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울하네요,
비단 내가 경기도민이라서 뿐이 아니라
녹음파일을 듣는 동안에도 울리던 벨소리가 귀에 남아서
더 우울합니다.
누군가,,,
분명 다급함에 건 전화들일 터,
그 전화를 받으면
죽음을 각오하고 현장으로 달려나갔을,
그래서
나의 혹은 당신의 목숨을 구하는데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을 소방관이
문책성 인사를 당했다는 게,,,
바로 얼마 전,
화재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소방관님들과
그 가족들 앞에
죄스러울 뿐이네요.
정말 부끄러운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