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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를 외치던 순간에도 울리던 벨소리

벨소리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11-12-29 07:20:26

 

 

 

정말 우울하네요,

비단 내가 경기도민이라서 뿐이 아니라

녹음파일을 듣는 동안에도 울리던 벨소리가 귀에 남아서

더 우울합니다.

 

누군가,,,

분명 다급함에 건 전화들일 터,

 

그 전화를 받으면

죽음을 각오하고 현장으로 달려나갔을,

그래서

나의 혹은 당신의 목숨을 구하는데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을 소방관이

 

문책성 인사를 당했다는 게,,,

 

바로 얼마 전,

화재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소방관님들과

그 가족들 앞에

죄스러울 뿐이네요.

 

정말 부끄러운 나라입니다,

 

 

 

IP : 175.118.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1.12.29 8:08 AM (211.246.xxx.113)

    권위의식에 쩔은 미친놈의 통화내용을
    듣다보니 늘 국민에게 권위를 나눠주려
    애쓰셨던 노대통령님 생각이 간절해서
    우울합니다

  • 2. 제발
    '11.12.29 8:12 AM (125.146.xxx.219) - 삭제된댓글

    이 사건 계기로 경기도 공무원들이 총선과 대선때 똘똘뭉쳐 무서운 표심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 3. ..
    '11.12.29 8:19 AM (119.192.xxx.16)

    소방재난본부 인가요? 거기 변명이 더 할말을 잃게 만들더라구요.

    문책성으로 이동시켰지만 원래 있던 곳에서 가까운 소방서로 이동시켰다고..

    직장생활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문책성 이동은 인사기록에 남게되어 승진 등에 지속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될 터인데,
    누가 책임을 질 건지..참...

    아무리 들어도
    119에 전화걸어 나 누구요 하는데 무슨 용무이십니까 되묻고
    계속 내가 누구요..관등성명대시오 하는데
    안 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결국 자기 몰라봐서
    기분나쁘다는 거지...
    권위주의에 쩔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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