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정봉주에게 전화를 건 김문수.mp3

도리도리~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1-12-29 05:25:56

 새로운 버젼이 또 올라왔군요~ 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2&divpage=3101&select_arrange...

 

[1분 26초 ver.]

 

 

 

 

 

========================

 

 

‘김문수 119통화논란’..사실은 이랬다

 

도지사 못 알아봐 문책? 제왕적 태도 비판
응급전화 응대 규정 위반, “당연한 조치”


소방공무원의 전화 응대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인사 조치를 취한 것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문수 경기지사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이번 인사조치가 도지사인 자신에게 무례하게 했다는 것이 이유가 아니라 응급전화 응대관련 근무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소방행정에 대한 애착이 특히나 강한 것으로 알려진 김 지사 측은 이번 구설수를 '언론의 부적절한 몰아세우기'로 판단,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을 방문했고, 요양원내 암환자의 응급 이송 관련 문의를 위해 남양주소방서 119상황실에 전화를 했다.

이 과정에서 김 지사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소방관의 이름을 물었다. 하지만 소방관은 이를 장난전화로 오인하고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다. 김 지사는 곧바로 다시 전화했으나 다른 근무자도 장난전화로 판단, 응대하지 않았다....???

 김 지사는 통화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신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이를 도소방본부에 통보했고, 지난 23일 자로 해당 상황실근무자 2명을 포천과 가평소방서로 각각 인사발령을 냈으며 별도의 징계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김 지사가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한 것에 기분이 상해 인사 조치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도지사가 전화하면 당연히 성실히 답변해야 한다는 ‘제왕적 태도’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전화를 받은 소방관이 임의로 장난전화로 판단한 것이 문제였다는 입장이다. 도지사가 아니라 일반 시민의 전화라도 절차와 규정을 지켰어야 한다는 말이다.

소방공무원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는 119 전화신고 접수 시 먼저 자신의 관등성명을 밝히고, 신고내용에 대해 성실히 응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황실 근무자는 모든 신고전화에 대하여 장난전화 여부를 임의로 판단하여 응대하게 될 경우 자칫 진짜 사고에 대처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9년 2월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응급환자가 119로 신고했는데도 당시 상황실 근무자가 이를 장난전화로 오인, 구급차가 출동하지 않아 신고자가 동사한 사고도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지사는 경기도 소방의 최고책임자로서 모든 경기도 소방공무원을 지휘, 감독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신고전화를 오인하는 이와 같은 사례를 계속 방치한다면 앞으로 시민이 큰 피해를 보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에 문책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상황실 근무자는 전화를 건 사람이 도지사가 아니라 일반시민이 설혹 장난전화를 했다 할지라도 만에 하나 그것이 사실일 수 있다는 가정하에 성실히 응대해야만 하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부 언론에서는 사건 이후 경기도가 도지사의 목소리를 기억하라는 교육을 실시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기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교육은 시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119상황 접수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정당한 직무교육이었다는 설명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또다시 이러한 일이 재발되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곧바로 철저한 상황접수요령에 대한 교육과 지도를 실시했다. 향후 재발 방지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종현 기자 -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 사실은.................

김문수 녹취.mp3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18225673

 

 

 

 

<1차 통화 >

네 남양주 소방서입니다

김문수 : 어 그래, 여보세요

여보세요?

김문수 : 나는 도지사 김문숩니다.

여보세요?

김문수 : 여보세요?

예 소방섭니다 말씀하십시요

김문수 : 어 도지사 김문숩니다.

김문수 : 여보세요?

예예

김문수 : 경기도지사 김문숩니다.

예예 무슨일 때문에요?

김문수 : 거기 우리 남양 소방서 맞아요?

예 맞습니다.

김문수 : 이름이 누구요?

무슨일 때문에 전화하신건데요?

김문수 : 어...내가 도지산데 이름이 누구요 지금 전화받은 사람이?

김문수 : 여보세요?

예예

김문수 : 이름이 누구냐고?

여보세요??

김문수 : 지금 전화받은 사람이 이름이 누구여?

(한숨소리)

김문수 : 여보세요?

예예 무슨일 때문에 전화하셨어요?

김문수 : 이름이 누구냐는데 왜 말을 안해?

무슨일 때문에 전화를 하셨는지 먼저 말씀을 하십시요

김문수 : 어~~~ 아니 지금 내가 도지사라는데 그게 안들려요?

선생님 무슨일 때문에 여기에 전화를 하셨는데요?? 소방서, 119에 지금 긴급 전화로 하셨잖아요?.

김문수 : 그래요 119했어요 그래요 엉

예, 그러면 무슨일 때문에 전화를 하셨는지 얘기를 하셔야지요

김문수 : 아니 도지사가 누구 누구냐고 이름을 묻는데 답을 안해?

여기에 그렇게 전화를 하시는분은...일반전화로 하셔야지 왜 긴급전화로, 그렇게 얘기를 하시면 안되죠

김문수 : 어.....

여보세요??

김문수 : 누구냐고 이름을 말해봐 일단...

(전화끊김)

 

===========================================

 

<2차 통화>



예 소방섭니다.

김문수 : 예 내가 저 경기도지사 김문숩니다
.

예예

김문수 : 아까 전화받은 사람 관등성명좀 얘기해봐요

김문수 : 지금 전화받는사람 맞아?

아닙니다 제가 받은게 아닌데요?

김문수 : 지금 누구요 그럼?

저요?

김문수 : 예

저는 윤ㅇㅇ입니다.

김문수 : 윤ㅇㅇ 소방위인가??

예??

김문수 : 소방사??

예 소방교입니다.

김문수 : 소방교.

예 그렇습니다.

김문수 : 방금 조금 전에 받은사람 누구요?

여보세요

김문수 : 지금 받은 사람 이름이 누구?

아니 지금 119로 하셨잖아요?

김문수 : 119. 윤ㅇㅇ

예 무슨일 때문에 그러시는데요?

김문수 : 도지삽니다.

예예

김문수 : 어 그래 알겠어 끊어

 

 

==================================================

 

열려라~ 참깨~ 주문도 아니고......

무슨일이십니까? 란 119대원의 질문에 주구장창 도지삽니다! 만 외쳐대니~

 

생각을 하면 할수록 이해가 안가네요~

신종 물타기인가? ㅡㅡ;;;

IP : 121.130.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29 5:45 AM (121.130.xxx.77)

    뒤늦게 기사를 접해보고 다시 읽어보니...

    오늘 오후 느즈막에.......
    김문수의 잘못은 분명하지만...이라면서 시스템, 메뉴얼 운운하시던 그분이 떠오르더군요~

  • 2. 허허
    '11.12.29 8:15 AM (125.146.xxx.219) - 삭제된댓글

    무슨일이냐고 묻는데 왠 동문서답이야? 아진짜 빡친다 ....
    소방관들이 장난전화에 얼마나 지친사람들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69 몸통에 다리가 달리는 관절부분이요 9 관절 2012/03/05 838
77868 시어머니와 다이아반지 16 -- 2012/03/05 4,753
77867 머리 지나치게 기르는 사람들.. 14 이해안돼 2012/03/05 3,564
77866 김치담을때 쓸모있나요? 도깨비방망이.. 2012/03/05 650
77865 영어로 '해물누룽지탕' 4 궁금 2012/03/05 2,185
77864 병설유치원에 대해서 궁금해서요.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8 유치원 2012/03/05 1,155
77863 우체국 황당 16 핑크 2012/03/05 3,059
77862 에민한 아이 둔한 엄마가 키우면 5 예민한 아이.. 2012/03/05 1,393
77861 아래쪽에 쿡쿡 찔리는 느낌이 들어요 3 도와주세요 2012/03/05 1,128
77860 이대점수로 연대경영을 뚫었다네요 25 억울해..... 2012/03/05 7,165
77859 <日 원전피해 주민, 장수에 집단 이주 타진> <.. 10 그러기만해봐.. 2012/03/05 1,228
77858 변희재, 조국 교수 상대 소송 "변호사는 강용석&quo.. 3 단풍별 2012/03/05 781
77857 아까 스마트폰..비싸게 주고 산사람이예요.. 10 여름 2012/03/05 1,780
77856 맛사지샵을 다녀보려고 하는데 2 거칠거칠 2012/03/05 1,330
77855 원전피해주민, <전라북도 장수>에 집단이주 타진!!!.. 11 미친거니 2012/03/05 1,889
77854 후쿠시마 난민들 우리나라 전북장수에 집단이주 타진 9 기가막혀서원.. 2012/03/05 2,412
77853 [여론] 서울 강남도‥‘야권 단일후보가 우세’ 3 prowel.. 2012/03/05 1,466
77852 결혼식 한복 문의합니다. 4 한복 2012/03/05 1,029
77851 서울 강남쪽에 케익 데코레이션 학원 있나요? 1 눈팅족 2012/03/05 830
77850 시동생 축의금 관련 3 .. 2012/03/05 1,451
77849 쥬니어플라톤 계속할까요 1 마음 2012/03/05 1,924
77848 도대체 얼마나 자야 피로가 풀리는걸까요? 5 졸려요 2012/03/05 2,470
77847 강릉 주택전세 얼마나 하나요? 1 전세 2012/03/05 1,741
77846 영어낭독훈련 해보신분 어떠셨나요? 4 잉글리쉬 2012/03/05 1,426
77845 프리랜서로 일하실분(주부도 가능) 이은정2 2012/03/05 723