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檢 소환 최구식 "디도스 공격 몰랐다"

truth 조회수 : 780
작성일 : 2011-12-29 07:23:29
참고인 신분 소환돼 7시간 넘게 조사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과 관련해 28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한나라당 최구식(51.경남 진주갑) 의원이 7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29일 새벽 귀가했다.

   조사를 마치고 이날 새벽 2시30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로비에 나온 최 의원은 전 비서 공모(27.구속기소)씨가 이번 사건을 주도한 데 대해 "주변의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친 데 대해 참으로 불미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그러나 공씨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사전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느냐는 물음에 "몰랐다"거나 "(지시 사실이) 없었다"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최 의원은 "제가 이 일과 무슨 연관이 있겠습니까"라며 "검찰에서 제가 아는 모든 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금명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진주(지역구) 어른들과 상의해서 합당한 사실규명이 되고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고 나서 거기에 따라 합당한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다. 당의 탈당 권유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하자"며 언급을 피했다.

   검찰은 전날 오후 7시께 출석한 최 의원을 상대로 공씨가 IT업체 K사 대표 강모(25.구속기소)씨에게 선관위와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지시한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공격과 관련해 논의하거나 보고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또 진주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하는 처남 강모씨가 디도스 공격과 관련된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수행비서 김모(30)씨 및 공격 수행자 중 한 명인 K사 감사 차모(27.구속기소)씨와 이달초 수차례 통화한 정황과 관련, 최 의원이 사건 무마를 위해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캐물었다.

   최 의원은 그러나 '연관이 없다'거나 '지시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전날 오후 디도스 공격을 지시한 공씨를 비롯해 공격 실행자 강씨와 K사 직원 3명 등 5명을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공씨는 박희태 의장실 전 비서 김씨와 함께 재보선 전날인 10월25일 고향 후배인 IT업체 대표 강씨에게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공격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san@yna.co.kr          2011/12/29 03:42 송고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1/12/29/0701000000AKR20111229004800004...

 

 

 

앞 기사....마약얘기는 쏙 들어갔군요~

(더욱이 G커뮤니케이션 대표 강씨 등 G커뮤니케이선 임직원들은 상습적으로 필로폰,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 또는 흡연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경찰 수사 당시 참고인에 그쳤던 국회의장 전 비서 김씨가 디도스 공격을 사전에 모의하는 등 범행에 깊숙히 관여했다며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 , 경찰 수사 결과와는 다른 결론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윗선' 의혹과 관련된 수사 확대 여부는 일단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관건.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심문)는 29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 319호 법정에서 이숙연 판사 심리로 열린다.)

 

흠.........

 

 

 

IP : 121.130.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상] mbc
    '11.12.29 7:37 AM (121.130.xxx.77)

    '디도스 의혹' 최구식 의원, 소환‥연관성 부인
    최구식 의원 참고인 조사 뒤 귀가
    검찰, 디도스 공격 관련성 여부 집중 추궁

    ◀ANC▶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선관위 디도스 공격과 관련해 어제 검찰에 전격 소환돼서 비서가 연루된 이 일에 개입했는지를 조사받았습니다.

    ◀ANC▶

    최 의원은 혐의를 부인했고 한나라당의 탈당 요구에는 진실이 규명된 뒤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첫 소식을 김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디도스 공격과 관련해 어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7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나서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INT▶ 최구식 의원
    "주변의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검찰은 최 의원을 상대로 비서였던 공모씨와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씨 등이 IT업체 대표 강 모 씨에게 디도스 공격을 지시한 사실을 사전이나 사후에 알았는지 또 공씨 등에게 디도스 공격을 지시했는지 등을 추궁했습니다.

    최 의원은 공씨의 범행을 몰랐다며 자신이 디도스 공격의 배후라는 의혹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INT▶
    (디도스 공격을 사전이나 사후에 전혀 보고 받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까?)
    "전혀 몰랐습니다."

    한나라당의 탈당요구에는 실체적 진실이 규명된 뒤 거취표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사기록을 검토한 뒤 최 의원을 사법처리할 지 여부를 결정하고 필요하면 한 번 더 부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2993013_5782.html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76 아줌마 정신 참...;;; 2 깜빡 2012/03/15 1,129
82275 전 오늘 굴국밥이에요.. 6 깍두민 2012/03/15 1,572
82274 사랑니 발치 후 소독하러 꼭 가야하나요? 2 dd 2012/03/15 23,674
82273 “복지? 돈 없어 못해!” 발목 잡는 <조선> <.. 그랜드슬램 2012/03/15 603
82272 락앤락 같은 프라스틱류 밀폐용기,, 수십개씩 갖고 계시나요? 4 너무 많은 .. 2012/03/15 1,760
82271 화이트데이 땜에 살 찌는 소리.. 2 ^^미소 2012/03/15 706
82270 여러분이라면 여행 가실수 있겠어요? 12 이런상황 2012/03/15 2,668
82269 영어책-리딩레벨 2와 3사이를 연결해줄 책이 뭐가 있을까요? 8 엄마표 2012/03/15 3,397
82268 시사평론가 고성국씨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13 .. 2012/03/15 1,417
82267 12월생과 뱀띠 중에 어떤게 더 좋을까요? 9 이런고민 참.. 2012/03/15 7,986
82266 직장맘 아이들은 회장, 부회장 나오지 말란 밑에 글때문에 씁니다.. 20 봄날 2012/03/15 3,601
82265 보통의 연애 -보신 분 계세요? 8 호평일색 2012/03/15 1,219
82264 요즘 초등학교 반장선거 과반수 득표로 하나요? 1 제대로 투표.. 2012/03/15 1,489
82263 유치원에서 자꾸 한 아이한테 맞아요 1 하루 2012/03/15 585
82262 토마토가 비싸네요. 11 다이어트중 2012/03/15 2,694
82261 삼촌이 아이랑놀아주는데 ... 9 삼촌땜에 2012/03/15 1,516
82260 남편이 신용불량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7 신용불량 2012/03/15 5,762
82259 한시간 남았어요 6 이제어디로 2012/03/15 1,534
82258 유아발레학원 추천해주세요 이젠엄마 2012/03/15 756
82257 29처자 남자는 어디서 만나야 하는걸까요? 4 .. 2012/03/15 1,724
82256 고견부탁해요 2 사람 2012/03/15 790
82255 항암치료중인 분께 어떤 관심이 필요할까요? 5 하프타임 2012/03/15 1,269
82254 다른집 요리냄새가 집에 왜이렇게 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3 ..... 2012/03/15 1,342
82253 제일 맛난것은 라면이구만요 역시 2012/03/15 613
82252 우루사 춤 추는 차범근 아저씨, 차두리 선수,, 뽀샵인가요? 진.. 3 차두리 부자.. 2012/03/15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