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홍신의 초한지 구입햇어요

무신경하다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1-12-29 10:35:50

며칠 전에 이문열과 김홍신 초한지 물어보고 김홍신 작가의 초한지를 구입했었어요

어제 와서 아들이 기뻐하며 그자리에서 읽더니

이상한 단어를 물어보는거에요

옥문이 뭐냐고....ㅡ,.ㅡ;;;

잠시만 하고 읽엇더니 오 마이 갓...

초6학년이 읽기엔 너무 적나라 한거에요

어느분은 5학년때 읽었다고 하던데...

진짜 맞나요?

아님 이문열작가꺼는 그런 내용이 없고 김홍신 작가만 그런 내용이 잇는건가요?

암튼...기겁하고 놀랫어요

그리구 읽어보신 분이 계셨다면 좀 말려줫으면 싶엇어요

분명 예비 중학생이라고 그랫는데...ㅜㅜ

암튼 책을 뺐어놓고 나중에 고등학생이나 어른이 되면 보라고 햇어요

어릴때부터 야한거 보면 빨리 어른이 된다고 [82에서 배웟어요]

으...만화 초한지는 몇 번이나 읽엇고 또 재미도 없엇다더군요

소설로 읽고 싶다고...

IP : 121.189.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아쿨파
    '11.12.29 12:04 PM (211.214.xxx.247)

    옥문을 모르면 사전을 찾으라 하면 될 것을요..

  • 2. 원글
    '11.12.29 12:47 PM (121.189.xxx.8)

    메아쿨파님
    옥문이란 여자의 거기를 칭하는 말이에요
    성교 장면이 나왓단 말이죠 애무도 적나라하게 묘사하구요....
    옥문을 무엇으로 생각하셧나요?
    설마 옥으로 만든 문이란 생각 하신건 아니죠?

  • 3. 어차피 나올
    '11.12.29 2:15 PM (14.52.xxx.59)

    장면아닌가요??
    유방도 막 놀던 사람이고 한신이 저잣거리 출신에 항우가 여성편력이 좀 있잖아요
    전 그때 김팔봉 권했는데 김팔봉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어린이 초한지 읽을게 아니라 제대로 된 초한지라면 피해갈수 없다고 봅니다

  • 4. 하늘빛
    '11.12.29 6:46 PM (118.220.xxx.186)

    그래서 저도 삼국지 구입할 때 고민 많이 하고 원작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외설스럽지 않은 시공주니어 삼국지를 택했거든요. 삽화도 정말 깔끔하고 내용도 좋았습니다. 다만 출판사가...
    초한지도 청소년용으로 누가 잘 엮어 줬으면 좋겠네요. 평단에서 나온 청소년을 위한 초한지가 있긴한데 한권짜리라 좀 아쉽네여. 여하튼 초딩이라면..전 좀 주의할 거 같아요. 좀 더 커서 다양한 작가의 것을 접하는 것이야 자유의사지만서도..의외로 삼국지나 초한지 등 외설 장면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62 초등생학부모께 질문이요..요즘은 빠른 생일, 빠른 입학 없어졌나.. 8 궁금 2011/12/30 1,681
53061 김근태의 유훈,,, "진정 승리하고 싶은가".. 4 베리떼 2011/12/30 1,009
53060 제주도에 일출 보러 밤에 갔다 아침에 오는 거, 바보 짓이겠죠?.. 5 아.. 2011/12/30 1,182
53059 12월은 학생들 공부안시키는 대한민국 25 나도한마디 2011/12/30 3,005
53058 이상돈 교수... 6 ... 2011/12/30 1,473
53057 출산관련 책 (예비 초등아이가 넘 궁금해해서요) 2 컴맹 2011/12/30 413
53056 김전이 김전이 아니되었사와요~ . 2011/12/30 1,211
53055 등산바지 평소에 입고 다니면 좀 이상할까요 8 등산 2011/12/30 2,418
53054 토론은 계속된다.. .. 2011/12/30 350
53053 검정고시 문의입니다. 2 기러기집 2011/12/30 757
53052 두상이 저처럼 예쁜 분은 아마 없을거에요. 10 궁금 2011/12/30 4,311
53051 [펌] 김문수가 자꾸 관등성명을 묻는 이유 2 궁금이 2011/12/30 1,620
53050 북한에는 12월 17일 생이 없다!! safi 2011/12/30 1,079
53049 만만하게 살다보니 도우미 할머니 한테도 이젠 별 말을 다 듣네요.. 5 ... 2011/12/30 8,512
53048 강용석이 이준석과 싸움(?)을 시작했군요 둘다 관심없.. 2011/12/30 986
53047 12월 3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2 세우실 2011/12/30 971
53046 컴퓨터지존께 부탁드립니다. 1 부탁드려요 2011/12/30 476
53045 삶과 죽음이 무상하네요 김대중대통령 빈소에 들어서는 김의원사진... 2 .. 2011/12/30 2,005
53044 '속옷女와 몸싸움' 대법원의 판결고민 2 m 2011/12/30 788
53043 부산 녹산공단 인근방사선누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갑상선암.. 4 sooge 2011/12/30 2,317
53042 하이얏트호텔과 쉐라톤워커힐호텔 중 아이스링크는 어디가 더 괜찮나.. 3 ... 2011/12/30 1,787
53041 12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1/12/30 912
53040 꼼수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 투표준비 이심전심 2011/12/30 397
53039 개그레이디 김신영,, 제 눈엔 예전 모습이 훨씬 좋아보여요 11 날씬한 김신.. 2011/12/30 3,720
53038 우리가 잊어온 '김근태 선생의 또다른 길' 13 ▶◀ 깨어있.. 2011/12/30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