. 2011/12/29 774
52738 SQ3R을 통한 재능교육 촤하 2011/12/29 1,689
52737 어떻게 해석하나요??ㅠㅠㅠ 2 op 2011/12/29 595
52736 고3때 학과선택해야 하는 입시구조 1 고3엄마 2011/12/29 919
52735 본회의장의 박근혜.....오늘도 꼼꼼히...... 3 zzzzz 2011/12/29 853
52734 갤노트 조건 괜찮은 건가요? 4 toto 2011/12/29 1,072
52733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시국선언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7 KU 2011/12/29 995
52732 마이홈 쪽지함 저만 그런가요...? ....? 2011/12/29 525
52731 문법 강의는 어디가 좋을까요?? 1 문법 2011/12/29 775
52730 (29일) 아파트서 중학생 목매 숨진 채 발견 3 ㅠㅠ 2011/12/29 2,852
52729 식탁에 유리 안깔고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5 나무 2011/12/29 5,155
52728 이불커버는 어디서들 사시나요? 4 이불커버 2011/12/29 2,432
52727 박원순 시장님께 바라는 보여주기가 아닌 현실적이고 민생을 위한 .. 량스 2011/12/29 621
52726 이런 경우 며느리의 도리는 어느선일까요? 12 둘째며느리 2011/12/29 3,144
52725 나의 나꼼수 전파 사례분석 -밑의 글 보고 2 역사는 살아.. 2011/12/29 962
52724 봉도사님께 법무부 인터넷 서신으로 편지 썼는데 전달됐나봐요 ㅋㅋ.. 2 봉도사 2011/12/29 3,645
52723 딸아이 이름 들어간 도장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질문 2011/12/29 818
52722 대학 공부는 수능이랑 많이 다르지 않나요? 8 z 2011/12/29 1,966
52721 김문수한태 전화걸어서 이렇게 해주는방법 최고네요 4 이렇게하세요.. 2011/12/29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