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를 외치던 순간에도 울리던 벨소리

벨소리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1-12-29 07:20:26

 

 

 

정말 우울하네요,

비단 내가 경기도민이라서 뿐이 아니라

녹음파일을 듣는 동안에도 울리던 벨소리가 귀에 남아서

더 우울합니다.

 

누군가,,,

분명 다급함에 건 전화들일 터,

 

그 전화를 받으면

죽음을 각오하고 현장으로 달려나갔을,

그래서

나의 혹은 당신의 목숨을 구하는데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을 소방관이

 

문책성 인사를 당했다는 게,,,

 

바로 얼마 전,

화재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소방관님들과

그 가족들 앞에

죄스러울 뿐이네요.

 

정말 부끄러운 나라입니다,

 

 

 

IP : 175.118.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1.12.29 8:08 AM (211.246.xxx.113)

    권위의식에 쩔은 미친놈의 통화내용을
    듣다보니 늘 국민에게 권위를 나눠주려
    애쓰셨던 노대통령님 생각이 간절해서
    우울합니다

  • 2. 제발
    '11.12.29 8:12 AM (125.146.xxx.219) - 삭제된댓글

    이 사건 계기로 경기도 공무원들이 총선과 대선때 똘똘뭉쳐 무서운 표심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 3. ..
    '11.12.29 8:19 AM (119.192.xxx.16)

    소방재난본부 인가요? 거기 변명이 더 할말을 잃게 만들더라구요.

    문책성으로 이동시켰지만 원래 있던 곳에서 가까운 소방서로 이동시켰다고..

    직장생활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문책성 이동은 인사기록에 남게되어 승진 등에 지속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될 터인데,
    누가 책임을 질 건지..참...

    아무리 들어도
    119에 전화걸어 나 누구요 하는데 무슨 용무이십니까 되묻고
    계속 내가 누구요..관등성명대시오 하는데
    안 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결국 자기 몰라봐서
    기분나쁘다는 거지...
    권위주의에 쩔은 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02 지금 30대중반인데, 눈의 노화는 보통 몇살부터 오나요? 3 시크릿 2012/01/05 3,281
56301 요가 이럴 수도 있나요? 2 요가 2012/01/05 1,898
56300 심한 수족냉증 6 할거 다해봤.. 2012/01/05 3,611
56299 왕따 가해주동자는 어떤애들이 주로 되나요? 1 2012/01/05 1,520
56298 묵은 김장김치 속에 든 큼지막하게 썬 무로 무얼 해 먹을 수 있.. 7 김치 2012/01/05 1,896
56297 관혼상제의 좋은 모습 보셨나요? 2 진주 2012/01/05 1,437
56296 영유보낸 아니와 안보낸아니 초등 들어가서 차이 많이 나나요?? 19 영어유치원 2012/01/05 5,073
56295 시민사회단체 "이학영" 지지 1 ㅇㅇㅇ 2012/01/05 1,448
56294 좋은 엄마가 되려면..... 4 에버그린 2012/01/05 1,484
56293 매직셀프로 하면 머리결이 나.. 2012/01/05 1,063
56292 건조성 비듬인지, 지루성 비듬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2 비듬 2012/01/05 2,715
56291 베가엘티이폰 VS 삼성노트 후기부탁드립니다. 플리즈~` 수박나무 2012/01/05 1,309
56290 강아지를 기르는데 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 11 ... 2012/01/05 12,969
56289 이상호 기자 "故장자연 사건에 국정원 개입" .. 3 세우실 2012/01/05 2,349
56288 올해 계획은 산티아고 가는길 순례하고 싶어요. 10 산티아고 2012/01/05 2,377
56287 아들아..그 고기를 사서 들고가겠다고? 8 아이고 2012/01/05 3,045
56286 죄송합니다.. 5 올케 2012/01/05 1,955
56285 초등도 이해하는 bbk 학습만화...라네요.. 2 목요일 2012/01/05 1,260
56284 밑에 생일 얘기에 덧붙여 썼다가 지운 원글입니다. 2 ㅇㅇ 2012/01/05 1,172
56283 고마워 미안해 - 박건웅 님 작품 [고 김근태 님 추모만화] 3 베리떼 2012/01/05 1,630
56282 수상하다 싶은 아이 이 아침에 pc방 가서 잡아 왔어요. 11 속상 2012/01/05 4,697
56281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 호텔 어떤가요? 2 모나코 2012/01/05 3,208
56280 1월 5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1/05 1,374
56279 교보타워 밝은안과에서 라식검사를 하는데요. 1 노안 2012/01/05 1,581
56278 연출자가 관객 모욕......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1 신기하다 2012/01/05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